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니엘 크레이그를 흠..흠모해왔기도 하지만 - 역대 007들의, 특히 직전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경우엔 특히 심했던, 심하게 미끈하고 눈길을 잡아끄는 심상찮은 비주얼의 미남스파이는...뭔가 말이 안되잖아요? 크레이그의 일반인스러우면서도 군살하나 없이 가꿔진 탄탄하고 다부진 몸(이런건 사실 일반인에서 찾아보기 힘들죠..차라리 타고난 길다란 팔다리가 실제론 더 찾기 쉬워요)...정말 훌륭하다하지아니할수없지요.

흠모하는 마음을 한가득품고 본 밀레니엄에선 무려 패션까지 알흠답더군요!!!
뭔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스타일 컨셉은 첫눈에 확튀진 않지만 은근 스타일리쉬한....몸도 그렇고 의상도 그렇고...그런걸 추구하는것 같아요.
밀레니엄에서 의상은 대체적으로 클래식하고 심플한데 정장 오버코트도 참 예쁘고 목도리 둘러맨 모양새도 심플한듯 하지만 심상치 않더군요... 그 왜 가을동화에서 배용준씨가 하고나온 두번꼬은 목도리같은건 너무 튀잖아요...
추운 방안에서 입은 가디건들도 다 이쁘고 듀게에서 한번 관련글도 봤었는데 몽클레어 패딩도 점잖게 잘 어울려요. 전체적으로 워낙 무난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이를테면 누구처럼 평소 흠모하는 마음이 없다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갈 수있는 사항이긴 하지만요.

근데 청렴하고 정의감 넘치는 기자 역할이라 그런지 튀지 않는 옷차림은 적절해 보이지만 우아한 백조가 물밑에서 그렇듯 저런 스타일은 청렴해선 나올수 없는 모양인데 말이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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