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

2012.07.24 22:41

감동 조회 수:3571

 

 

 

 

 

 

 

(드라마라서 스포라긴 좀 뭣하지만 있을거에요 ^^)

 

 

전 홍자매팬입니다

그녀들의 작품을 모두 봤고

저의 베스트 작품에 몇개가 이분 작품이죠

 

그러니 이분들 작품이라면 방영전부터

의무적으로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작품이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는

것도 큰 이유라면 이유네요

 

그래서 전 이작품을 언제나처럼 기대했습니다

더군다나늘 그렇듯이 공유 이민정 수지등

정상급 배우들을 섭외하여 더욱더 기대감을 높였구요

 

처음에 이작품이 영화 빅을 따라 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뭐 홍자매가 다른 작품 카피한게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다 자기식대로 잘 만드니 오히려 기대감을 높였지요

 

그리고 배우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가졌다는것도 밝혀야겠네요

뭐 수지야 건축학개론 이후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높아져서

당연히 봐야했지만 이민정은 정말 기대했어요

 

그대 웃어요 이후 오랜만에 티비 출연이고 더군다나

그대 웃어요 비슷한 연기를 좋아해서 이거 물건 나오겠네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시작한 첫회 이민정이 왠 고등학생을 만나면서 시작하더군요

거기서 그 고등학생은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짜증나는 인물이었어요

반말은 기본이고 처음보는 여자한테 너무 무례하고 기본적으로 예절교육이 안된 인물이었죠

 

근데 웃긴게 계속 이민정이랑 붙여주더니 얼마 있다 조금 좋아하는거 같이

보이더군요 더 웃긴건 이민정이 이학생이랑 붙어 있으면서 당하기만 한다는거에요

 

전 이런 스토리를 정말 증오합니다

왜 그 있잖아요 나쁜남자 매력이라면서 예의범절은 전혀 볼수 없고

상대편 여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졌다는둥 어쩌는 스토리의 드라마요

 

뭐 그럴수 있어요 몇몇 작품은 이런 스토리에도 걸작이 나올수 있죠

바로 홍자매 전작품 최고의 사랑도 포함될수도 있네요

 

하지만 이드라마에서는 정말 별로 였어요 더 문제는 초반 이후

불쾌감은 계속 비례했다는거죠 그 불쾌한 고등학생이 공유로

바뀌면서 잠시 불쾌보다는 재미가 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어요 그냥 초반부터 변함없이 그 남학생의

불쾌감은 더이상 바뀌지 않았어요 후반부 사랑 타령 할때도요

 

더맘에 안든건 이 학생이 모르던 과거를 밝히면서

진짜 거의 멘붕입니다 자기가 멘붕인건 상관이 없는데

왜 주변사람한테 짜증만 내는거죠 뭐 불쌍하다는 걸로

밀어붙히기엔 너무 불쾌합니다 거기다 왜그리 많이 나와요

 

더문제는 상대편 여자주인공이었어요 이건 뭐 제가 최근 본

여자주인공 중 정말 최악입니다 연기력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캐릭터가 최악이에요 아무리 좋은 연기자가 와도

이 작품 여자주인공은 도저히 살아날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매회 우는건 기본이고 자기 사랑에 흔들리는걸 도저히

설득력 없이 보여주고 남자한테 바보짓을 주구장창 당합니다

 

그냥 바보에요 참 제가 여성 캐릭터한테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은데요

진짜 최악이에요 홍자매 작품이라 더 열받은거 같네요

 

더문제는 기본 스토리에요 홍자매는 그동안 환타지적인

요소를 항상 집어넣었습니다 재벌 사랑 얘기에도 그랬고

사극에서도 그랬고 아 이분들은 구미호를 건드린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작품 처럼 노골적으로 환타지물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은 처음이죠

하지만 결론은 역시 최악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환타지라는 장르에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환타지물의 재미는 뭘까요 미스테리적이며 환상적이고

보는내내 빨려 들어가는 뭔가가 있어야죠

 

하지만 이작품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몇회만 보면 감잡을 소재를 질질 끄는것도 모잘라

왜 젊은이들 보라고 만든 작품에 대리모와 불륜이

드라마 전체를 장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분들 구미호 리뷰를 쓰면서 준비부족이라고

심하게 깐적이 있는데 이작품은 한수위입니다

자기 개성은 깡그리 무너졌고 안하던 장르를

대폭 집어넣어 심하게 혼란을 키웠습니다

 

일반적인 대중들은 이작품을 보면 참 어렵다고 느낄겁니다

얼핏보면 나름 노력해서라고 느낄건데 그게 아니라

그냥 복잡할뿐입니다 이해하기 힘들뿐이에요

 

진짜 왜 이렇게 작품을 썼을까요

저야 모르죠 매너리즘에 빠졌을수도 있고

환타지물에 심취해서 만들었을수도 있고요

아님 나이를 먹으면서 불륜극이 좋아졌을수도 있고요

하지만 어쨌든 최악입니다

 

제가 망가진 작가에게 하는 말이있죠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시라고요 자기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왜 안하던걸 해서 단점을 키우는지..........

 

다음 배우들 얘기를 해보죠

먼저 공유는....... 잘했습니다

전 이분에게 어떠한 정보도 없었는데 잘해요

확실히 이런 장르에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사람에게 주어진 대사는 대부분 짜증입니다

심지어 사랑 대사보다도 짜증이 더 많습니다

초반 코믹 장면에서 좋았던 부분도 후반부로 갈수록

완전히 기억에서 지워지죠

 

언제 또 이런 장르작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좋은 작품 만나길 수고하셨어요

 

다음 이민정은 정말 아쉬워요

초반만 해도 뭔가 캐릭터가 살아있었지요

자기가 짝사랑한 남자랑 결혼을 앞두고 사고로

잃고 그이후 어이없는 일을 격게 되는...........

 

그런 재미있을 캐릭터가 아쉽게도 최악이 됩니다

이건 대사 때문이기도 하지만 초반 연기력 논란이

결정적인거 같네요

 

초반부터 나오기 시작한 연기력 논란 이후

이민정이 하는 연기는 우는게 반

옆에 남자 짜증 받아주는게 반입니다

거기다 후반부에는 멘붕 연기를 보이더군요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어요

 

괜히 오랜만에 드라마 나와서 이미지만 깍여 보이기도 합니다

시청률이 최악이었으니 기억 못하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 좀 다행인가요 ^^

 

다음은 이드라마 진정한 홍일점 수지입니다

아마 이드라마 시청률 반은 공유고 반은 수지일거에요

캐릭터도 이드라마에서 가장 좋았어요

 

왠지 나상실 고등학생 버전 같으면서 머리도 좋고

남자 쟁취할려는 의지도 강하며 이쁘기도 합니다

 

초반 전혀 생동감 없던 주인공들 연기에 활력을

불어 넣은건 수지였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후반 완전 무너진 대본 때문인지

후반부 이사람이 하는건 그냥 상황 설명뿐입니다

뭐 이건 이해해요 대본이 그지경이었으니

 

하지만 확  짜증난건 이사람에게 악역질을 시켰다는거에요

여기서 이드라마 악역에 대해 좀 말해보죠

 

우선 홍자매는 악역서브여자조연의 캐릭터를

정말 못만듭니다 그래도 꾸준히 만들지요

큰 재미는 없어도 나름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여기서 초반 그 캐릭터였던건 아마 장희진이 맡았던 배역이었을거에요

결혼할려는 남자의 여자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죠

하지만 이캐릭터는 초반에 기능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엉뚱하게 수지에게 이 역할을 주죠

볼때마다 짜증납니다 왜 수지에게 그런 역할을 준전지

 

진짜 볼때마다 나중에 장근석이 되었으면 했어요

뭔 얘기인고 하니 장근석은 쾌도홍길동에서 조연이었지만 맘에 들었던

홍자매가 장근석을 주인공으로 미남이시네요를 만들었죠

 

수지도 그런 케이스였으면 좋겠다고 볼때마다 느꼈어요

하지만 최근 홍자매 능력보면 그것도 별기대가 안되네요

 

이제 슬슬 정리해보죠

한마디로 최악입니다

제가 이단어를 이글에 참 많이 썼는데요

하지만 진짜 맘에 안드는 드라마였어요

 

특히 이드라마가 홍자매 작품이었다는게 더 불쾌해요

그동안 전 엉뚱한 작가를 좋아하지 않았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에게 최악의 홍자매 작품은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였는데

이작품이 그걸 경신했어요 좋아해야하는건지.........

 

하지만 지금봐도 환상의 커플이나 최고의 사랑은 좋은 드라마입니다

그런 작품을 만들었던 분들이니 언젠가 다시 좋은 드라마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추신1-올해 제가 열심히 보는 드라마는 다 최악이에요

이작품 앞서 패션왕도 최악이었죠 올해는 드라마를 열심히 보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추신2-오랜만에 최란과 안석환이 동시에 홍자매 작품에 나왔죠

하지만 역시 별로 할 연기가 없었어요 작품 전체가 별로이니...........

 

추신3-그나마 좋았던건 음악이었어요 최고의 사랑처럼 여러 가수가 좋은 노래를 불러줬죠

작품이 좀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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