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라인민공화국에 대한 궁금증

진중권은 일찍이 호남이 노무현에게95% 몰표를 줬다고 욕한 적이 있죠. 여기서 나온게 그 유명한 전라인민공화국 발언입니다.

그럼 진중권은 호남이 어떻게 투표를 했어야한다는 말일까요?

광주학살과 3당합당을 계승하는 한나라당의 이회창에게도 노무현만큼 많은 표를 줬어야한다는 말인가요? 그럼 이회창이 당선되었을텐데... 진중권씨는 노무현이 아니라 이회창 당선을 바랐던 걸까요?

아니면 진보좌파 민노당 권영길에게 노무현만큼 많은 표를 줬어야한다는 얘긴가요?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미스테리입니다.
    • 항상 제목만 봐도 누구신지 알아볼 수 있는 글을 쓰시면서 닉네임을 바꾸시는 이유가 문득 궁금합니다.


      닉네임을 바꾸어도 유저들이 알아봐주길 바라시는 걸까요.




      암튼 편안한 밤 보내시길.

      • 도청이 본질이라며 삼성을 실드치신 경상도싸나이 노짱을 기리는 닉네임입니다. 이학수라는 이름이 그리운 밤이네요.
        • 아. 전 또 무슨 경기도청 할 때 도청인 줄로. ㅋㅋㅋ




          시간 나실 때 가끔은 이런 분노 폭발하는 글 말고 가벼운 글도 좀 적어 주세요.


          게시판에서 뵌지 꽤 오래됐는데. 어떤 분이신지 가끔은 좀 궁금하네요.

    • 전라도 관련해선 진중권이 잘못했다만..


      국가도 웃긴데 뭔 지역과 그리 자기동일시를;

      로망코프 - 전라도 ≒ 0
      • 지역과 동일시는 1500년전 가야사 연구에 나랏돈 쓰는 영남인종주의자들이겠죠.
    • 비슷한 말은 고 노무현 대통령도 했죠. 걸 떠나서 공적으로 마이크 잡는 사람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평생 검증당하면서 사는것도 참 괴로운 일일듯

      • 역시 삼성졸개 갱상도싸나이 노무현 답네요. 마 이학수 슨배임 딸랑딸랑





      • 과오가 있다면 반성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내뱉은 말을 주워담는 일이 불가능하다 해도 최선의 노력은 기울여야죠.
        • 이렇게 조롱당하는 걸로 본인이 과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벌은 벌이고, 반성은 반성이고, (피해 복원의) 책임은 책임이죠. 
            이들 중 무엇도, 다른 것을 대신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 언론이나 일반 정치인이 정언유착보다 도청이 더 큰 문제라고 하면 물타기라고 욕했겠지만, 국가권력의 수장이 그렇게 말하는 건 그 반대죠. 도청 주체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도청보다 도청으로 나온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게 물타기니까요.

      • 인사실패의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이 시대적 과제 웅앵웅한 것과 마찬가지로 물타기란 말씀이시죠?

        하지만 문재인의 조국 사랑과 달리, 삼성X파일은 97년 그러니까 김영삼 시절에 행해진 도청이잖습니까? 노무현이 이에 대해 무슨 책임이 있나요? 없죠?
        너의 이름은 시간을 달리는 노무현이 아닌 이상 국가권력의 수장이니 하는 얘기는 물타기를 위한 물타기에 불과하겠죠.

        검찰의 적법 수사에 대해서도 검란이니 검찰 쿠데타 같은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경언 유착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한 사건에 대해서는 '킈야~ 도청이 본질이구나'를 한다는게 그저 우스울 뿐이고..
        • 그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이 시대적 과제라고 한 거 물타기 맞죠. 제가 아니라고 한 적 있나요?


          노무현이 김영삼 정부 과오를 책임질 필요는 없어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질 필요는 있죠.


          그런 식으로 치면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 두살때 일어난 제주도 4.3 사태는 왜 사과했답니까?




          제가 검란이니 검찰쿠데타 같은 소리를 언제 좋아했나요? 제발 사람을 그렇게 납작하게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한 말을 가지고 "분들"이라면서 한 집단을 판단하시는 것도 놀랍고요. 저는 도청이 본질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 구체적 행위에 대한 책임과 역사에 대한 책임을 혼동하시는 듯? 후자는 역사와 권력을 계승한 자가 마땅히 져야할 몫이지만, 전자는 그렇지 않죠.
            [도청 주체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도청보다 도청으로 나온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게 물타기니까요.]
            이런 주장은 대통령이 불법행위에 직접 책임이 있는 경우라면 좀 설득력이 있었겠죠, '도청이 본질'이란 발언은 불법행위의 최종 책임자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됐을테니까요.

            다시 확인해볼까요? 노무현이 미림 조직에 관여하길 했습니까, 사찰을 지시하길 했습니까? 과거 안기부의 불법 사찰행위에 책임이 없는 대통령이 도청으로 확보된 내용이 지시하는 반사회적 조직범죄는 외면한채, 불법 사찰이 본질이라며 메아쿨파를 시전하면 대단히 주제넘어 보이지 않겠습니까? 최후도 그렇고 좀 메시아 컴플렉스 같은게 의심되는 사람이긴 했지만 말이죠.

            [제발 사람을 그렇게 납작하게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그럴리가요, 문재인+조국과 그 커플의 공수처를 지지하는 정의당원/지지자 같은 복잡한(...) 내면을 가진 개인들에 대해서는 질리도록 잘 알고 있습니다. 아주 신물 나죠. :) 전부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노란색에 꽂힌 분들 많다고.
            • 구체적 행위에 대한 책임은 감옥에 가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책임은 진상을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죠. 참여정부-삼성 컨넥션이 있어서 삼성을 보호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발언이었다고 보시면 할 수 없고요. 저는 그냥 원칙적인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자기 원칙지킨답시고 나가다가 일 어그러뜨린 게 한두번도 아니고요. (그 점 덕분에 대통령도 된 것 같지만.) 두가지 문제가 동시에 존재할 때, 그 중에 자기쪽 잘못에 대한 부분을 더 크게 보는 게 나쁜건 아니죠. 특히나 국가 최고 권력자라면 자신의 권력 오남용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정경유착 수사가 묻혔다고 판단하고 이를 비판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제발 토론을 할땐 상대랑 토론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상대에 투영한 이데아와 쉐도우복싱하지 마시고요.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제가 여기서 제 사상 검증을 할 수도 없고, 본글 쓰신 분 이력을 봤을때 어차피 지워질 글에 길게 이야기하기도 싫고, 그냥 매우 피곤하네요.

              • [자기쪽 잘못]이 뭐냐니까요? :)

                두가지 잘못이 있으면 둘 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죠. 대통령이 뭐라고 민주주의를 근간부터 위협하는 조직 범죄를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 판정하고 헌정질서 파괴범을 비호합니까?

                '도청이 본질'은 참여정부-삼성 커넥션과 무관하게 그 내용의 심각성을 호도하는 대단히 부적절한 개입이었고, 여기서 그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도 중요하지 않죠. '착한 fta'같은 개드립을 치자는게 아니면 확인할 길 없는 그의 선의 따위를 거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대한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어느 당에 투표하느냐 혹은 당비를 내느냐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이 게시판만 봐도 알 수 있을텐데.. 아무 상관 없다 해도 좋을 정도고, 노란색만 보면 눈물이 핑 도는 기이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당원이 대충 과반인 정당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겠죠.

                ---
                [저는 도청이 본질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처럼 이게 다 오해일 뿐이며 억울하다는 심정이시라면, 무리하며 아래의 고견을 피력하신 이유가 뭘지 새삼 궁금해지네요.

                [언론이나 일반 정치인이 정언유착보다 도청이 더 큰 문제라고 하면 물타기라고 욕했겠지만, 국가권력의 수장이 그렇게 말하는 건 그 반대죠. 도청 주체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도청보다 도청으로 나온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게 물타기니까요.]
                • 자기쪽 잘못은 국민의 정부까지 이어졌던 국정원의 불법 도청입니다. 국가의 불법 도청도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참여정부는 과거 정부 일이니 우리는 알바없다고 쌩까고 불법도청한 내용으로 다 뒤엎고 다니는 게 옳았다고 보시나요? 제가 타락씨님께서 국가의 불법도청과 불법사찰을 비호하고 있다고 하면 비열한 주장이겠죠. 당연히 두가지 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도청이 본질이니까 정경유착 문제는 덮어야 한다고 말한 건 아니죠. 정부는 (과거) 정부의 잘못을 더 중대하게 보고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고 하고, 정경유착 문제는 검찰에 맡긴 것이죠. 게다가 불법취득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면 국회의 입법도 필요했고요. 그뒤로 국회에서 특별법이든 특검이든 했으면 참 좋았겠지만 모두의 이익을 위해 흐지부지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지막 인용하신 제 글에서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는 저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나요?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그런 스탠스를 갖는 것이 옳다고 말한 것이죠. 그 스탠스가 결국 검찰의 수사를 무마시켰다고 판단하고 비판하신다면 그건 존중한다고 이미 말씀드렸고요.




                  제가 저는 정의당 지지자이니 저를 어떤 식으로 봐달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지지 정당이 뭐라고 그걸로 제 아이덴티티를 정하겠습니까. 제가 말씀드린 건 저와 이야기할땐 제가 한 말만 가지고 이야기하라는 거죠. 덧붙여서 정신병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는 건 별로 적절하지 않아 보이네요.

                  • 김대중 정부가 도청에 적극 가담한 것처럼 말하시네요. :)

                    [두가지 잘못이 있으면 둘 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죠.]
                    [당연히 두가지 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더이상 얘기할게 뭐 있다고 계속 하시나 모르겠는데..;;;

                    a, b 두가지 쟁점이 존재하는 사안에서 'b가 문제의 본질이다'라 특정하면 이는 동시에 'a는 본질적이지 않은 문제'임을 의미하게 되죠. 특칭에 의한 배제적 진술을 두고 '명시적으로 a를 부정한 바 없으니 그렇게 해석할 수 없다'라는건 후안무치한 변명에 불과해요. 쟁점을 흐리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의도가 아니었다면 그냥 닥치고 구경이나 했으면 되고, 그게 적합한 처신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이 뭐라고 본질이네 아니네 입을 텁니까?

                    삼성x파일 녹취는 증거로써 배척되더라도 범죄 인지의 단서로는 여전히 유효했고, 과실에 의해서든 고의에 의해서든 '본질은 도청' 발언으로 노무현이 삼성에 면죄부를 줬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1/10의 도덕성이 트레이드 마크인 사람이었으니 고의로 삼성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를 덮을 동기는 충분했죠.

                    ---
                    뭐라 하셨느냐..

                    [언론이나 일반 정치인이 정언유착보다 도청이 더 큰 문제라고 하면 물타기라고 욕했겠지만, 국가권력의 수장이 그렇게 말하는 건 그 반대죠.]
                    -> 노무현의 '도청이 본질' 발언은 물타기로 비난받을 수 없고,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다.

                    [도청 주체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도청보다 도청으로 나온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게 물타기니까요.]
                    -> 왜냐하면 노무현은 '자기 책임'에 더 엄격했기 때문이다.

                    ---
                    적잖이 유시민을 바라보는 심정이 되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지키려는게 대체 뭘까 싶단 말이죠.
                    생각할 수 있는 유력한 동기는 대가리가 깨지신 분들의 선구적 롤 모델이라 할 그분의 무오함을 사수하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역시 노란색에 꽂힌 정의당 지지자 1로 보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이야 흔하게 널려있다보니 귀납으로도 그쪽에 기울게 되고.

                    ---
                    비하라뇨, 뭐 아무거나 갖다 붙이시네.. 노란색만 보면 눈물이 핑 도는 증상을 '정신병' 외에 달리 뭐라고 하죠? 마음의 병? 특정 색역의 시각 자극 과민에 의한 유루증?
      • 본인 글 다지우시고

        닉넴 세탁하신 이 분은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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