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0 00:40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 좋긴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좀 과격한 느낌이라 약간 부담스럽달까요.
커트 코베인은 가사에 말장난을 꽤 쓰는 편인데
발음을 뭉개서 다의적인 뜻을 만들어내는 것도 종종 합니다.
근데 이 노래는 명확하게 들리는 가사가 거의 없다시피해요
앨범 속지에 가사는 적혀있는데
라이브 버전을 들어보니 그냥 멋대로 부릅니다.
아마 다른 노래였다면
왜 다른 가사로 부르지? 했겠지만
이 노래는 그런 위화감이 별로 없어요.
아예 뭉갠 발음을 쓰고 있으니까요.
(앨범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