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1 09:56
전화에서 죽을 만큼 다친 빌에게 피를 먹이다가 이성을 잃은 빌에게 피를 완전 다 빨려서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빌의 피로 살아돌아온 수키는 깨어나서 빌을 보자마자 경기를 일으킬만큼 소리를 지르면서 빌을 경계합니다. 빌은 자신을 이제 무서워하는/경계하는 수키랑 이젠 끝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수키는 빌을 떠나보내고 힘들어합니다.
에릭은 수키를 수집하는 건 좀 피하는 게 낫지 않겠냐, 보통 인간에 불과하다고 러셀을 설득하는데, 러셀은 들은 척도 안하고 에릭의 충성심을 의심합니다. 그러자 에릭은 자신의 왕으로써 충성을 다하겠다고 서약합니다. 러셀은 그러자 좀 믿습니다. 에릭은 여왕의 애첩 해들리(수키의 사촌)를 수키에게 보내 경고의 메시지-러셀이 곧 간다-를 전달하게 합니다.그런 후 러셀은 수키를 챙기러-장차 있을 인간계와의 전쟁을 위해-본텀으로 향하는데, 집지켜야하는 그의 동성애인 탈버트가 삐져있자, 에릭이 그를 케어하겠다고 남겠다고 합니다.
샘 멀롯은 나쁜 부모들을 몰아내고 동생을 챙기겠다고 하지만, 동생이 좀 거칠게 막 살아온터라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잘해주려해도 넌 날 몰라 이런 반응이니까요..
타라는 프랭클린(타라에게 집착했다가 철퇴로 머리맞고 죽은)에게 당한 충격때문에 거의 피해망상증 수준으로 힘들어합니다.
알씨드는 늑대인간 패거리의 공격때문에 가족이 힘들어져서 다시 잭슨으로 향하려는데, 약간 수키와 러브러브 모드로 향할 듯 합니다.
빌은 러셀의 수키찾기 공격에 대비해서 크리쳐인 제시카에게 무술을 가르칩니다.
제이슨에게 갑자기 크리스탈이 나타나는데 멍이 심하게 든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제이슨은 나랑 있으면 돼 허세부리면서 도망가버리려는 크리스탈을 자기 집에 두는데..그리고는 크리스탈의 집으로 가서 크리스탈은 다시 안나타날거다 크리스탈 찾으려하면 나한테 죽는다고 크리스탈의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허세를 부리는데, 그 집에서 실상 제이슨이 발견한 건 짐승처럼 생고기(?)를 물어뜯는 인간이었습니다..크리스탈의 아버지는 오 그래 어디 한번 해봐 이런 식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러셀이 늑대인간무리를 이끌고 수키의 집을 공격해들어오자 빌과 제시카가 늑대들을 처리하는데, 제시카가 부지불식간에 늑대를 쫓으러 밖으로 나갔다가 러셀에게 잡혀버립니다. 러셀은 제시카의 목숨을 담보로 수키를 내놔라고 하는데, 빌은 교묘하게 러셀의 공명심을 자극해 러셀이 자신과 붙게 합니다. 러셀은 빌을 거의 갖고 노는데..
잭슨에 있는 러셀의 성에서는 탈버트와 섹스를 하려는 것처럼 굴던 에릭이, 인간시절 러셀의 손에 죽은 식구들의 복수를 합니다. 러셀의 수집장에서 날카로운 걸로 뒤돌아서 흥분해있던 탈버트의 등을 찍어버립니다. 러셀은 빌을 정리하려다가 갑자기 탈버트가 죽은 걸 느끼고는 황급히 사라집니다.
모든 것이 끝나고 빌과 수키는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서로를 강력하게 원하더니..섹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