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살짝 새초롬한 표정입니다.




뭔가 유연해보여야 하는 포즈인데 어째서 제 눈엔 그냥 뚱띠 고양이가 몸 좀 비튼 것으로 보일까요?ㅜㅜ





고양이 아롱이 사진 몇 장 들고 왔습니다.


요즘 거주지 사정이 안 좋아져서 고민하느라 머리털 빠질 지경이지만 그래도 이 녀석을 보면 고민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바보 사람과 바보 고양이가 되서

현실도피를 하네요.


하지만 고민의 한켠에는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차 있습니다.


저를 오래 지켜본 친구님도 [너는 운이 이상하게 꼬여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든 풀리긴 하더라ㅎㅎㅎ]이리 말하구요.


사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ㅅ=;


안 풀리면 저는 아롱이와 생이별을 해야 하고 고시원에 들어가야할 형편인데 이상하게 머리랑 마음은 상태가 달라요.ㅎㅎ


머리 = 고민으로 지끈지끈.

마음 = 에헤 ~ㅂ~


아무리 그래도 얘는 제가 데리고 살 것이지만요. 



이쯤에서 보는 딸기+초코맛 곰젤리.



초코맛 비중이 더 높네요.'ㅅ'




궁디 팡팡 하고 배 좀 만져줬다고 발라당 뒤집어지는 아롱이. 

은근히 야한 고양이입니다. 이미 애도 한번 낳은 경험이 있는 oh 유부냥 oh 이지요.

하지만 너님은 이제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



마무리는 그냥 이불 덮고 있는 -자고 있진 않습니다. - 아롱이 사진으로 떼우고 갈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08
64 (주의-냥이사진) 얼마 전 줍줍한 2달 된 까만 고양이 [20] 에스테반 2013.10.08 3652
63 무릎냥이_종결자.png [6] 여름문 2010.12.25 3580
62 저도 고양이 얘기를 해보고 싶네요 [16] 피로곰 2010.07.05 3551
61 오빠 왔어? [7] 걍태공 2011.11.04 3484
60 [본격바낭] 일본 길고양이 사진들. 사진스압 [12] 장장미 2010.09.28 3449
59 그녀에 대해 두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5] 뱅호란 2010.07.06 3429
58 [듀냥클] 출근길의 고양이들 [15] 양자고양이 2012.12.27 3370
57 고양이는 쓰다듬기를 싫어한다? 논문의 기삿거리화의 현실. [6] tantrum 2013.10.08 3348
56 고양이 카페를 갔어요. [6] 닥호 2013.05.29 3323
55 재밌는 애완고양이 만화. [10] 말린해삼 2010.12.16 3298
54 항상 지켜보고 있다. [11] JCompass 2010.11.05 3251
53 안구정화 사진 [7] chobo 2012.12.21 3171
52 성난 토끼.jpg [3] chobo 2011.04.26 3070
» [고냥]넌 별 생각 없어 보여서 좋겠다. [10] 헤일리카 2011.09.29 3037
50 유튜브) 두더지 잡기 NONO 고양이 잡기 [2] 스위트블랙 2010.06.14 3028
49 고양이 덩크.gif [4] Johndoe 2012.05.07 2955
48 제주도에서 고양이에 물렸던 얘기 [13] 푸른새벽 2014.02.09 2949
47 일본 뉴스에 출연하는 고양이 스탭 [13] 사과식초 2014.11.17 2938
46 고양이 눈 [2] 가끔영화 2010.12.05 2931
45 컴퓨터가 너무 뜨거워요 ㅠㅠ [7] OscarP 2013.02.11 292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