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년도 안되었으니 아직 허니문? 역시 다수의 문팬들을 거느리고 하는 팟케스트들 아직도

문재인 찬양하면서 성업 중이신가요?

 

아마도 계속 작년 겨울처럼 자한당까고 국민의당까고, 문재인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여지없이 원색적인 비난하면서

방송하는거 맞죠? 그 중에 어디서 뭐 하나라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있었나요?

 

이젠 문재인나오는 방송도 싫고 신문도 싫고 한 때 이명박근혜 싫고 이 나라에 살면서

겪는 일들도 지긋지긋해서 모두다 외면하고 싶었던 것 이상으로 싫어졌네요.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아니, 차라리 그 때는 비난할 대상이라도 있었고 그래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잃어버린 세월도 찾을 줄 알았건만, 그냥 이건 영원히 잃어버린 시간이네요. 그때보다 더 암담한건

믿을 곳이 없다는 거죠. 민주당이 무능하긴 해도 이 사람들은 자한당따위의 수구세력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라고 믿고 나서 여러가지로 실망, 실망입니다.

 

뭔 글에다가 알맹이도 없는 까대기라고 비난하신다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문빠니 문재인패권주의니 하는 말에 반발하던 내가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때는 팟케스트 들으면서 그래도 속시원해하던 그 즐거움 다 사라지고 쓴 맛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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