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옆에는 아예 고양이 동산이 있습니다. 집이 뒷산을 약간 끼고 있는 형태라서 부엌 바로 옆이 약간은 동산과 맞닿아 있는데, 초여름쯤에 고양이들이 새끼를 치면 아가들을 여기서 기르네요.


그래서 작년에도 듀게에 사진을 좀 올린적이 있습니다. 작년 사진은 블로그 링크 할께요


http://yoopage.com/420

그런데 올해도 또 왔네요. 작년에 왔던 아기들 보다는 조금 자란 아이들인데, 그래도 아직 아기들이라 귀엽습니다. (이하는 블로그 긁어서 붙임)




멀찍이서 조심스레 바라보는 녀석


모기장 믿고 꽤나 가까이 달겨 듭니다.



식사할때는 꽤나 빤히 우리를 쳐다보기도 합니다. 배고픈거 같긴한데.... 키울 생각이 없다면 괜히 만지거나 밥을 주면 안된다고 해서 과감히 무시했습니다.



햇살이 따뜻할때는 저렇게 마주보고 잠을 색색 자네요.



이 아이가 제일 어리고 가장 겁이 없는 녀석. ㅎㅎ


또래 고양이가 3마리 인듯 한데, 비슷하게 생긴 재네 둘은 늘 어울려 다닙니다.

혹시 작년에 왔던 아이들이 커서 낳은 아이들이 아닐까 싶기도.... 이렇게 서울의 고양이들은 늘어나는군요.

또 태풍이 온다던데... 조심들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5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74
44 숫갈로 밥먹는 고양이 [10] 가끔영화 2010.10.21 2863
43 최근에 있었던 좋은일, '제자' 와 '학생' 의 차이, 괭이 사진 [5] Q 2014.06.15 2772
42 [동물의왕국] 처녀개(?)도 젖을 물리면 젖이 나오나봐요.. 신기 신기 [4] 떼인돈받아드림 2013.05.22 2661
41 [후기]고양이 인식표 만들기에 다녀왔습니다 [5] antics 2013.02.18 2599
40 [유튜브 순례] 고양이에게 뺨 두 대 맞고 도망가서 친구 부르는 악어. [6] nishi 2010.11.18 2560
39 고양이는 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6] 가끔영화 2011.06.29 2532
38 용서에 관한 이야기 [6] 사이클남자 2011.06.04 2471
37 게시판 정화용 '고양이가 자는 포즈 25가지' [6] 쥬디 2012.02.03 2453
36 고양이와 올빼미가 싸우는 동영상 [6] 사과식초 2011.05.17 2406
35 [듀9] <화차>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미미 여사의 다른 책들도 읽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6] 낭랑 2013.07.16 2401
34 아침부터 고양이 상담 [7] 호밀 2011.05.31 2395
33 옆 집 개냥이 [3] 잠익77 2013.02.28 2395
» 고양이 분양하느라 동분서주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동물사진) [3] Jade 2011.08.02 2352
31 [고냥]네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 지켜보겠다. [10] 헤일리카 2011.07.19 2308
30 호기심 돋는 고양이~ [2] 지루박 2010.10.03 2153
29 인간의 역사에 개와 고양이가 없었다면? [26] 닥호 2013.02.01 2143
28 고양이가 산책을 안한다고요? [1] 사과식초 2013.03.27 2130
27 [고양이 사진] 살쾡이계의 코메디안 마눌살쾡이 [5] Q 2015.06.12 2093
26 사랑을 찾아 바다를 헤엄치는 고양이 보셨나요? 고양이라서 행복해요. [3] chobo 2012.09.06 2051
25 미래는 고양이처럼, 멜랑콜리아를 보고 (스포) [5] 봄눈 2012.05.25 19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