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영상작가 되려면 연출 잘 만나야”
[매거진 esc] 김어준이 만난 여자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65079.html

 

 

(발췌)

남편이라도 속상했던 장면은.

“1회 초반 가수 죽는 신. 자고 있는 것처럼 찍었더라.(웃음) 공중파 시청자는 너무 리얼하면 싫어할 수 있다고.(웃음)”

하나 더.

“안 되는데.(웃음) 역시 1회 엄지원씨 첫 장면. 검사인데 매트릭스 가죽코트. 깃을 이렇게 올려서.(폭소) 그건 연출이 걸러줬어야 했다.”

배우들은 어떤가. 박신양은 깐깐하기로 유명한데. “워낙 노련하시니까. 무엇보다 대본을 정말 이해하고 연기한다.”

불만은. “끝나고 이야기하자.(폭소)

 

 

마음에 드는 장면은. “딱히 없다.(폭소)”

그럼 엄지원 가죽코트는. “그 장면 위해 엄지원씨가 직접 제작한 건데. 콘셉트 과잉이었다. 영화에선 그래도 되는데, 그래서 괜찮겠지 했는데 드라마는 아니었던 거다."

그럼 일주일에 두 편씩 쓰는 건 어떻게 가능하던가. “사람들이 드라마 한다니까 그렇게들 홍삼을 주더라. 해보니까 알겠더라. 죽지 말라고 주는 거다.(웃음)”

 

 

 

싸인 느무 잼나게 보고 있는데, 인터뷰도 재미나네요. ㅋㅋㅋ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진짜 귀여운 커플

엄지원씨도 너무 좋아하지만, 지원씨 관련 멘트가 젤 웃기네요. ㅋㅋㅋ

아 그래도 이번 기회로 엄지원씨 대박 떠서(인지도 엄청 올라갔겠죠?) 마음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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