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22:54
할말이 없는 건 아닌데 잘 나오지 않습니다
영화는 지루하지만 다 보고나면 괜찮았다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예전의 R 등급 영화는 얌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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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데샤논의 'What the World Needs Now Is Love'가 엔딩 곡으로 나올때 그 어색함이란.... 사회 문화적 급변(60년대 후반)을 맞이한 미국 중상류층의 뻘짓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나탈리 우드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라 봐야겠죠... (진짜 마지막 작품은 요트에서의 의문사로 인해 유작이 된 '브레인 스톰'이지만...)
엘리엇 굴드와 다이언 캐넌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남우조연상은 '그들은 말을 쏘았다'의 기그 영, 여우조연상은 '선인장 꽃'의 골디 혼이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