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부적절한 에로게 조크

2006.09.23 00:45

para 조회 수:3276

먼저 에로게란 에로틱한 성인용 게임을 말하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수위는 다양하지만 성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그러니까 이 유머는 에로게와 오타쿠에 대한, 또 일본식의 자학적인 유머를 다루고 있으므로 스킵할 분은 미리 부탁드립니다.

이쪽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한 반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재미있는 것들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원래 존재하는 개그를 비틀어서 써먹는 것도 볼만하구요




원본은 http://yellow.ribbon.to/~joke/eroge.html 이고
번역은 http://teamsera.net/  입니다.

여러 개그들중에 이해하기 힘들거나 수위가 높은 것은 뺐습니다.


그리고 아이디는 바꿨어요, 소심해서

















어떤 그래피커가 '원화가 엉망이야'라고 외쳤다.
그것을 들은 사장은 즉석에서 그래피커를 해고했다.

그 이유는......기업기밀누설








어떤 에로게 오타쿠가 아키하바라에 게임을 사러 갔다.
하지만 그 게임은 큰 인기가 있어서 그가 살 가능성은 50%였다.
그는 게임을 사다 달라고 부탁한 친구에게 그것을 전화로 보고했다.
그 후, 그는 줄 끝에서 운좋게 마지막 1개를 살 수 있었다.
그는 다시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다.
"미안해, 바로 앞에서 다 팔려버렸어."







에로게로 후회하지 않는 유일한 요령은...

구입 가격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신에게 Triangle 팬이 와서 물었다.
"Triangle의 게임에서 버그가 없어지는 것은 언제입니까?"
신은 대답했다. "10년 후."
Triangle팬은 맥없이 돌아갔다.

신에게 LiarSoft 팬이 와서 물었다.
"LiarSoft의 게임에서 버그가 없어지는 것은 언제입니까?"
신은 대답했다. "100년 후."
LiarSoft팬은 맥없이 돌아갔다.

신에게 Kiss 팬이 와서 물었다.
"Kiss의 게임에서 버그가 없어지는 것은 언제입니까?"
......
신은 맥없이 돌아갔다.



신에게 스튜디오뫼비우스 팬이 와서 물었다.
"차기작의 발매는 언제입니까??
신은 목을 매달면서,
팬에게도 목을 매달지 않겠느냐고 권했다











머리를 자르면......

●여성이 머리를 자른 후
여성2: "어머, 머리 잘랐네! 정말 어울려!"
여성1: "정말 그런 것 같아?"
여성2: "왜?"
여성1: "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 사실은 빈말로 칭찬하는 거 아냐?"
여성2: "아니, 그렇지 않아. 부러워."
여성1: "어째서?"
여성2: "하지만 나도 그 머리모양 하고 싶지만...나는, 얼굴이 커서 전혀 어울리지 않아."
여성1: "무슨 말이야! 같은 머리모양을 하면, 네가 훨씬 매력적이야! 그것보다, 이 머리모양 하면, 나... 긴 목이 보이게 되어서 너무 부끄러워."
여성2: "싫다, 무슨 말이니! 난 너의 그 가늘고 긴 목이 부러운데!"
여성1: "야, 그거 놀리는 거지? 하지만 난 네 그 가는 어깨가 부러워! 이 내 팔을 봐. 만약 내가 너같은 어깨를 갖고 있으면... 좀더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을 수 있을 텐데!"

●남성이 머리를 자른 후
남성2: "어, 머리잘랐냐?"
남성1: "응."

●에로게 오타쿠가 머리를 자른 후
오타쿠2 "야아"
오타쿠1 "야아"









마크 트웨인 어록에서

"에로게를 끊는 건 간단하지.
나는 몇천번이고 에로게를 끊은 적이 있어."







여자 "나와 에로게, 어느 쪽이 소중해?"

라이트 에로게이머 "물론 너라는 게 당연하잖아, 허니."
보통 에로게이머 "비교할 것이 아니야."
중증의 에로게이머 "차원이 달라! 바보야!"







어느 시나리오 작가가 에로게 회사를 방문했다.
면접이 시작되자 그는 사장에게 말했다.
"나는 산처럼 많은 유저들을 울리거나 슬프게 하거나 화나게 하는, 그런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
그의 진지한 말에 사장은
"자네의 기분은 알겠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에로게를 만드는 곳이야.
그런 자네에게 딱 맞는 회사를 소개하지."

그리고 그는 지금, MS사의 Windows의 에러 메시지를 쓰고 있다.






13살의 여자가 바에서 남자에게 꼬임받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번째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 컬트 종교에 빠진 그런 남자다.
적당히 잡담을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남자가 여자의 나이를 묻기에, 여자는 솔직히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는
"13? 그런 불길한! 웃기지마!"
라며 가버렸다.
두번째 남자가 말을 걸어 왔는데, 성실해 보이는 남자였다.
똑같이 나이를 묻기에 여자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는
"나는 양식이 있는 어른이다. 집으로 돌아가"
라며 가버렸다.
세번째 남자가 말을 걸어왔는데, 아키하바라에 사는 그런 오타쿠였다.
역시 나이를 묻기에 여자는 솔직히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가 광분하며 말했다.
"뭐야! 너무 컸잖아!"






에도에 구두쇠 에로게 오타쿠가 있어서, 에로게 샵의 앞에 가서 패키지를 보고,
"아아, 에로한 게임이다. 성욕을 불태우는구만."

너무 자주 그러니까 에로게 샵의 아저씨,
"패키지만 훑고 가는 비천한 놈"
이라며 화를 내면서, 9240엔의 대금을 청구했다.
그러자 남자는, 지갑에서 9240엔을 꺼내어
현관앞에 깔아놓고는 다시 집어넣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돈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겠군."





경찰 "부인의 신장은?"
나 "보통 수준입니다."
경찰 "체중은?"
나 "살쪘던가, 아니 보통이라고 봐요."
경찰 "머리카락 색깔은?"
나 "글쎄...어땠을까요?"
경찰 "어떤 옷을 입고 있었습니까?"
나 "으-음, 잘 기억나지 않는군요."
경찰 "무엇인가 소지품은?"
나 "게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 "어떤 게임이었나요?"
나 "2004년 4월 28일에 Key에서 발매된 CLANNAD입니다.
     원화는 히노우에 이타루, 시나리오는 AIR의 마에다, 스즈모토, 사키가케에 카에테오카...(중략)
     히로인 후루카와 나기사는 12월 24일상의 A형으로 신장은 155cm 체중은 43...(이하생략)"







(뚜벅뚜벅)

뭐야?

나, 애인이 생겼어.

어느 게임 캐릭터야?





"너 환상의 대작이라는 거 알아?"
"아니, 들어본 적 없어. 뭔데?"
"대형 메이커가 공동개발하여, 궁극의 리얼리티를 추구한 작품이야.
실사 수준의 CG에 만질 수도 있는 인터페이스도 붙어 있었다는군."
"그거 굉장하군. 그런데, 그렇게 굉장한데도 모를 리가 없는데."
"아니, 모르는 게 당연해. 전혀 팔리지 않았으니까."
"알았다. 가격이 무지하게 비쌌구나."
"아니, 보통의 에로게와 같아."
"그러면, 역시 CG캐릭터에게 모에할 수가 없었다던가?"
"아니, 캐릭터도 좋았어."
"그런데 왜 어째서 안 팔렸다는 거야?"
"그거야... 히로인을 공략하는 것마저도 리얼했으니까."






어느 부부가 관광중에 노점상을 만났다.
노점상은 열심히 물건을 권유했지만 실패하자, 남편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그러면, 에로게 100개와 당신의 부인을 교환하지 않겠는가?"
남편은 놀라며 꽤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했다. 이윽고 그는 대답했다.
"아내는 파는 게 아니야!"

노점상이 가버린 뒤에 약간 화난 아내가
어째서 그렇게 대답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는가를 따졌다.

남편이 대답했다.

"에로게 패키지는 크니까, 어떻게 갖고 돌아갈까를 생각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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