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9 13:15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초 설립자인 카를 벤츠의 아내입니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최초의 운전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남편이 완벽주의라 시제품 개발에 몰두하는 도중에, 그녀가 직접 몰아보고 성능을 낼겸 새벽에 남편 몰래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집까지 12시간 동안 운전을 했다고 하네요. 단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자아이가 마녀를 발견했다고 외치고 신부님이 나오고, 차가 멈춰서자 마을에서 연료를 주입해 다시 나아갑니다. 100km거리의 친정집에 도착해서 전보로 남편에게 고쳐야 할 점을 알려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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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전 어렸을때 다임러가 아니 다이믈러가 최초의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배웠는데 그사이 또 바뀐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