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4 16:28
수퍼내추럴-전 화에서 이미 박살나가는 몸의 캐스를 소유한 리바이어던들(한 두 마리가 아님)은 캐스의 몸을 벗어나기 위해 밖으로 향하다가 그만..도시의 상수원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캐스는 레인코트만 남기고 이렇게 가버리고..상수도를 타고 흐르는 리바이어던들은 고교 수영부원들/소녀/일반 라틴계 남자..등 여러 군데로 퍼져나갑니다..소녀의 몸으로 들어간 리바이어던은 티비광고를 통해 외과의사가 되면 무난히 식인할 수 있단 걸 알게 되고 식인사고를 친 고교 수영부원과 다른 일당들을 데려와서 병원을 거점을 삼습니다. 병원의 환자였던 바비 싱어랑 잘 알던(전 시즌에서 좀비 문제를 같이 직면했던)보안관녀가 이 사실을 알고 바비를 불러서 도망치고..바비는 병원에 남아있다가 리바이어던의 습격을 받고 도망치는데..바비는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바비의 집은 또 다른 리바이어던에 의해 방화되고 새미와 딘은 총을 쏴도 안죽는 무적의 괴물과 싸우다 다칩니다. 다리가 부러진 딘은 결국 911을 불러서 구급차를 타고 가는데..하필 그들이 가는 병원은 리바이어던들이 활개치는..곳입니다..바비는 연락이 없구요..
그레이 아나토미-오늘은 5년차 레지던트들이 수술 집도를 하고 어텐딩은 참관만 하는 날입니다. 웨버는 치프를 오웬에게 물려준다고 공표하고 모두의 황당함을 겨우겨우 이겨가며 오웬은 치프로써의 일을 맡는데..베일리에게는 말꼬리 잡혀서 혼나고..여러모로 고생합니다. 입양하려했던 졸라를 다시 뺐긴 멜과 데릭은 냉랭한 상태고..그와중에 멜은 실패율이 매우 높은 동맥류 수술을 맡게 됩니다. 모두들 멜이 실패할거라고 예견하는 가운데..멜은 데릭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자기의 직감대로 수술방법을 선택해 잘 마무리하고..알렉스는 처음하게 되는 장절제술을 긴장하며 준비하다가 실패/에이스라고 새롭게 나온 에이버리는 같이 수술에 들어온 애리조나가 계속 부담을 주자 구순열 수술을 자신있어하다가 결국 마크에게 맡깁니다.양은 테디랑 가장 기본적인 수술이라는 맹장수술을 들어갔다가 둘다 어떻게 하는지 잊어먹어서 문제가 될 뻔한 상황에서 수간호사가 알려줘서 겨우 수술을 마무리합니다. 모든 하루가 끝나고 양은 오웬과 임신중절수술 이후의 냉랭해진 사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다가 외식으로 사온 중국음식이 탈을 일으켜서 둘다 토하게 되고..그러면서 대충 웃으면서 마무리됩니다. 데릭은 멜이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나랑 헤어지길 원하냐고 묻자..진심으로 사랑해서 썼던 포스트잇 결혼선언문에 충실하고자 노력한다며..가정을 지키길 원한다고 합니다. 멜은 데릭에게 그럼 직장에선 자기를 믿을 수 없냐고 하자..데릭이 그렇다고 하고..그럼 더이상은 자기랑 같이 일하진 말자고 합니다.가정을 지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