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이거 그냥 대부분 하는 착각이죠?

오늘이 듀게 맛집의 날이라  일터에서 오늘 점심 주제도 맛집이었습니다.  거기서 새끼를 친 건데,  '나만 가면 손님 없던 가게에 갑자기 손님이 북적댄다' 이런 경험 대부분 있으신 게 맞죠? 망해가던 가게를 기사회생시킬 정도의 능력은 아니고 딱 내가 있는 고 순간만.


심지어 저는 저 혼자 착각할 뿐 아니라 일행이 '너랑 어디 가면 꼭 손님이 많이 들어오더라' 그렇게 말하는 정도이긴 한데요,  사실 아무도 없는 가게에 들어가면 안 사고 나오기 눈치가 보이니까 목에 방울 달 생각을 안 하는 거죠.  제가 그런 말을 유난히 많이 듣는다는 건, 아마 방울을 자주 다는 사람이어서일 거예요.

이러나 저러나 가게 입장에서는 태고의 적막을 깨고 들어오는 사람이 조금은 고마울 것 같긴 합니다. 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입고 나가기만 하면 멀쩡하다가도 비가 오는 치마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겁니까.

    • 가뭄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치마로 이해하면 됩니다.

      가뭄 오면 입고선 시골 한번씩 내려가주세요.ㅎ
    • 안 그래도 가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돌고 오라 소리도 들었어요.
    • 안녕핫세요님!! 방은 따수워요? <------- 나 요거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bap/ 딸깍. (당황한 나머지 창을 닫아버리는 차도녀)
    • 가끔 그런경우 있어요ㅎㅎ 아마 사람들이 다같이 어디서 밥먹을까 고민하다 사람있는 식당으로 하나하나 들어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아닐런지 싶어요.
    • 태고의 적막을 깨고.
      ->멋지네요.

      태고의 적막을 깨고, 말씀이 계셨다.
      음식이 나오니 거짓말 같이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고
      치마를 쓰다듬자 하늘에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말린해삼님/ 우와~그럴싸해요~!!
      설마..요새 폭설도..안녕님의 치..치맛바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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