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22:19
사랑하는 두 남녀가 숲속에서 밀회를 즐기는데..갑자기 남자의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상황이 발생하더니..심지어는 몸속에서 심장이 튀어나와버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천국에 돌아가서 천사로서의 삶을 버리고 헌터(^^)가 되기로 결심한 캐스가 이 사건을 신문에서 발견해서 현장으로 향합니다. 처음에 딘과 샘은 마녀사건-결혼한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남자의 부인이 마법을 쓴-으로 생각하는데..실상은 이 부부는 쿨하게 서로의 어페어를 인정해주는 사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괴상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블랙홀이라고 불리우는 좀도둑이 있는데-뭘 털어갈때마다 블랙홀을 벽에 그리는-이번엔 현장에 빈대떡이 되버린 경비원의 시체가 남아있었던 것..경비원은 쇠모루에 납작해진 것이었고..쇠모루를 치우자 X자가 그려져있는 게 보입니다-루니툰스같은 만화에서 주로 하늘에서 쇠모루가 떨어지면 X자 마킹이 된 곳으로 떨어지죠...-이런 뭔가 만화스러운 사건이 그 후에도 계속 일어나고..그런데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어떤 장소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던 걸 경찰서에 다녀온 새미가 알려줍니다.
블랙홀 도둑질 사건이 일어나던 와중에 심장 폭발 사건이나 이런저런 이상한 만화적 사건이 같이 일어났다-블랙홀 사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부수적인 피해. 그래서 그 중심을 찾아보니 바로 양로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수상한 걸 찾기 위해 양로원을 뒤지던 새미+딘+캐스[캐스는 심지어 고양이도 취조합니다]..거기에 아는 인물을 발견합니다. 영능력자인 아버지 친구가 거기에 와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온종일 TV만화만 볼 뿐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아저씨가 만화를 좋아했던 걸 기억한 딘+새미+캐스는 아저씨를 불잡고 말을 결려다가 하필 캐스가 말실수를 해서 지나가던 양로원장이 질색해서 그들을 내쫓습니다. 그날 밤..양로원 할머니의 생일축하가 있는데..TV만화만 보던 할아버지는 TV채널을 염력으로 돌리다가 케익이 뻥터지는 장면을 보고는..그걸 현실화시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달려간 딘과 새미..거기서 어떤 할머니가 봉사자의 팔목에 있던 팔찌를 자기꺼라고 하는데..봉사자는 남친-다른 봉사자-이 줬다고 합니다. 그 남친의 집에 잠입하는 이들..그런데 그 남자는 바닥에 총을 맞고 쓰러져있었습니다. 캐스의 신통력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팀..남자는 양로원장이 범인이라고 설명합니다. 봉사자-남자-가 어느날 할아버지 근처를 지나다가 만화처럼 짜부라졌었는데 그걸 양로원장에게 설명했더니 몇가지 실험을 하고는 양로원에 맡겨진 노인들의 가족을 터는 짓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제 딘+새미들이 가까이 오자 할아버지를 챙겨서 마지막 한탕을 하러 떠났다는데..
딘은 은행으로 향하고 새미와 캐스는 근처 차에 남겨져 만화를 보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새미는 할아버지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캐스는 그걸 실현시킵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속으로 들어온 새미와 캐스..할아버지가 예전에 자기 능력을 통제못해서 지금 상황에 빠져들었고 숨을려고 한다는 걸 안 새미는 할아버지를 설득하고..그걸 듣던 캐스는 자신-과거 악행때문에 천국을 피하려는-을 생각합니다. 딘은 금고를 터는 양로원장과 만화적인 싸움을 하다가 위기에 빠지는데..각성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할아버지가 탐욕적인 양로원장을 해치우고..하지만 할아버지는 자기의 능력이 너무 과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살고 싶다고 하고..캐스는 그걸 들어줍니다-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은-캐스는 딘과 새미를 따라 가지 않고 천국에 가려고 했는데...그 순간 그를 연옥에서 빼온 나오미라는 담당자에게 끌려와서 넌 아직 천국에 오면 안된다라고 명령을 받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캐스는 물론 그 상황을 기억하진 못합니다.[조종당하고 있단 거죠]
그 와중에 새미는 과거 아멜리아와 살때 아멜리아의 친부를 만나던 일을 떠올리는데..그를 싫어하던 아멜리아의 친부와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중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멜리아의 남편 돈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