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찍으라는 다큐는 안 찍고 액션영화 찍는 곰아저씨.avi

2010.09.22 18:25

타보 조회 수:3629

사람 대 자연의 베스트 명장면 상위권에 들어갈만큼 박진감 넘치는 장면입니다(...이거 생존을 위한건지 죽을려고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

아무튼 곰아저씨화이팅!!(이렇게 찍고도 전액기부까지하니...누구들이랑 비교가됨.)

레드훅의공포

2010.09.22 18:36

곰씨야 명성도 얻고 그러니 할만하겠지만
저기를 같이 찍으러가는 카메라맨은 연봉을 얼마나 받길래 저 고생일까요

댓글
윤보현

2010.09.22 18:38

어디서 들은 소린데 곰 아저씨 귀족 이라면서요 =_=?

댓글
타보

2010.09.22 18:42

레드훅의 공포//아무튼 곰아저씨보단 더 받는대요...다른 팀원들 얘기 나오는거 봤는데..다들 하나같이 특수부대출신(..)
돈도 돈이지만 뭔가 유대감도 깊어보이고 그런듯..

윤보현//프로필 보니까 아버지가 보수당 정치인 마이클 그릴즈 경(sir)인거보니 맞는듯..(참고로 백작이나 그런거랑 틀린게 대대로 이어받는 작위가 아니라는거..)본인이 쓴 베스트셀러가 워낙에 대박쳐서 평생먹고살만큼의 돈은 된다더군요.
어지간해서 먹고 살만큼 하니 스턴트나 광고수입같은건 그냥 기부하는듯 해요.

댓글
누룩

2010.09.22 18:44

주위에 스텝도 많고, 어느 정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하니까,,,
시뮬레이션도 많이 해보고, 안보이는 곳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많겠죠.

댓글
타보

2010.09.22 18:47

누룩//근데 마지막에 기차오는 장면도 보셨겟지만 워낙에 아슬아슬한 장면이 꽤 나옵니다. 루마니아 인지 어딘지에서는 통나무로 절벽 건너다가 통나무가 썩엇는지 확 무너져서 카메라맨이 겨우잡아서 목숨 부지한 경우도 있구요 생각보다 상당히 위험하지요. 중간에 한편으로 스텝들 소개하는 편이나오는데, 워낙에 몸을 안사리니까 카메라맨이 걱정된다고 내놓고말하기도 했고..

댓글
폴라포

2010.09.22 18:53

기관사랑 미리 얘기된 거 아니면 기관사 짜증나겠어요ㅋ

댓글
비밀의 청춘

2010.09.22 18:55

기본 자문이야 당연히 받는 것이고...약간 과장? 혹은 연기? 같은 연출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곰아저씨 가는 곳은...여전히 무지막지 데인저러스...
저는 아직도 코끼리 배설물에서 물을 짜내 먹는 그의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댓글
누룩

2010.09.22 18:55

기차같은 것도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겠죠. 그곳에서 언제 기차가 오고 어느 정도의 속도로 오는지 다 체크해보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시뮬레이션해보면 다른것보다 더 쉽겠죠. 아니 아예 지나가는 기차를 수배해서 다 같이 합을 맞춰봤을 수도 있구요. 곰 아저씨도 완전한 리얼이 아니라는걸 부인하지 않잖아요.

댓글
가벼운계란

2010.09.22 18:56

근데 참 힘들게 사시네요. 루나파크에서 계속 말만 들었는데 직접 보니까 여러 의미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댓글
complex

2010.09.22 19:03

기차장면같은걸 처음부터 끝까지 짜고 치는 '스턴트'라 치면, 이런 질문이 나와야겠죠.
'그럼 스턴트라서 안전할까? 쉬울까?'
글쎄요. 전 절대로 안전하다거나 쉽다고 말 못하겠습니다만...

댓글
비밀의 청춘

2010.09.22 19:04

헐;; 근데 저 영상은 새삼스럽게 충격이군요; 일단 기차 액션도 그렇거니와 타는 것도 그렇거니와 아니 그리고 카메라맨은 카메라 들고 기차 위에 뛰어오른 거잖아요;; 그리고 그것보다도 그 쇠사슬로 다리 위 올라갈 때 그거 진짜 위험하지 않나요?;; 이건 진짜 차라리 짜고 쳐야 제 마음이 가벼워질 액션들...

댓글
몰락하는 우유

2010.09.22 19:52

저 프로 카메라맨도 같은 SAS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베어 그릴스 본인도 상당 부분 연출이라는 걸 부정하진 않더군요. 어차피 생존 방법을 알려 주는게 요지인 프로니까요. (프로가 그렇게 되었다는게 사실 더 맞는 얘기이긴 하지만요) ⓑ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392
107547	오늘 PD수첩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11]	calmaria	2010.08.17	3630
107546	여러분은 기억에 남거나 좋아하는 인용구가 있으신가요. [36]	데메킨	2014.06.01	3629
107545	미스터 고, 문제 있네요 (스포 있음) [5]	espiritu	2013.07.21	3629
107544	진중권의 팬픽, 팬아트. [3]	자본주의의돼지	2013.06.27	3629
107543	드라마 혼수 떡밥, 자신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9]	닌스트롬	2013.04.24	3629
107542	근면성실한 가게들... [9]	kct100	2012.12.01	3629
107541	카카오톡 친구 추천에 대해 여쭤봅니다. [6]	Weisserose	2011.08.25	3629
107540	고시 vs 비고시 출신 공무원 문제 : 노력으로 딴 프리미엄은 몇 년이나 가야하나 [13]	DH	2011.07.15	3629
107539	[구인] 김연아가 아닌 프랑스어에 매혹되어.. [8]	taken	2011.07.07	3629
107538	f(x) 새앨범에 페퍼톤스 노래 너무 좋아요. [9]	탐스파인	2011.04.20	3629
107537	IMDB에서 일부 영화가 로마자식 한글 발음으로 뜹니다. [9]	SnY	2010.10.14	3629
»	[추석특집]찍으라는 다큐는 안 찍고 액션영화 찍는 곰아저씨.avi [12]	타보	2010.09.22	3629
107535	외국 여행, 어딜 가고 싶으신가요? [38]	형도.	2010.09.10	3629
107534	팟케스트는 아직도 문비어천가겠죠? [25]	산호초2010	2017.09.26	3628
107533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사용기와 영화 감상기 [8]	Mott	2016.06.28	3628
107532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전문 [8]	로즈헤어	2015.05.13	3628
107531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기가 두려워요 [8]	산호초2010	2014.12.17	3628
107530	'개저씨'가 뭐가 문제죠? [18]	soboo	2014.10.19	3628
107529	독보적으로 느린 수지 [3]	가끔영화	2013.09.19	3628
107528	강성훈 씨의 "오열" 소식을 듣고.. [2]	샤워실의 바보	2013.07.23	3628

첫 페이지 930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