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길에서 우는 여자를 보면 안아주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진짜 안아주고 싶어요.
울지마요.
    • 으하앙...하하하하하
      를 보면 연인은 아닌 것 같은데요. 차림새도 출퇴근 남녀이고.
      정말 저 남자는 그저 앞서가는 여자를 일으켜 세워 준 걸까요.
      둘은 그렇게 연인이 되어 결혼 인증 사진을 디씨에 올리고...
    • 저오늘 길은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엉엉울었어요

      당분간 이럴일 많을거 같은데.. 저 찾아와서 안아주세요ㅠ
    • 뭔가 영상이 있나보군요

      폰에서는 안보여서
    • 죠./늦은 밤에 이런 이야기는 옳지 않아요. 수면 장애가 올 수도 있고.
      이런 이야기는 쪽지로 하세요.(에?)
    • 이..이거 중독성 있는데요. 거기에다 무심하게 실황 중계하는 아나운서... -_-
    • 푸른새벽/연인은 아닌것 같고. 정말 뭐가 될것 같은 분위기.
      저같으면 뒤에 서서 젖은거나 더러운거 가려주면서 가겠어요. 그러면 뭐라도 이뤄지지 않을까...;;
      어제 제 정신 아닌 상황에서 쓴 글에 사려깊은 댓글 감사드려요.새벽님.
    • 겨울철엔 장갑을 꼭 끼는 게 중요하대요. 영상의 여자분은 크게 다친 것 처럼 보이진 않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다가 '손도 못 쓰고' 꽈당하잖아요.
      장갑을 끼면 저런 상황에서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크게 다칠 것도 손만 다치고 만다고 하더군요.
    • 세벽/새로운 테런데요?ㅋㅋ
    • 저도 길 걸어다니며 잘 웁니다. 죠님 뒤에 줄서봅니다.
    • 와사비/-_-;;;
      이거 의외의 성과네요
    • 저도 며칠전에 자꾸 눈물이 나서 집에도 못가고 그칠 때까지 계속 걸어다녔어요.
      전 와사비님 뒤에 줄서겠어요.
    • 아하하 와사비님 답글 너무 귀여워요.
    • 그럼 제가 제일 뒤에 서서...앞의 분들을 살그머니 밀어드리고 연쇄 꽈당을 만들겠습니다. 자 건삼님, 팔은 두갭니다. 어떤 분을?
    • 크림/가로로 재빨리 누워서 가능한 다 제몸위에 떨어지게...-_-
      두 팔로는 당신을 신고하겠구요.
    • 재작년 여름인가, 치마입고 나갔다가 버스 안 놓치려고 후다닥 뛰어가다가 앞으로 꽝 넘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버스 놓치면 지각이니까 아픈거 느낄 새도 없이 벌떡 일어나서 그대로 다시 뛰어가서 간신히 버스 안에 세이프 했지요.
      만원버스라 서서 숨 좀 돌리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은 아가씨가 굳이 자리를 양보하면서 수줍게 물티슈를 건네 주더라구요.
      그제야 무릎에서 뭔가 찍 하고 흐르는 느낌이 나서 쳐다봤더니 까진 무릎에서 피가 철철. 육체의 고통따위 지각의 공포에 비할쏘냐.
      무지 쪽팔리고 아팠는데도 전 차마 못 울겠더라구요. 우는 것도 저 여자분처럼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나봐요.
    • 보풀/근데 그 정도면 다 보지 않을까요 -_-;;
    • 말린해삼/ 수줍게 물티슈를 건내주던 아가씨조차도 못볼 것을 봤다는 듯 고개를 돌리던데요;;
    • 이런게 바로 일본어에서 말하는 '카와이'(가여움과 공존하는 귀여움)군요.

      근데 이런거에 꽂혀서 생각하다보면 내가 엄청난 S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 말린해삼/우와! 성공!! (당분간 울 일이 없을것 같아 일단 킵해두겠습니다.)
    • ㅋㅋ 아는 형님이 DMB보면서 길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힌게 생각나네요ㅋㅋ
      하필 거기가 버스정류장 앞이였고 고등학교 하교 시간이라 학생들이 많이 있어서
      아무렇지 않은척 지나왔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쌍코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이야기...ㅋ
    • 보풀/자기의 옛과거가 생각나서 눈물을 훔치느라 그랬던거겠죠.
      hwih/설마요;
      ONEbird/저도 요번에 아이폰으로 인터넷하며 걷다가 계단에 조인트 까였어요
      와사비/헐
    • 여자분 너무 귀여우셔요
      그런데 탈탈 털어주시는 남자분을 보면 모르는 사이인가 아니인가 헷갈려요
    • 작년에 이어 또 한명의 빙판스타가...
    • 중독됐어요!
      흐아아아-하하- 아아앙 결국, 뒤로 크-게 넘어지고 맙니다. 히이이.
    • 제가 보기엔 아는 사이 같은데요.
    • 그나저나 저 '지윤'이라는 정체불명의 글자는 뭘까요. 진짜 사람 이름인가;
    • 근데 왠지 연출된 상황같은데요. 남자분이 바짝 따라가는 것도 그렇구, 저 장면을 찍었다는 것도 그렇고..
    • 제가 보기에도 아는 사이 같아요. 남매라던가...
    • 저도 아는사이 같아요. 모르는 사이인데 옷까지 털어주진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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