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9 14:26
catgotmy 조회 수:2966
벙벙한 머릿속에서
눈을 뜬다.
쏟아놓은 우유 같은
나를 본다. 방문을 열고, 복도 끝의 문을 연다. 문을 열고, 같은 문을 연다. 같은 문을 열고, 또 같은 문을 연다. 문을 두고, 누워 있는 나를 본다.
방문을 열고, 복도 끝의
문을 연다.
문을 열고, 같은
같은 문을 열고, 또 같은
문을 두고, 누워 있는
나를 본다.
2011.06.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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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22:20
2011.06.22 22:36
2011.06.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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