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5 13:57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0/11/01/ZAE6NTKZUZE57DKYJTEU6JWZ5U/
https://www.choiskimchi.com/new-page
한국 뉴스엔 거의 보도되지 않은 거 같아 올려요.
왜 이렇게 뉴스가 없지 싶을 정도.
미국에 김치를 알려야겠다는 마인드로 어머니와 함께 김치를 만들어 마트에 납품한 청년이었네요.
아무 이유없이 피살됐어요. 범인은 흑인이었구요.
Choi's Kimchi 인스타에 보시면 최씨가 불과 얼마전 Black Lives Matter 포스팅도 올렸더군요.
흑인인권을 존중하되 슬로건은 Every Life Matters 또는 Every Colored Life Matters 로 확장됐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나 굳이 흑인인 걸 강조해야하냐고 하시는 분들께, 가해자에 대한 객관적 언급만 한 것일 뿐 최대한 강조하지 않게 쓴 글이구요.
다만 아무 이유 없이 흑인 범죄의 대상이 되는 대상이 황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은 사실이니 생각해볼 문제는 아닐까 싶어요.
관련한 지적에 대해선 댓글에 응답하지 않겠습니다.
2020.11.05 14:00
2020.11.05 14:02
객관적 사실 열거한 문장 하나가지고 꼬투리 잡으실래요? 범인이 흑인이었지 황인이었습니까 라티노였습니까.
주관적 판단은 알아서 하세요. (아니 제목에 안 쓴게 어디..)
+ 최대한 안했다고 했지 언제 안했다고 했습디까?..
2020.11.05 14:09
아니 쓰신 글 내내 흑인이 한국인을 죽였다 블랙라이브스 매터 말고 에브리 라이프 매터즈로 확장하자(이거BLM반대하는 백인들 논리기도 하지요?) 아무이유도 없이 흑인들이 아시안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다른 이야기는 거의 안하셨잖아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겠지만 반론은 받지않습니다. 뭐 이런건가요. 아무튼 안타깝게 흉악한 범죄에 희생되신 고인의 뜻을 기려서 BLM에 힘을 싣는 글을 쓰시는게 더 고인을 존중하는 길이 아닐까요?
2021.03.17 14:13
BLM을 반대한다 = 블랙 뿐 아니라 모든 컬러는 소중하다
이게 대체 어디가 같은 거죠?
2020.11.05 14:12
참 리플만 봐도 피곤해지네요. 시비 걸려고 들어온 사람 같아요. 암튼 고인의 추모를..
2020.11.05 14:17
조금 검색해보니 기사들마다 용의자가 지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종에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일까요?
+찾았습니다. 국민일보군요
2020.11.05 14:32
"범인은 흑인이다"-->"흑인은 최대한 강조하지 않게 썼다".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하지 않았다...로 이해하겠습니다.
2021.03.17 14:14
최소한의 논지를 위해 흑인인 객관적 팩트만 전달했을 뿐, 그 이상의 첨언을 최대한 아꼈단 뜻인데, 굳이 이렇게 찝적대지 마셨으면
2020.11.05 14:42
2020.11.05 15:26
2020.11.05 16:18
2020.11.05 15:29
범죄에 의한 살인과 공권력에 의한 살인을 이렇게 섞어 쓰시면 안되죠. BLM이 왜 일어났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정작 사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안 써두셔서 검색해봤습니다. 집에서 자고 있는데 침입자가 들어와서 칼로 찔러서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고, 용의자의 용모만 알려져있고 아직 체포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강도살인인지 묻지마살인인지는 내용이 없네요. 피해자가 이 분이라는 게 알려진건 유족이 장례비를 모금하기 위해 고펀드미를 열어서인 것 같네요. 다행히 모금은 목표를 훨씬 뛰어넘었고, 장례비 외의 비용은 기부한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11.05 15:31
출처가 조선일보네요. 미국에서 하루에도 수십명씩 총기에 의해 피살되는데 가해자의 인종을 특정하는 것이 너무 뻔하게 보이는데 참 거지 같아요.
자신들의 쓰레기 같은 세계관을 확산 시키기 위해 이런 죽음을 이용하는 방식이 말이죠.
2020.11.05 15:57
오해의 소지를 막기위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자면 조선일보는 가해자의 인종을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해외언론은 당연히 특정하지 않았고요. 제가 확인한 언론중에는 국민일보만이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어떻게 취재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흑인이 범인이라고(역시 어떻게 법집행기관보다 앞서 범인을 알아냈는지 모르겠지만) 제목과 내용에 명시를 했네요.
2020.11.05 17:05
2020.11.05 17:59
2020.11.05 17:20
2020.11.05 20:16
2020.11.06 00:20
이런, 제 댓글이 BLM운동과 범죄자의 인종을 교차시켜 맥락을 흐리는 글쓴이의 음흉함과 연동되서 모종의 동조로 비춰졌겠군요. 저는 단지 꽤 열심히 살아온 것으로 보이는 희생자의 죽음이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1+1=2같은 논쟁은 하고싶지도 않군요.
2020.11.06 00:56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고 지껄이는건 일기장으로 족하다고 하죠. 희생자의 죽음이 안타까우면 그냥 ‘명복을 빕니다’ 로 끝났어야죠. 그러고 보니 명복을 빕니다라는 의례적인 말도 없었군요.
엄연히 BLM 에 대한 무식한 조롱 혹은 물타기로 쓰이고 있는 ‘아시안의 목숨도...’ 라 하고는 ‘아니 그게 아니고....’라니; 이런건 착한척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그 멍청함을 과시하는 꼴 밖에 안되는거죠. 조선일보가 고 박지선씨의 죽음과 관련된 유서를 유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개를 해버리고는 유족에게 아픔을 주려고 그런것은 아니라고 궁시렁 대는 것과 뭐가 다른걸까요?
2020.11.06 01:01
2020.11.06 14:07
일기장과 소규모 게시판도 구분 못하니 이런 쓰레기 같은 댓글이나 달고 있는거겠죠.
2020.11.06 15:49
2020.11.06 19:04
가상의 세계는 베니크라게 라는 유저가 만들었죠. 미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인에 대한 글에 댓글로 실제 벌어진 사건과 전혀 무관하게도 ‘아시아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BLM 을 조롱하는 댓글은 단건 베니크라게라는 유저였는걸요. 반면 이렇게 상관 없는 사건을 엮어 인종혐오적 물타기하는 사고방식은 가상이 아니라 흔하게 실재하는 사상적 쓰레기들이에요.
2020.11.06 13:25
2020.11.06 14:06
이 사람은 또 뭔데 끼어 들까요? 자의식이 너무 지나치신듯? 과잉해석이라고 단정 짓는 것도 웃겨요. 뭐를 과잉해석 했다는 건가요? 지 기분에 과잉해석이란 그냥 지가 그런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죠.
2020.11.06 12:34
미국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야만 국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25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807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