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7 22:47
1.
어제 뮤직뱅크에서 [흐트러지지마 + 풋사과 + 아이스크림] 이라는 조합으로 좀 더 길게 하긴 했지만,
이 실력이 아까워서라도 부디 이젠 정신 차렸길(...)
3.
요즘 음악중심 참 훌륭합니다.
아예 사전 녹화 화면빨 중심 무대로 컨셉을 잡아 버린 것 같은데. 처음엔 좀 어색한 면도 많았는데 점점 더 좋아지는 게 보여요.
일단 처음에 올린 현아 무대도 그렇고
이 팀들 무대도 지금껏 방송 무대들 중에 가장 화면 예쁘고 멤버들도 뽀송뽀송하게 잘 나온 것 같더라구요.
더욱 더 덕후들에게 사랑 받는 프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자막 테러가 아쉽네요. ^^;
+ b.a.p의 미래는 어떻게 되려나요. 일단 어제 학생 세 명에게서 팬클럽 창단식 간다는 자랑 문자를 받긴 했습니다만. - 근데 그걸 왜 나한테 자랑하냐고;
뭐 여전히 곡 반응은 별로 없고. - 전 쭉 90년대 아이돌 st.로 밀고 가는 일관성이 맘에 들어서 좋게 듣고 있습니다.
여전히 멤버들 중 따로 이름 알린 케이스도 없고. - 근데 또 단체 금발에 옷까지 비슷하게 입혀 버리고 막;;
...해서 크게 밝지는 않긴 한데. 뭐 이러다가 노래 한 곡 제대로 히트 나오면 또 모르죠. 언제나 그노무 '한 방'이 문젭니다.
4.
걸스데이는...
지해라는 멤버 탈퇴에 대해서 흉흉한 소문 내지는 추측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런 알 수 없는 부분들은 제껴놓고 냉정하게 그냥 결과를 놓고 보면 잘 된 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해양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미리 사과를;)
이 팀이 워낙 곡들의 인기나 인지도에 비해 멤버 인지도는 약했고 그마저도 [민아>>>>>>>>>>>>>>>>>>>>>>>>>>>>>>>>>>유라>>막내>>>>>>기타 등등] 였던지라(...)
차라리 인기가 높지 않았던 멤버 하나가 빠지고 나니 남은 멤버들의 각자 지분들이 커져서 전보다 보기가 낫더라구요. 오히려 더 짜임새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게다가 곡도 괜찮고 (왠지 씨야의 '그 놈 목소리'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작곡가는 다릅니다) 스타일링도 역대 이 팀 차림새들 중 가장 낫고.
이젠 좀 빡세게 활동해서 인기 그룹 소리 들어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 근데 생각해보면 좀 신기합니다. '반짝반짝' 이후로 이 팀 노래들은 음원 성적이 쭉 나쁘지 않았어요. 대단히 퀄리티가 높단 생각은 안 들어도 가볍게 부담없이 반복해서 듣기 좋은 게 컨셉이랄까요. 그리고 이 곡도 꽤 반응이 좋습니다. 운영은 엉망이어도 곡은 잘 골라주는 회사라고 칭찬을 해야 하는지, 곡 반응은 매번 괜찮은데 이리도 팀을 못 띄운다고 욕을 해야 하는지...;
5.
덤으로, 본인이 직접 자기가 베이글이라고 했다는
이 분도 활동 계속 되고 시간 흐를 수록 실력이 더 느는 것 같아요.
2012.10.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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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후의명곡 아까 볼 게 없어서 봤는데(<-) 박재범이 최고였어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쇼맨쉽도 최고입니다. 다른 가수들은 다 좀 뻔했어요. 효린은 중간까진 괜찮았는데 마지막엔 언제 끝나냐;;;싶었고 그다음엔 린이 나와서 두배로 지루한 노래를 불러줘서 헬렐레;;;시끄러워서 결국 채널 돌리고 상류사회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