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7 18:19
2019.01.27 18:44
2019.01.27 19:00
아마 사정들은 비슷할 겁니다. 90년대 초반에 접한 미국의 기사 내용이 대충 저랬던것 같거든요. 미국 형무소의 여성 수감자 대다수가 자신을 때리는 남편이나 애인을 죽이거나 다치게 해서 감옥에 온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수십년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딱히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2019.01.27 20:52
2019.01.28 05:46
한 국가의 사회'문제'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다른 국가들과의 국제비교를 통해서 그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게되죠.
한국의 노동시간, 성별 임금격차, 자살율, 산재사망률을 이야기할 때마다 괜히 OECD 1위라는 말이 따라붙는게 아니에요.
2019.01.27 22:12
2019.01.28 03:12
2019.01.29 14:34
2019.01.27 18:47
"모든 남자들이 (상대) 여자를 죽이거나 때리는 것은 아니다" : 맞긴 맞는 말
문제는
이 놈이 나를 때릴 놈인지 아닌지, 죽일 놈인지 아닌지 구분 하는 방법은? : 답 = 없음
즉, 여성들이 살면서 마주하는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연애와 결혼
무조건적인 비연애, 비혼을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아직도 현실이 아니라 환상을 갖고 연애와 결혼을 사고하고 선택하는 분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건 사고를 드러내는것을 두고 '남성혐오'를 조장한다고 뭐라는 한남들이 있던데 멍청한 소리죠.
남성이 문제가 아니라 여성 스스로의 주체적 삶에 대한 각성과 독립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순기능
2019.01.27 19:01
제가 사형제 폐지를 반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죠.
2019.01.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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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른 나라들은 저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써줘야, 한국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감이라도 잡을텐데, 참 성의없는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