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디자인시안을 고르는 클라아언트를 어찌할것인가

애초에 가스통할배들같은 꽉막힌 세계관의 사람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대화가 조금은 통할법한 사람이라면....

우선 이 시안들은 자신들이 살집의 실내장식을 위한게 아니라는 것을 주지시켜야합니다.
이건 당신들이 사용할 장난감이 아니라고!!

그리고 디자이너들은 그들의 후진 미적취향을 위해 공부하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디자인의 수준은 그래서 그 사회의 수준과 비례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대자본이 개입된)디자인분야에선 김연아같은 갑툭튀 용이 떨어질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단지 이쁘게 만드는게 아니라 당대의 기술적 성과와 연동이 되어야하고 대중들 스스로도 잘 모르는 욕망을 건드리고 실현시켜줄것만 같은 환타지의 산물이어야하죠. 잡스가 이걸 잘캐치하고 디자이너를 선동하고 푸시하는데 열정적이었고...

말은 쉽죠 :)

그래서 모든 디자이너들의 공통된 소망이 있습니다. 이걸 잘 이해하고 실행력이 있는 클라이언트와 말이 통하는 유연한 기슬자들과 같이 일하는것
    • 그건 세상이 다각적으로 마안히 바뀌어야 가능할 소원......ㅜㅜ

    • 별 수 있나요. 클라이언트가 고른 후진 디자인대로 작업하다가 거의 끝날 무렵 이게 아닌 것 같아... 하는 말에 다시 작업하는 수 밖에요ㅠㅠ 


      영화 건축학개론 볼 때 참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이 집 짓다가도 설계를 바꾸는구나!!!! 였습니다. 

    • 친구가 웹디인데 august님 말씀처럼 일단 클라이언트가 원하던대로 해주고 나중에 계속 수정수정해주는 일을 되풀이합니다(..);;;;;;


       

    • 정말 답 안 나오는 문제죠.. 디자인의 디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한 마디씩 던지고.. 그거에 맞춰 수정하면서 시안은 점점 산으로... 디자이너도 (특히 한국에선) 참 힘든 직업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보는 눈이 뛰어난 클라이언트들은 이미 뛰어난 디자이너들과 일하고 있죠.




    • 동서양 막론하고 모든 클라이언트의 바램 MAKE THE LOGO BIGGER!
    • 형편없는 클라이언트들의 안목으로도 '아이폰'이 이쁜 건 압니다. 그런 시안을 들이대 주셔요. _ 보통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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