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5 03:28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전 시즌에서..변신한 타일러한테 팔 물려서 죽을 상황에 처한 형을 구하기 위해 클라우스가 청한 막나가는 삶으로의 동행을 선택한 스테판..데이먼과 엘레나는 그런 스테판을 찾으려고 그가 클라우스를 따라 사라진 곳을 추적하지만..스테판은 데이먼에게 자신은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강조하면서 데이먼의 피공급녀/가짜여친인 여자 앵커를 현혹시켜서 떨어져 죽게 합니다. 그 사건으로 오만가지 정이 떨어진 데이먼은 스테판을 포기하라하지만..엘레나는 밤에 자신에게 걸려온 신원미상의 전화를 스테판이 보낸 긴급도움요청사인이라 생각하고..그래서 데이먼을 도와 스테판 추적작업을 했던 알라릭을 추궁해서 그들이 클라우스가 늑대인간을 노린다는 걸 알고 늑대인간을 추적해왔다는 걸 듣게 됩니다. 그래서 타일러에게 늑대인간들이 많이 모일만한 장소를 테네시주에서 짚어달라고 합니다(보안관에게 요청한 신원미상의 전화가 온 음성발신지가 테네시).그래서 늑대인간들이 만월 상황에도 자유롭게움직일 수 있도록 모인다는 스모키마운틴으로 알라릭을 꼬셔서 엘레나는 갑니다. 하지만 엘레나도 모르게 알라릭은 데이먼을 데려왔고..스테판을 찾으러 가는데.
클라우스는 자신과 같은 혼혈(뱀프/늑대)을 많이 만들어서 군대를 일으켜서 뭔가를 벌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클라우스의 뜻과는 달리 실험에 쓰인 피실험체들은 모두 죽어버립니다.클라우스는 왜 그럴까? 저주도 깨고,도플갱어도 죽이고,해야되는 건 다 헀는데..하고 중얼거리고..순간 스테판은 자신을 찾으러 온 엘레나를 감지했을가봐 긴장합니다.하지만 클라우스는 아직 엘레나가 살아있다는 걸 모릅니다.
한편 마을에서는 타일러와 캐롤라인이 사랑에 빠지는데..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아침 일찍 총총걸음으로 도망가는 캐롤라인을 타일러의 엄마가 마편초 총을 쏴서 쓰러트립니다.그리고는 모처에 가두고..뱀프 헌터일을 150년간 집안 내력으로 해왔다는 남자를 부르는데..그건 바로 캐롤라인의 아빠였습니다..타일러가 자신도 인간이 아니고 늑대라는 걸 만월때 변신하는 걸 보여주고 난 뒤..타일러의 엄마는 캐롤라인을 풀어주자고 하는데..캐롤라인의 아빠는 이미 캐롤라인을 thing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전 시즌에서 죽음을 당했다가 보니에 의해 살아난 후 유령이 보이는 제레미..그의 눈에 자꾸만 비키가 보여서 제레미는 자신이 영매가 되어 비키가 맷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맷에게 비키의 유류품을 전달받자마자 비키가 보이고..비키는 제레미에게 도와줘..난 다시 살아날 수 있어..하고 다가오는데..갑자기 창문이 깨지고 누군가가 들어옵니다..그건 역시 전시즌에서 죽임을 당했던 제레미의 뱀프 여친이엇고..그녀는 비키의 말에 속지말라고 강조합니다.
데이먼은 스테판을 필사적으로 찾으려했던 엘레나가 자신이 혼혈인간에게 위협을 당하자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데 동의한 엘레나에게 무슨 맘으로 그랬는지 묻는데..엘레나는 데이먼이 걱정되서였다고 합니다. 데이먼은 그걸로 족하다며 스테판 찾기일을 열심히 돕겟다고 약속합니다.
아무래도..이번 시즌 빅배드는 초반은 클라우스/후반은 살아돌아오려는 비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