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덱스터 7*06

덱스는 자기 목줄을 노리는 아이잭이 감옥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한나 맥케이를 작업할려고 일부러 지난 화에서 발굴한 시체에 관한 혈액 리포트를 인위적으로 바꿔 죽은 웨인 랜달이 범인이라 확정시키고..그 결과를 갖고 한나를 만나러 갑니다. 한나는 전 화에서 자기에게 살인자라고 말했던 덱스가 사과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하자 마음을 열고..덱스는 한나의 전남편과 스승이 심장병으로 급사했다는 사실을 키워드로 그녀에 대해 확신합니다. 화초 구하러 온 것처럼 와서 독살에 쓰인 걸로 보이는 식물까지 확인하는 덱스..거기에 경찰서에 자료를 부탁하러 온 르포 작가에게서 한나 맥케이도 연쇄살인자였다는[종범이 아닌]확신을 받고..그의 집에 몰래 가서 한나의 스승이 죽었을때 받은 독극물 검사 리포트도 보게 됩니다. 거기엔 독극물 반응이 있었고..그건 바로 한나가 지금도 키우는-주로 화초밭 망치는 토끼를 죽이기 위한-식물..그래서 확실히 그녀는 그의 대상인데.....덱스는 생각과는 달리 데이트 신청을 하고...한나는 받아들입니다..장소는 플로리다에서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었다던(?)산타 어쩌구하는 놀이공원..불꺼진 놀이공원에 문을 따고 들어가서 스노우랜드같은 곳으로 한나를 끌고가는 덱스..한나는 장소에 불이 켜지자 눈이 흩날리고 아름다운 전등쇼가 펼쳐지니까 좋아라하는데..그때 덱스는 목에 주사를 놓습니다..그리고는 늘 하듯이 제단에 올려놓고..장비를 풀어제끼고..칼을 들어 찌르기 전에 그녀가 깨어나자 입을 막았던 테이프를 떼는데..그녀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합니다...그러자...덱스는 칼을 찌르려다......못하고.....그녀를 묶어놓은 테이프를 잘라버리고...벌거벗은 그녀가 이끄는 대로 몸을 맡깁니다..헐...

그 와중에 아이잭은 덱스를 없애기 위해 빨리 감옥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하인 조지에게 명령을 내리고..조지는 자신의 돈을 의외로(?)거절했던-사실은 나디아가 돈 받지 말라고 간청해서-퀸을 다시 만나 나디아를 무기로 협상합니다. 퀸은 이번 일만 해결하면 나디아의 여권을 되찾는 조건으로 조지가 명령한 대로 아이잭의 혈액샘플을 증거보관실에서 빼돌립니다. ''

뎁은 라구에타가 베이 하버 살인자에 관한 이론을 세울때 반대의견을 내세워서 라구에타의 의견을 꺾으려고 하고..걱정되서 덱스에게 말해주는데..덱스가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그러자 짜증을 내고..그 와중에 엔젤반장이 은퇴하고 사업-나만의 생활을-하고 싶단 이야기를 하자..잃어버린 자기 생활을 찾고자 자기에게 접근한 르포작가와 데이트를 하는데..그 와중에 덱스가 일부러 혈액보고서를 망친 걸 알아챕니다.

덱스...외로웠나봐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