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재밌네요.

2012.03.21 00:22

푸른새벽 조회 수:2396

 

총선을 앞두고 각당의 2030 세대들이 패널로 출연했는데 젊은, 혹은 어린 사람들이 서로 갑론을박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현역 부대변인과 대전 유성구의원이 출연한 자유선진당은 좀 안쓰럽고요.

민주통합당은 그냥 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비례대표 28번 안상현 후보는 현 티몬 전략기획실장이라는 이력이 눈에 띄네요.

새누리당의 서지영은 2030으로 엮을 필요도 없이 그냥 기존 정당인 수준이고,

이준석은 잔머리 굴리는 건 최고인 듯. 다들 정장 차림인데 혼자서만 새누리당 로고가 새겨진 빨간 점퍼를 입고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설득력 있게 얘기하는 패널은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인 김재연입니다. 

무려 한총련 활동을 했던 이력 때문인지 한 마디 한 마디 허튼 얘기를 하는 법이 없습니다. 똑 부러져요.

방송 화면은 안그런데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미지가 수애 비슷하고요. 

멋집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