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트루 블러드 3시즌 파이널

뜨거운 태양아래에 원수와 아스팔트길에 나란히 누워서 자살을 감행하려는 에릭에게 뱀프 신이(^^!)된 고드릭이 나타나 러셀을 용서하라고 압박합니다. 증오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고..에릭은 미친 듯이 고드릭의 가르침에 반항하고..

피를 잔뜩 빨려서 정신을 잃었던 수키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보이는 빌의 얼굴을 걷어치우고..에릭이 러셀하고 자살하려한다는 걸 알자 구하러 나갑니다. 심각한 상태로 익어가버리는 에릭과 러셀은 수갑으로 묶여있는데..수키는 불가사의한 힘으로 광선을 발사해 이죽대는 러셀을 수갑채 날려버리고..에릭을 끌고 바로 들어옵니다. 자신의 피로 수혈해서 에릭을 살려주는 수키..옆에서 꺼림칙한 표정의 빌..

잠시 후 살아난 에릭은 러셀을 다시 바로 끌고와달라고 부탁합니다..낮인지라 수키가 직접 쇠사슬을 갖고 나가서 익다못해 숯이 되버린 러셀의 목을 칭칭 감아 끌고 들어오는데..에릭은 러셀을 용서하기보다는 다른 계획이 있는 듯합니다..

한편..제이슨의 제보로 크리스탈의 동네가 V거래문제로 DEA에게 털릴 상황..보안관 랜디는 모처럼의 껀수를 제이슨이 망칠까봐 노심초사하는데..제이슨은 이미 크리스탈의 말에 넘어가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호잇은 자신의 직장에 자기 고등학교때 상담선생, 섬머(호잇 엄마의 사주로 호잇에게 접근한),엄마가 와 있는 걸 보게 되고..엄마랑 섬머는 호잇의 제시카에 대한 사랑을 말로 짓밟습니다. 호잇은 이미 결심한 터이기에..그들의 위협과 설득에 넘어가지 않습니다..호잇은 심지어는 엄마일지라도 제시카를 인정안하면 끝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입니다.

한편 라파옛은 헤수스와의 V이후에 계속해서 심각한 환각을 봅니다.

러셀은 괜히 수키에게 말도 안되게 덤비다가..갖고다니던 탈버트의 사체가 음식쓰레기 분쇄기로 들어가는 비극을 당합니다..비명을 지르는 러셀에게 켈켈대는 수키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크리스탈은 제이슨을 데리고 가서 온 마을 사람들을 불러 DEA의 습격에 대비하기를 시키는데..그때 크리스탈의 약혼자가 나타나서 총격을 가해 크리스탈의 아버지와 한명의 사람이 죽고..크리스탈을 데리고 V와 함께 가겠다고 합니다..자기가 따라가면 아무도 안 해치겠다고 위협하는 약혼자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마을 사람들을 맡기고 떠나는 크리스탈..남겨진 제이슨은 종족보전을 위해 근친상간을 해오던 그래서 엉망이 된 마을 사람들을 수습합니다.

뒤늦게 동생 타미를 찾으러 온 샘은 이미 타미가 돈 챙겨서 튄 걸 알게 되고...

샘과 함께 있다가 엉망이 된 상태로 집에 돌아온 타라에게 보여진 건 지역교회 목사와 불륜을 저지르는 엄마의 모습이었습니다..엄마는 뻔뻔하게 목사의 부인이 될 거라고 행복해질거라고 하고..그런 엄마를 타라는 측은히 바라보다가 안아주면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작별합니다.

라파옛은 부엌에서 알린을 보고 죽은 르네의 환영까지 볼 정도라 미칠 지경이 되어 헤수스에 전화해서 사정사정합니다.

샘은 금고에서 총을 준비해서 타미를 찾으러 나가고.

한편 팽태지아에는 알씨드가 에릭으로 인해 오게 되는데..알씨드를 바라보는 수키의 눈빛이 예사가 아닙니다.

알씨드는 에릭들과 함꼐 러셀을 챙겨 바에서 나갑니다.

결국 제이슨은 DEA에 의해 잡혀서 랜디 앞에 들어오고..제이슨은 그렇게 바라던 경찰이 될 기회를 잃습니다..

헤수스가 부리나케 와서 라파옛을 진정시키는데..헤수스가 마법을 통해서 해결해보겠다고 합니다..헤수스는 Witch라고 합니다..

타라는 그동안 기르던 머리를 잘라버리고 팽태지아에서 돌아온 수키와 다시금 화해합니다. 타라는 라파엣을 보러나가고..

한편 뱀프들이 러셀을 끌고 간 곳은 건설현장이고..러셀은 시멘트속으로 산채 묻혀버립니다. 이걸 복수로 선택한거죠..근데 에릭에게만 보이는. 뱀프 신 고드릭은 그런 에릭에게 실망을 표하고..에릭은 난 원래 이런 놈이야!라고 강하게 고드릭에게 반응합니다. 러셀을 묻고 난 뒤..빌은 에릭에게 악수를 청하다가 한대 먹인 후 시멘트를 그에게 부어버리고..에릭의 창조물인 팸을 제거하라고 에릭의 수하에게 에릭의 목소리로 명령합니다...

이 시리즈 전체를 돌아볼때 가장 아름다운 커플인 호잇과 제시카..호잇은 제시카를 어떤 집-(아마도 자기가 지은)으로 데려가서 보여주고..나 너랑 결혼할거야라고 고백합니다..둘은 행복한 사랑을 나누는데..방바닥엔 사이코기가 보이던 섬머가 갖고 다니던 곰인형이 보입니다..호잇의 엄마는 무기가게에 가서 총을 구입합니다..

빌은 수키의 집에 찾아와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 러셀을 제거한 이야기를 하면서 에릭도 제거했고 여왕과 팸까지 모두 없앨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 모두 수키가 어떤 존재인지 알기 때문이랍니다. 모든 악한 뱀프에게서 그리고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위험에서 수키를 지키기 위해 빌은 모든 걸 다 바칠거라고 그런 사랑을 표현한 뒤 떠납니다..수키는 잠깐만을 외치는데..갑자기 수키의 집 문이 열리고..에릭이 들어와 사실을 둘 사이에 던져버립니다. 사실은 여왕에게 바치기 위해 빌이 그녀를 찾아왔고..맨처음 만났던 날 수키가 모르는 사람에게 구타당했던 게 바로 그녀에게 피를 먹이기 위한 빌의 소행이었다는 것..수키는 격분한 나머지 빌에게서 자신의 집 초대를 걷어버리고..내쫓아버립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에릭도 자신의 집에 오지 못하게-뱀프에 대해 무진장 지겹다면서-초대를 거두고 저주해버립니다.에릭은 상처줘서 미안하지만 사실을 너도 알아야할 거 같아서라고 하고 가버립니다..

결국 샘은 동생 타미를 찾아내버립니다. 타미는 자기가 알던 모든 걸 다 날려버리고 자기를 버려버린 샘때문에 모든 게 다 망쳐져서 난 이돈을 갖고 가야겠다고 하고..샘은 아무데나 가서 일해!니 인생은 내 알바아냐..라고 돈만 내놓으라고 합니다. 타미는 엿먹어! 니가 그러고 날 쏘겠냐고 하고 돈가방을 들고 가버리는데..샘은 동생을 쏩니다.

빌에 대한 배신감으로 속상한 수키는 어딘가로 달려나가고..여왕은 빌이 불러서 그의 집에 나타납니다..여왕은 수키를 맛보고 낮의 삶을 즐기고 싶어하는데..빌은 그녀에게 수키가 아닌 사생결단하자고 불렀다고 선전포고합니다. 둘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싸움을 시작하고..

공동묘지로 가서 할머니의 무덤 앞에서 나 너무 외로워요라고 하며 울던 수키에게 그녀의 무리(그녀가 주로 인사불성일때 나타나던)들이 나타나 함께 가자고 합니다. 수키는 점점 그쪽으로 다가가고 손에서는 이상한 빛이 나타납니다..그 빛이 점점 커지더니..공동묘지에 있던 수키와 요정 무리들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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