오늘 밤의 TV들

2010.10.28 00:58

메피스토 조회 수:1527

* 이거저거 돌려봐서 디테일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비가 나오는 도망자는...이 드라마는 아주 어쩌다 가끔 재방송을 돌려보는데, 이나영도 그렇고 비도 그렇고 다니엘 헤니도 그렇고. 왜 저렇게 엮여있는지. 그냥 김수현(지금은 '유리엘'이란 이름으로 활동)씨 보는 재미에 봅니다. 슈퍼모델 나왔을때부터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나저나 윤진서씨가 진짜 조연처럼 나오네요. 와, 근데 이 드라마에 다케나카 나오토도 나왔어요? 적룡 나오는거 보고 깜놀했는데.

 

대물은 시티홀의 대한민국 확장판인듯.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황금어장은 그냥 그랬어요. 이태곤이 연개소문에도 나왔군요. 그러고보니 정말 이태곤이란 사람에 대해 주목한건 황금물고기가 처음이군요.

 

 

* 밑에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긴데...여전히(아...느낌표를 붙이고 싶은 문구라니) 타블로를 의심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논란이 있을때는 그나마 대우라도 받았죠. 근데 이제 학력논란은 종결됐고 사건의 부스러기만 남았는데 뭐 얻어먹을거 있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건수 하나만 잡히면 4드론 저글링마냥 뛰어와서 헥헥거립니다. 거기에 무슨 결정적이고 뭔가 좀 큰의미나 배경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하나같이 그냥 연예계 잡찌라시 수준입니다. 아니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수준의 편집증이나 음모론 수준이고요. 보는 사람이 걱정될 정도로 타블로 본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었을 일인데, 남은 의혹이 뭐가 있는지 몰라도 어지간하면 고통받은 한 인간 잠시동안은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둬 좋을 것을 뭐 잘난게 있다고 익명의 그늘에 숨어서 키득거리는지.   

 

아..타블로가 스탠포드를 허위로 졸업했다고 결론지어지는게 차라리 좋은것 같아요. 몇천명 or 몇만명의 사람들의 집단적인 편집증을 보는 것보단 그냥 한 연예인의 스캔들을 보는게 속은 더 편하니까요. 그나저나 왓비는 요즘 뭐하는지 궁금하군요. 워낙에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셔서 건드리면 위험한 인물로 알고있는데 조사받고 계신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10
115216 봉은사 사태 이후.. 내 입장. [8] Apfel 2010.10.27 2388
115215 싸구려 이미지의 두 체인점. [12] 자본주의의돼지 2010.10.28 4309
115214 PPT 발표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4] 꼼데가르송 2010.10.28 3563
115213 평점이 요상하게 높은 영화 [4] Lae 2010.10.28 2094
115212 타블로는 모르겠고. 영어 문장은 국산말이나 일본말과는 좀 다른 게. [8] 01410 2010.10.28 2717
115211 쇼핑몰에서 무료배송상품의 단순변심의 왕복 배송은? [1] Jade 2010.10.28 1095
115210 난 이 연애 적극 찬성일세!!! [8] 지루박 2010.10.28 3069
115209 아 진짜 연애하고싶네요 [21] 사람 2010.10.28 3019
115208 남자들이 귀엽게 느껴질 때... [22] poem II 2010.10.28 3852
115207 이거 보고 제발 분발들좀 하세요 [13] pingpong 2010.10.28 2638
115206 오늘 음악여행 라라라 마지막 방송이네요 [6] 아침엔 인간 2010.10.28 2087
115205 소녀 소설들 [25] august 2010.10.28 3751
115204 [시국좌담회] 10회기 불완전본 올립니다. nishi 2010.10.28 990
» 오늘 밤의 TV들 [5] 메피스토 2010.10.28 1527
115202 연애라는 단어가 저만치 가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12] 말린해삼 2010.10.28 2658
115201 듀게 주최 단체 미팅이라도 하면 안되나요;; [11] august 2010.10.28 1821
115200 수요일 밤이 좋은 건 [7] 주안 2010.10.28 1814
115199 조사방법론or통계학or심리학 용어 질문 메피스토 2010.10.28 1151
115198 만화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보시는 분 있나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0.10.28 2195
115197 바낭) 신문사에 일하러 갔다왔습니다. [2] 01410 2010.10.28 15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