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7 22:39
이번 화에서는 척 배스와 잔 후로 뉴욕 추방령을 당해 허드슨에서 엄마랑 지내던 제니가 팀 건과의 인터뷰 제의를 받고 파슨스 입학의 꿈을 안고 돌아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금방 블레어에게 돌아온 게 발각된 제니는 팀 건 인터뷰만 하고 조용히 떠나겠다고 블레어에게 약속하고 블레어는 자정까지만 맨해턴에 있는 걸 허락합니다.
세리나는 간밤에 만났던 남자가 계속 여자를 바꾸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여자 중 하나로 인식되는 게 싫어서 일찍 일어나 떠나버립니다. 그런데..두둥..그 사람(콜린)은 세리나가 신청한 수업의 교수였습니다. 가뜩이나 학과장한테 지난 화에서 찍혀서 조심스러운데..콜린은 세리나가 좋아 죽을 지경이고..세리나도 콜린이 싫지는 않습니다.
줄리엣은 네이트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해주고 그다음 날 일찍 떠나버렸는데..하필 네이트가 아버지를 면회하러 가는 교도소에 가는 바람에 거기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의심하는 네이트에게 적당히 둘러대는 줄리엣..벤이라 불리우는 감방에 있는 남자는 줄리엣에게 네이트한테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줄리엣은 네이트가 좋아져서 사실을 말하겠다고 하고..벤은 줄리엣이 네이트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있다고 한 걸 듣고는 몰래 린치를 가합니다. 줄리엣에게 네이트를 사랑하지 말라고 메시지를 보낸거죠..
세리나는 콜린을 정리할 수가 없어서 수업을 포기하겠다고 하는데..하필 엄마가 경영 공부를 결심한 세리나를 대견해하는 바람에..애매해져서..결국 경영 공부를 선택하는데..공부를 선택하면..세리나는 콜린과의 관계를 지속하지 못합니다..그래서 콜린과 그냥 한 학기를 선생과 제자 사이로 지내기로 합니다.
한편 팀건과의 인터뷰를 가기 전에 척이 불러서 어쩔 수 없이 엠파이어 호텔에 간 제니..블레어는 똘마니 그룹으로부터 사실을 전해듣고는 팀건과의 인터뷰를 위해 제니가 준비한 옷에 창녀라는 글씨를 쓰게 해 인터뷰를 망치게 합니다. 좌절한 제니..척이 그녀에게 팀건과의 만남을 주선해주기 위해 다시금 팀건이 참여하는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손을 씁니다. 계속 블레어에게 압박을 당하던 제니는 블레어가 왜 제니가 추방당했는지를 똘마니 그룹한테 말하지 않았다고 하자 결정적인 한 방을 가십걸로 터뜨립니다. 척과 잤단 이야기가 퍼지자 블레어는 창피를 당하게 되고..제니는 팀건에게서 척의 제의로 인터뷰가 잡힌 걸 알게 되고..그런 제니에게 댄은 그냥 이러는 바에 다시 허드슨으로 돌아가라고 권고합니다. 제니는 순수하게 살고 싶단 마음에 척과 블레어 모두 애매해지게 그냥 허드슨으로 돌아갈거라고 둘에게 말하고..둘은 이러고 싸우는 게 제로섬게임이란 걸 이해합니다..그제서야..그래서 척이 먼저 블레어에게 가서 휴전을 청하고 블레어는 받아들입니다.
줄리엣은 네이트가 집에 자고 가라고 하는데 거절하고..콜린을 만납니다..콜린과 줄리엣은 뭔가 동지의식이 있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아마도 네이트와 세리나를 상대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