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3 00:30
2시즌 마지막에 근사한 식당에서 수키에게 프로포즈를 하려 했던 빌은 늑대인간 무리에게 잡혀서 납치를 당해 미시시피까지 가게 됩니다.
미시시피에는 미시시피 지역 뱀프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에딩턴이 있고 에딩턴은 그를 잡아두어 여왕인 소피앤을 배신하고 자신을 따르게 시킵니다.
"수키"의 목숨을 담보로..에딩턴에게는 빌의 메이커 로리나가 있었고 그녀는 매우 심한 질투와 빌에 대한 소유욕으로 사로잡혀있습니다.
용감한 수키는 사라진 빌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그녀가 걱정된 에릭은 자신이 부릴 수 있는[금전적 이유로]늑대인간 알씨드를 그녀와 동행시킵니다.
빌은 어쩔수없이 에딩턴의 제의를 수락하게 되고, 수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수키를 버린 것처럼 수키에게 연락하지만 수키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그를 찾아 미시시피의 "잭슨"까지 옵니다.
한편 본텀에서는 소피앤+에릭의 V판매가 대법관에게 걸려서 일이 터집니다. 에릭은 주요 참고인으로써 빌을 데려와야만 그의 동료 뱀프를 살릴 수 있습니다.
미시시피 잭슨으로 향한 에릭은 에딩턴을 만나 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에딩턴의 창고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왕관을 보게 됩니다. 에릭이 북유럽 바이킹의 왕자의 신분이었을때 집에 늑대인간무리들의 습격을 받았는데 그걸 조종한 게 에딩턴이었단 걸 기억하게 됩니다. 에릭은 아버지의 죽음앞에서 피로 복수를 다짐했었습니다. 에릭은 이제 원수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수키의 단짝 타라는 술집에서 "에그스"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다가 뱀프남의 접근을 받게 됩니다. 집적대던 불량배들을 퇴치해주는 그에게 조금 호감을 갖게 되다가 뱀프남에게 납치, 감금 당하더니 결국 미시시피까지 가게 됩니다. 사실 뱀프남은 에딩턴의 지시로 빌의 집에서 빌이 갖고 있던 수키의 자료를 챙겨오고 타라에게서 수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으려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뱀프남은 타라에게 홀딱 반해서 결국 심지어는 자신의 뱀프..신부가 되어달라고 청혼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수키의 오빠 제이슨은 에그스를 죽인 죄책감+동질감으로 친해진 부보안관과 어울리다가 경찰이 되려하는데..그 와중에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어떤 여자/크리스탈에게 혹 빠지게 됩니다..
알린은 테리 벨푸어/주방장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V밀매로 에릭 무리를 돕게 되던 라파옛은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는 간병남 헤수스와 사랑에 빠집니다.
샘 멀롯은 자신의 친가족을 찾게 되고 어찌하다가 본텀에 그들을 정착시키게 되는데, 아버지인 조는 남동생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입니다.
결국 수키는 에딩턴의 근처에 있음이 밝혀지게 되고, 그걸 안 빌이 먼저 수키를 피신시키려는데, 에딩턴이 수하의 늑대인간을 데리고 나타납니다. 수키는 늑대인간이 자신을 공격하자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 그를 물리치고, 그것을 본 에딩턴은 환호를 지르며 그녀를 수집(?)하려 합니다.
2010.07.23 13:32
2010.07.23 15:06
2010.07.23 16:15
1. 에릭이 그 왕관을 봤을 때도, 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는지는 모르지 않았나요? 얼굴이 새까맣게 나와서 모른 걸로 아는데.
2. 알린은 주방장의 아이를 임신한 게 아니지 않나요? 원래 2시즌 때 집단 난교 시에 덜컥 임신한 걸로 보이는데... 병원에 가서 알린이 '아무래도 이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신의 뜻이겠지요?' 하면서 울먹거리자 의사가 '이 아이 몇 개월 됐군요' 할 때 표정이 일그러지잖아요. '네에??' 그래서 나중에 벨플뢰한테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