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있었죠. 최대 분수령이 될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광주/전남마저 문재인이 1위를 하면 결선투표 가능성이 없을것이고..

전남 토박이인 정세균이 1위를 하면 그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손학규가 1위를 하면 결선투표로 갈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었습니다만...


결과는 문재인 후보의 8연승..

자세한 결과는 stardust 님이 올려주신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3&document_srl=4691184  참조..


일단 정세균 후보는 포기해야할 듯..



하지만, 가뜩이나 흥행 안되는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그나마 이슈화가 될 광주/전남 경선이 진행되는날, 안철수 측에서 '협박' 을 터트렸죠.

9월 4일날 협박전화를 받았다는데 6일날 터트린 것을 보면..

민주당 대선 경선 흥행이 안되야 자신이 유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어느 분은 '여기서 대선 안나오면 협박사실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 새누리당이 안철수 등 떠민꼴이 아니냐' 라고 하셨는데..

전 안철수 원장이 이미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발표 타이밍을 잰것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으로선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누가 되든 양보할 가능성이 적구나 싶습니다.

나름 권력에의 의지를 보인것이니 지지층에겐 플러스겠죠.


민주당 대선후보는 문재인과 손학규중 한명이 되겠지만, 기왕이면 문재인이 되는게 안철수에게 양보하는게 시끄럽지 않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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