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트루 블러드 4*04

2011.07.19 16:39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2320

전화에서 수키의 요정대모의 피를 죽을때까지 빨아마신 에릭(기억을 잃은)은 요정피가 가져다주는 생생함에 완전 신나서 수키가 집 안으로 데려가려는 걸 뿌리치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수키는 요정피의 영향이 얼마 못 가는 걸 잘 알기때문에 에릭을 찾기 위해 알씨드를 부릅니다. (늑대로 변신한 알씨드)와 수키는 어느 연못에서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신나게 헤엄치고 노는 에릭을 발견하고..에릭은 신나서 집에 가기 싫어하다가 갑작스레 요정피의 영향이 사라지자 온몸이 타들어가는 걸 느끼게 되어 수키가 챙겨주는 대로 집으로 향합니다. 알씨드는 수키를 많이 걱정하고..수키는 괜찮다고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그리고 에릭은 은근 이 모든 걸 신경쓰고 있습니다(기억을 잃었음에도). .그리고 알씨드의 미친 여친 데비(현재는 정신을 차린듯한 순진모드인)도요..

 

샘 멀롯에게 맥신이 찾아와 자기가 수양아들 삼은 토미가 어디로 갔냐고 따지는데,토미는 사실 친엄마를 보러갔습니다. 말끔해지고 멋져진 모습을 보여주자 너무 좋아라했던 친엄마.양아버지랑 헤어졌냐고 물었을때 헤어졌다고 했지만..사실은 아니었습니다. 토미는 방심하고 엄마랑 불쬐면서 이야기하다 양아버지 조 리가 뒤에서 목에 쇠사슬을 감아버린 바람에 죽을 만큼 괴로워하고..엄마는 미안한데 니가 있어야 우리도 먹고 산다고..무정한 말을 합니다..(맥신보다 더 한 엄마라니..)양아버지는 그에게 충성과 가족을 가르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마르니는 죽어라 신령님을 부르짖고 난 뒤 꿈에서 그녀(신령님)가 마녀로 지목되어 화형당하던 상황을 꿈에서 봅니다..사제와 권력자에 의해 화형당하면서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던 여인네를 보고는 마르니는 기겁을 하다가 잠을 깨는데..그녀는 왠지 신령님에게 홀려있습니다.

 

전화에서 팸에게 에릭의 상태를 고칠 수 있는 마녀 우두머리 마르니를 데려오겠다고 한 라파옛,헤수스,타라..마르니에게 에릭에게 건 주문을 깨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애를 쓰고..하지만 어떤 고서를 찾아도 나오지 않는 주문..마르니는 자신에게 들어와서 주문을 행했던 신령님을 다시금 전심으로 부르고..신령님은 책꽂이에서 어떤 책을 떨궈주는데 거기에 필요한 주문이 있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았다고 안도하는 그들..

 

캣피플들의 마을 핫샷에 갇혀서 멕시코산 비아그라를 강제로 복용당하며 마을 여자들의 번식용 도구가 되어가던 제이슨..마침 자기를 따르던 소녀가 순서가 되서 들어오자..첫번째 섹스는 이렇게 허무하게 버려선 안되는 거라고 소중히 생각하라는 말로 그녀를 포섭해서 자기의 두 팔을 묶고있던 끈을 자르게 합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제이슨..그 와중에 자신을 쫓아온 표범으로 변신한 펠튼을 나무창으로 찔러 죽이는데 성공하는데..그 뒤를  따라온 크리스탈은 펠튼의 죽음을 기뻐하며 자기가 이제 마을의 족장녀가 되었다고 제이슨에게 나랑 같이 살자고 적극적으로 프로포즈하지만..제이슨은 절대 핫샷으로 안 돌아갈거라고 하고 크리스탈에게서 도망칩니다..크리스탈은 보름날에 다시 보자며 제이슨을 보냈구요..하지만 핫샷에서 본텀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먼데 물린 상처와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결국 길바닥에 쓰러진 제이슨..마침 지나가던 호잇/제시카가 보게 되고 제시카는 자기의 피를 먹여서 제이슨을 구합니다.

 

빌은 뱀프 상부 대표로 온 플래내건에게 에릭을 마녀집회에 보낸 건 스페인에서 있었던 학살같은 상황을 걱정해서라고 하는데..플래내건은 그런 일은 400년전에나 있는 거라고..(한명의 마녀가 수많은 뱀프를 살해/조종한 듯)괜히 인간 피를 보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빌은 자기가 직접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샘 멀롯은 새로 사귄 변신여자의 집에 갑작스레 방문하는데 그의 방문에 대해 왠지 뭔가 두려워하는 눈치를 여자가 보입니다..갑자기 그녀의 딸이 튀어나오고 딸은 곧 샘과 친해지는데..딸내미가 자러 들어가고 둘이 남게 되자 사실 전남편이 늑대인간이었는데 헤어지고 난 뒤에도 이여자의 집 주위에 자주 나타난다고..딸내미를 끔찍히 여기는 사람이라고..그남자가 무섭다고 여자가 말합니다.

 

빌컴튼은 새로 사귄 섹스데이트녀 변호사와 그녀의 집에 방문해서 그녀의 할머니에게 과거 역사 이야기를 듣는데..족보에 대해 읊으면서 하나하나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던 할머니와 빌은..어느 순간 심하게 깜짝 놀라게 되고..할머니는 심기 불편해져서 방에 들어가고..빌은 할머니에게 변호사녀를 만난 건 실수였다고 걱정할 일 없을거라고 강조하고는 변호사녀에게 이젠 너랑 다시 안보겠다고 하고 집을 나섭니다. 갑자기 분위기 좋다가 이상한 상황이 되서 짜증난 변호사녀가 도대체 왜 그러는데?하고 묻자..너의 조상은 내 딸(인간시절에 낳은)과 결혼했다고..너랑 나랑은 엄청난 촌수가 지나지만 가족관계라고 말합니다.(V에 중독된 보안관 앤디도 빌의 후손인 셈이죠)

 

한편 밖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가 어두컴컴한 지하로 들어가게 되자 새침해진 에릭..자신을 챙겨주는 수키에게 너랑 키스하면 다시 행복해질거라며 꼬시려들고..수키는 그거에 몰입되다가 누가 방문해서 어쩔 수 없이 밖으로 향하는데.. 거기엔 후손과 꼬이게 되어 우울해진 빌이 있고..빌은 뭔가 냄새를 맡은 듯..에릭이 온 천지사방을 찾아봐도 없는데 여기만 찾아보면 된다고 수키의 집을 수색하려 듭니다. 수키는 절대 안된다고 빌을 막아냅니다. 빌에게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한적 있냐는 말까지 하면서..

 

테리는 마이키(르네의 자식)를 데리고 티비보다 잠든 엄마와 가족들을 보여주면서 이게 너의 가족들이고 내가 아빠다 널 지켜줄게 어쩌구하면서 아이를 잠시 놔두고 가는데..아이 주위에는 색연필이 있었고 좀 있다가 테리가 아이에게 돌아왔을때는.."이 애는 너의 것이 아니다"라고 또렷한 글씨로 벽에 낙서가 되어있고 아이는 해맑게 웃으며 펜을 입에 물고 있습니다..테리와 알린은 거의 미칠려합니다..

 

결국 팸도 불러서 마법의 원을 그리고 거기서 에릭의 회복을 위한 행사를 하려던 마르니..팸은 왠지 마르니가 시덥잖아서 그녀를 훼방놓고..그러자 갑자기 또 그 신령님이 그녀에게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신령님은 뱀프를 싫어하는 듯 팸에게 강력한 주문을 행해서 그녀의 피부가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고..팸은 깜짝 놀라서 도망갑니다. 신령님은 그러고 나서 껄껄대며 웃더니 갑자기 또 마르니를 떠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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