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15:55
SGH병원에는 갑자기 초초 VIP환자가 들이닥치는데, (가상)이슬람국가의 수반이 협심증 비슷한 증세로 들이닥쳤습니다. 담당자는 이 사람이 여기있었다는 증거도 없어야한다고 하면서 최고의 권위자가 수술해주기만을 바랍니다. 테디는 (아무래도 어떻게 여자가?)적대적인 분위기를 뒤로 하고 오웬과 수술을 하게 됩니다. 한편 오웬에게 치프는 양의 프로그램 아웃을 의사협회에 보고해야하는데 미뤄야할 이유를 댈 수 있음 대보라고 하고..오웬을 비롯한 양과 연관된 모든 어텐딩들은 이 문제에 대해 싸우게 됩니다. 심지어는 데릭(환자가 뇌혈관이 터진 것도 발견되어서)도 나중에 합류하는데..테디는 내가 충분히 양을 설득안했는 줄 아냐,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그러고, 데릭은 양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사를 관두려고 했던 경험이 있는/양에 의해 살아났다는 사실-이 그녀를 설득하겠다고 합니다..그래서 데릭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양에게 갑니다.
한편 공항에서 돌아온 후 정신나간 것처럼 집에서 퍼질러져있던 캘리는 마크가 뒤늦게 양이 관둔 사실을 알고 이야기를 하자 양을 찾아가는데..양은 새로 이사간 집을 정리하다가 미친 듯 춤을 추다가 그녀를 보자 같이 놀자고 조르고, 심지어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맘대로 잘라버리기 까지 합니다. 캘리는 새로 이사하는데 집들이파티정도는 해야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양은 어차피 캘리 머리도 새로 해야하는 이유로 몰로 향합니다. 몰에 가서 가구 가게에 들어서자 세팅된 방 그대로 구입해버리는 양, 원래는 관심도 없던 프렛챌같은 거에 집착도 하는 양을 보고 캘리는 놀랍니다.
소아과에 로빈스 이후로 새로 들어온 어텐딩 스탁스는 알렉스가 열심히 챙기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못미더워합니다. 영아에게 간이식하는 케이스를 맡게 되면서, 알렉스는 스탁스에게 탁구공을 멸균해서 수술에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스탁스는 대놓고 무시하다가 갑작스레 치프와 수슬을 잡아버려서 그 아이디어를 자기것으로 하려합니다. 하지만 알렉스를 좋아하는 케프너가 치프에게 알렉스의 아이디어였단 걸 말해버립니다. 알렉스는 숙직실에 짱박혀 자고 있는데, 케프너가 들어와 아깐 말도 안되는 경우였다, 어떻게 어텐딩이 너의 아이디어를 채가냐, 넌 이런 대접을 받을 필요가 없다, 넌 정말 멋지다고 막 그러다가..알렉스의 키스를 받고는 바로 빠져듭니다. 하지만 그녀는 진짜 처녀였던 터라, 알렉스의 리드에도 불구하고 좀 천천히 해줄 수 없냐고 불필요한 주문을 하고, 알렉스는 할거면 하고 말거면 꺼져식으로 화를 버럭 내고 가버립니다. 남겨진 케프너는 양의 집들이 파티에 가서 펑펑 울고, 친구인 에이버리는 그녀를 챙기다가 알렉스가 나타나자 얼굴에 주먹을 갈겨댑니다.
에이버리는 이전 수술에서 많은 실수로 인해 어텐딩의 수술에 못 들어가는 현실에 답답해하다가 베일리에게 돕겠다고 나섰는데, 췌장수술 후유증으로 재입원한 부인 환자의 합병증 사태를 놓치고는 내 실수 아니다 내 실수 아니다를 반복하다가 베일리의 진노를 경험합니다.
양은 수술을 마치고 나타난 데릭과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전보다는 편안하게 대화에 임하게 됩니다.
알렉스는, 아이오와 본집에 가서 정신병이 생긴 남동생이 여동생을 죽이려했어서 동생들과 가족을 챙겨야했던 상황에 대해 멜에게 털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