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에서 화제인 민간 잠수부

이 분 진짜 잠수부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야구판에선 선수 여친 사칭 및 여러 사건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계덕 기자라는 사람이 사실을 밝혔는데

MBN 연예부 기자랍니다.

한마디로 미친 여자와 미친 종편의 관종 아수라극

김주찬 애인 사칭하고 돌아다녔고 진해수도 이 여자때문에 고생 좀 했나 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06689&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C3%81%C3%B8%C3%87%C3%98%C2%BC%C3%B6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5158

결국은 황색언론과 뭐라 언급하기 어려운 정신머리의 합작이네요

제가 쓴 글이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영화 미스트에서 그 광신도 여자 말을 사람들이 불안하니까 믿기 시작하잖아요 지금 부모들은 저 여자 말에 실낱같은 희망을 얻고 싶어하는데 이러다 일이 커질 듯 싶어요

원래 민간은 직접 장비 챙겨오는 사람 아니면 얼씬도 못하게 한다고..

그걸 떠나서 관심종자 하나때문에 가족들은 더 고통 받는군요.. 참 쌀도 아까운 인간..

진심 욕나오네요. 트위터에서 마스터 이상급 운운하던 말들이 여기서 나온 모양이군요.
마스터 이상급 할아버지가 와도 레크레이션, 그것도 아마추어 레벨로는 지금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민간 잠수부들 500명 이상 투입됐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 테크니컬 다이버 중 케이브 탐사 자격 가진 강사님들 몇 안계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레크레이션의 한계를 넘어가는 테크니컬 다이빙에서도 비상시 수직상승을 하지 못하는 오버헤드 환경(난파선이나 동굴)은 특별한 교육과정이 필요할 뿐더러 지금은 교육 과정 마치고 탐사목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실제상황에서 수색을 필요로 하는 때인데 무슨 마스터 급 운운하며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실제로 UDT나 해병 수색대 출신의 베테랑 다이버들이 해경에서 요청을 받고 진도로 내려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고생하실 생각에 마음이 안좋았는데 저런 사람이 민간 다이버를 대표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걸 보자니 참 말문이 막힙니다.
프로 다이버들 페북 타임라인을 화끈하게 달구며 욕먹고 계시던데 여기서도 보네요. 참고로 저 분은 오픈워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