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노랑통닭

날이 더우니까.. 술먹자는 소리보다는 치맥 한번 하자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치맥이라는 합성어가 공공연하게 표준어처럼 쓰이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지요. 


한동안 정파의 강자로 군림하던 비비큐며 비에치씨, 깐부, 둘둘, 교촌과 떠오르는 신흥 강호 쌀통닭, 오빠닭..등등 대신에 요즘 자주 가는 곳은 노랑통닭이라는 신흥 체인점입니다. 이 체인점의 특징은 저염지와 큰 사이즈의 닭 두가지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성인 남자 둘이 가면.. 조금 모자라는가?? 에서.. 이정도면 괜찮은듯... 정도였던 다른 닭집과는 달리 이 집은 확실하게 닭이 남아버립니다.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반반은 한마리가 아니라는 고백인것인가?.. 하지만 반반도 남습니다.. ) 


여기저기 체인이 늘어서 이제는 동네마다 하나씩 다 있는것 같은데 두군데 가본 결과 신천보다는 역삼역에 있는 체인점이 더 맛있더군요. 어제 같이 치맥했던 일행의 의견에 따르면 신내동에 있는 체인점은 별로라고.. 


새로운 치맥에 목마른 분들에게 단비같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꿍쳐놓은 치킨집 하나씩 내어놓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전국의 치매커여. 치맥으로 대동단결.. 이 더위를 이겨봅시다. 


PS : 최근에 회사를 양재역으로 옮겨서.. 조만간 전설처럼 내려오는 양재통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두근두근.. 

    • 1인 1닭 시대에 이게 병아리는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만드는 닭 크기를 자랑하는 교촌을 먹다 노랑통닭 먹으면 교촌 진짜 너무한다는 생각만 들죠. 가격도 똑같은데.

      • 개인적으로 교촌보다는 둘둘이 더 양이 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촌까지는 그러려니.. 노랑통닭이 상대적으로 많은 느낌이예요. 

    •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죠 ㅎ
      • 셋이 먹을 양이더군요. 

    • 오래 꿍쳐놓진 않았지만 최근에 발견한 치킨집 내놓습니다. 또바기 치킨 가격도 착하고 맛있더라구요. 둘둘이랑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 검색해볼께요. 가까우면 좋겠네요. 둘둘이라.. 거기는 진짜 병아리를 튀겨주는 곳이라는 느낌인데.. 과연.. 

    •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메뉴판에도 한마리는 너무 크니까 반반 시키라고 적혀있어요.




      이럴수가!



    • 양은 정말 많더군요. 양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는 것이 함정.
      • 개취라는 건 역시 무서운것인지라..

    • 양만 보고 역삼 노랑치킨 한 번 가보겠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역삼역 깐부치킨 옆에 딱 붙어 있습니다. 

    • 먹어봤는데 양은 많아요. 그런데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다는 게..
      • 어느 지점이었을까요? 저도 신천지점은 그저 그랬어요. 역삼은 좋았고.. 

    • 체인마다 양도 맛도 틀린 듯...



      오목교에서 친구랑 둘이 먹다 먹다 지쳐서(물론 전작이 있긴 했지만) 남은 닭을 포장해왔더니.. 다음날 모친께서는 닭에 다리가 없다고 분노를.. -남은 닭이 아닌 닭한마리를 포장해왔다고 생각하심. 여긴 맛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신도림에서는 양도 맛도 soso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 프랜차이즈의 미덕이라는게 어디를 가던 비슷한 맛과 양, 그리고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는 건데.. 지점 관리가 아직 엉성한가 보네요. 흠.. 

    • 노랑통닭 맛있죠! 부산에서 시작된 걸로 아는데 지점별로 QC가 잘 안 되나 보군요:( 부산 서면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거긴 맛도 좋고 양도 독보적으로 푸짐했어요. 서울에도 있다니 한번 가볼까 혹하는군요
    • 왕십리 지점에 몇 번 가다가 어제 저녁에 서울역 지점에도 한번 가봤는데, 양 하나는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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