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6 14:19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는데
진이가 전화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할머니!!! 오늘 엄마 생일이라서 할머니한테 전화했어요~"
"어쩌구 저쩌구...(장모님의 목소리)"
"엄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쩌구 저쩌구...(장모님의 목소리)"
"저 혜진이요~ 혜인아! 할머니 전화 받아~"
유치원에서 가르쳐줬는지
마눌님이 가르쳤는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저렇게 전화하는 걸 듣고 있으니
어찌나 뿌듯한지... ^^;;
제가 살아가는 이유,
마눌님과 진이인이랍니다. ^^
* 요즘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름 때 사진으로 재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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