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전단지 (스압)

드빠르디유, 최근에 티비에서 보니, 화장실 못 가게 했다고 기내 좌석에서 소변본 일이 있더군요. 웬일 ㅋㅋㅋ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는 비디오기계 사면 얹어주는 비디오테이프여서 우리집에 있었죠. 어릴 땐 무슨 재미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곱슬머리 주연배우 로베르토 베니니랑 너무 헤깔리는 외모.그래도 이 당시 프랑스영화의 분위기는 좋아요. 재미없고 분위기는 뭔가 끈적거리고 음악은 되게 좋고.

...한창 때는 유럽에서 영화란 영화는 혼자 도맡아서 다 찍는 것 같았던 양반이 뭔 일이랍니까. 혀를 차야할지 건강을 걱정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