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30 09:49
트블->지난 화에서 빌에게 죽은 주지사의 음모는..모든 트루블러드병에 뱀프에게 치명적인 독을 넣어 마시는 이들이 다 죽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탈출 도중에 그걸 알게 된 에릭은 아직 갇혀있는 타라,제시카 등에게 그걸 알리라고 윌라에게 명령을 주고..한편 제시카를 빼내기 위해 들어온 제이슨은 제시카를 어렵게 만나지만..제시카는 이걸 자신의 고행처럼 느끼고 있는 터라 제이슨이 데리고 나간다고 하자 거절합니다..그리고는 전 화에서 자기를 지켜준 남자 뱀프를 불러달라고 해서 제이슨이 데려오자..둘은 러브러브..그 와중에 밖을 지키고있던 제이슨은 주지사가 죽자 미친X로 각성한 사라 뉼린에게 붙잡혀서 팔에 피를 낸다음 여자 뱀프 수용구역에 던져집니다. 위기의 순간, 타라가 구해주는데..여자 감방의 우두머리격처럼 보이는 뱀프가 제이슨을 맘에 들어합니다. 한편 마을 공동묘지의 숨겨진 요정만의 공간에서 월로우와 러브러브한 다음 밀당[몸을 준 거지만 이게 널 사랑한단 뜻은 아냐..뭐래?]을 즐기던 수키는 알린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현실 세계로 내려와 알린을 챙기는데..라파옛에게 테리가 죽기 전에 찾아보라고 전해준 비밀 금고에는 테리가 죽기 3일전에 들었던 생명보험금 증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걸 전해주려고 알린을 다시 찾아갔을때..빌이 나타납니다..빌은 남편을 잃은 테리+자식을 잃은 앤디[보안관]에게 멀쩡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그렇지만 이들은 뱀프가 낮에 걸어댕기는데 기절할만큼 놀란 상태]..수키에게 니가 월로우를 빼내간 거 안다 돌려줘라 이러다 우리 다 죽는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남깁니다. 한편 전 화에서부터 가망없던 노라를 위해 에릭은 빌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빌의 피를 노라에게 주는데..노라는 더 가망없어집니다..그리고는 이전에 에릭과 처음 만났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에릭의 품에서 죽어버립니다.
덱스터->전 화에서 뎁이 자기를 죽이려했던 사실에 대해 열받아있던 덱스..뎁의 전화를 자꾸 피하고..전 화에서 덱스가 구해준 예이츠의 피해자가 증언하는 바람에 예이츠의 집은 수색당하고..거기서 엄청난 시체들이 발견됩니다..그 와중에 전 화에서 일어난 사건 하나가 커지는데..전 화에서 죽은 가정부녀가 일하던 부잣집 남자랑 관계가 있었다는 걸 알아낸 퀸이 덱스와 집을 방문하는데..그 집 아들내미가 뭔가 수상한 기색을 덱스에게 보입니다..한편 보겔은 예이츠에게 잡혀가고..뎁이 뒤늦게 알게 되고 덱스와 협동작전을 펼치기로 합니다..그 와중에 덱스는 오지랖넓은 에이미[덱스터의 아들 보모]에 의해 강제 소개팅을 당하고..결국 보겔이 예이츠의 폰을 켜놓고 덱스에게 전화를 해서 뎁이 자기가 일하는 회사 보스의 도움으로 핸드폰 위치추적을 해서 숨어있던 예이츠를 잡고 보겔을 찾는데 성공합니다..덱스는 자신만의 장소였던 바다위 한가운데[시체 버리는 장소]에 보겔과 뎁을 데리고와서 두 사람과 가족처럼 살고싶어서 둘을 초대했다고 설명합니다. 뎁은 결국 덱스를 인정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