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8 23:29
1.
시크릿 가든은 초반 매력을 많이 잃어버렸군요.
이야기 전개는 앞으로 나가지 않고 빙빙돌고..
벌써 몇 번째나 같은 회상 장면이 나오는지.
한국 드라마의 고질병인가요.
그래도 지난 주까지는 재미있었는데.
차라리 이렇게 질질 끌거면 다시 몸 바뀌는 재미라도 보여주세요.
하긴 이 드마라 작가는 시티홀을 제외하고는 초반의 매력을 끝까지 유지한 드라마가 없는 것 같아요.
2.
페스티발 뒤늦게 IPTV로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극장에서 봤으면 좀 지루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특이한 성적 취향이란게 좀 전형적이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얌전한 느낌에 교훈적인 느낌이 들지만요.
그래도 배우 보는 재미가 참 솔솔한 것 같아요.
특히 심혜진은 참 매력적이었어요.
심혜진이 아니라면 누가 저 나이대에 저런 역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어영부영하니 토요일도 다 갔군요.
셜록 3편 남았는데 보고 자야겠어요.
2010.12.18 23:31
2010.12.18 23:31
2010.12.18 23:33
2010.12.19 00:36
2010.12.19 12:20
아니면 iptv같은 매체에 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