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꼭 해야 할까요.

졸업이 가까워오고, 인생 계획을 세워가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론 결혼을 하면 장점이 있겠죠.
집에 돌아오면 맞아줄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일은 없다는 것...


하지만 전 그것보다 단점이 커 보이거든요.
벌어오는 돈은 상당 부분을 아이 사교육에 쏟아부어야 하고
저의 행동에 있어서 제약도 많아지구요.

 

물론 이런 생각이 일반적이 아니란 것은 알고 있어요.
왜 그런 건지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


*
일단, 20대 후반을 향해 가는 지금까지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이유도 물론 잘 알고 있구요.
아무리 가꿔보려 해도 답이 안나오는 평균 이하의 외모와, 여성에게 호감받지 못하는 성격, 센스 등.
고쳐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고칠 것이 너무 많을 뿐더러 쉬운 일도 아니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포기했구요


비록 남중남고를 나오긴 했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 졸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자분들을 만나보면서, 저를 '이성'으로라도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마찬가지로 여자분을 좋아해본 적도 없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여자분을 보면 호감은 갑니다만
'연애 대상'으로는 생각되지 않아요.


사실 대학 초년생 때 친구에게 연애감정 비슷한 걸 품어본 적이 있지만
완벽하게 거절당하고, '성형하고 오면 생각해 볼게'라는 말까지 들은 이후로
어느 정도는 트라우마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짚신에도 짝이 있고
작정하고 찾아보면 어디엔가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분을 제가 좋아하게 될 확률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너무나 희박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선 같은 걸 봐서,
저 자신이 아닌, 제 돈이나 지위를 보고
(제가 여자분들에게 먹힐만큼 돈을 번다거나
그런 지위에 오르는 것도 가능성 낮은 일입니다만)
저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분과 결혼하는 것은 더더욱 싫구요.


이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
저희 가족은 결코 화목하지 못합니다.
부모님과 남자 형제 두 명이 함께 살고 있는데,
대화라곤 일상에 필요한 극히 최소한의 대화밖에 하지 않으며
'화목함', '다정함'이라곤 찾아보기 힘듭니다.


부모님과의 대화도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고
형제간 사이도 소원합니다.
누나나 여동생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 같이 쇼핑도 하고, 선물도 오간다는데
그저 부러울 뿐이죠.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누구의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참 많이 싸우십니다.
두 분을 보고 있으면, 결혼이란 게 좋은 일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부모님이 결혼하실 때도, 이런 가족이 될 줄 몰랐겠죠.
이런 가정을 보고 있으면,
'화목한'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어요.
화목한 가족 자체를 보고 자라지 못했으니까, 롤 모델이 없으니까요.


왜 이런 사람과 결혼했을까 하고 한탄하는 부모님을 보며,
저는 혹시라도 저와 결혼하게 될지 모를 여자분만큼은
평생 불행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요.
그를 위한 방법은, 제가 결혼하지 않는 수밖에 없겠죠.


이게 두번째 이유에요

 

 


정말 결혼을 하지 않는 게 옳은 걸까요.


며느리 데려오라고 성화이신 부모님께
전 결혼할 생각 없다고 대놓고 말씀드리기도 참 힘든 일일 것 같아서요.

    • 성형하면 생각해볼게라니... 못된 X이네요.
    • 얼마전의 저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결혼을 꼭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지 않다면
      굳이 피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선이건 뭐건 일단 만나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상대방은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고
      상대방이 불행해 지건 어쨌건 그것은 상대방의 판단이고 그의 책임이니까
      그런것 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뭐 어거지로 스토킹 하거나 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만나보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그러다 보면 혹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 사람이 없다면 혼자 살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 거죠
    •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결혼을 해야 한다, 꼭 아이를 낳아야 한다... 이런 생각에 너무 구애받지 마세요.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님은 '연애'의 스타트를 끊을 것을 고민하셔야 할 타이밍인데 갑자기 확 건너뛰고 '결혼'과 '아이'를 고민하고 계시니까 생각이 제자리걸음하고 안 풀리는 거예요. 행복한 삶을 결정하는 데 결혼과 아이는 필수가 아니어도, 연애와 직업(*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정정하자면,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신의 생계유지)은 필수예요. 그러니까 연애부터ㅡ
    • 지레 겁먹고 섣불리 포기하시려는건 아닌지.. 문제가 뭔 줄 안다면 바꾸려는 시도를 해보세요.
      사람이 쉽게 바뀌진 않지만 바뀌려면 자신이 먼저 필요성을 느껴야하고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경험상 자신의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하면 바뀌더군요.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연애를 한번 해보세요.
      사실 저도 무척이나 엄하신 아버지께 불만이 많습니다만,
      이런 경험을 발판삼아 제 자식에겐 좀더 자유롭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겠단 생각입니다.
      잘될진 모르겠지만요..좀더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게요~^^
    • 똑같은 글을 학교 커뮤니티에도 올리셨네요...많이 고민이신가봐요;;; 아직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이 없으시다니, 결혼 고민은 천천히 하셔도 될거 같아요.(사랑을 해 본 적 없는데 사교육비 걱정하심;;;) 제목에만 답하자면 당근 '아니오'구요.
    • 여러가지 견해를 올렸다가 다시 지우고 다시 리플다네요.


      이 사람을 만나서 이사람과 결혼해서 더 불행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건 혼자살게되는거든 연애만 하며 살게되는거든 결혼은했는데 애는 안낳고 사게되는거든 결혼해서 애도 낳고 살게되는거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위에 행복한 삶을 결정하는데 연애는 필수니 이런건 너무 단정적인 표현이라 불쾌감이 들 정도네요.

      그리고 다른 댓글보니 이분이 무슨 광역도발 글 올린것도 아닌데 굳이 학교커뮤니티에서 올렸는데 여기서 또 보네 이런 지적
      굳이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나보다 하고 모른척 넘어가셔도 되지않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 그냥 연애라는거 하게되면 하는거고 한번도 못하고 혼자살게되면 또 그렇게 살수도 있는거고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위에 말한대로 혼자 사는거든 연애만 해보는거든 동거만 해보는거든 결혼만 해보는거든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중요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에 대해서는 역시 개인의 선택과 판단등의 문제입니다.

      뭐 현실에서는 남성의 경우 특히 '능력'이라는 지표에 많이 좌우한다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상대적인
      지표라고 말하고 싶구요.
    • 두 번째 이유와 비슷한 이유로 저도 결혼에 회의적이었는데 몇 년 전에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행복한 가정을 만들지 못할 정도의 성격적 결함이 저에게 있다면 제가 결혼하지 않아도 그 결함은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겠지요. 차이가 있다면 가족에게는 그 결함이 보다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불쾌하고 불행한 존재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결혼을 포기하는 마음은 결국 평생 그런 불행불쾌한 존재로 살겠다는 각오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여부 같은 건 어차피 미래 일이니까 일단 판단 중지하고 그냥 좀 괜찮은 인간이 되어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괜찮은 인간이란 능력이나 도덕 같은 걸 떠나서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여하튼 글 읽으면서 사실 원만한 가정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에 내심 그런 가정을 바라는 마음이 더 강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리고 연애감정 자체가 상당히 늦게 오는 타입이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첫사랑이랑 안 되길 천만다행이네요 -_-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할 리가...
    • 결혼을 포기하는건 마음이 결국 평생 그런 불행불쾌한 존재로 살겠다는 각오나 다름없다는 의견은 철저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문제일거 같네요 물론 일반적으로 대부분 맘에 맞는 상대와 결혼하고싶어할테지만 그렇게 안되고 결혼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그안에서 행복하게 살수있는 삶이란 또 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여기서 제 신상에 대한걸 많이 흘려 말안할려다가 하네요 제가 살고있는곳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근처인데(제가 영구임대아파트 사는건아닙니다 뭐 여기가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여차저차해서젊은나이부터 혼자 사는분들을 많이 봅니다. 대부분 장애인분들이나 여러가지로 삶이 팍팍한 기초수급대상자분들이 많죠.

      한강 근처이기도해서 혼자 운동나가다 보면 운동중인 장애인 분들을 자주만나 언제는 터놓고 대화도 해봤는데 자신은 비록 혼자지만 이젠
      혼자 행복하게 사는법을 터득하고 있고 마음속의 평안도 되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자진해서 결혼같은거 포기한건 아니고 장애인관련 잡지같은거 통해 공개 구혼글이나 공개 데이트신청글 이런것도
      올려봤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서로 교제도 해봤지만 교제를 한다거나 서로 관계를 맺고 혼자가 아닌거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할수 있으냐는 회의감이 든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저도 거기에 동감했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사회적 동물이니 혼자 되면 대부분 외로워하긴 하죠. 하지만 관계를 맺는거자체가 행복이고 혼자는 불행하다는
      등식으로 섣불리 말하는건 전 관계를 맺은 자들의 혹은 관계를 앞으로 맺고싶은 자들의 '만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한 관계라는건 넒은 의미의 인간관계가 아닌 연애라는걸 꼭 해야하는걸 말하는거라면요.

      꼭 가정을 이루어야되는지 행복한거고 연애를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는건 행복하게 살겠다는것도 포기하는거와 같다라 말은
      참으로 폭력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혼자 살면서도 평안을 찾고 살고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물론 그들도 연애를 하고싶어하고 결혼도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다시 본질적으로 말해 연애나 결혼을 안하면 불행한 삶이니 연애,.결혼을 해라라는 결론을 미리내놓고 말하는 건
      혼자상태의 타인에 대한 부조리한 강요이자 폭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혼자 일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말이죠. 연애,결혼 이전에 더 근본적인 의미로서의
      사람들 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고찰이 먼저라는 생각도 들구요.
    • 참치캔님의 리플보고 불쾌하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 아..제 표현이 좀 강해서 부연설명 넣을까 하다 말았는데 역시 지적 들어오는군요^^;;;
      결혼 포기가 행복 포기의 동어라는 게 아니라 '나같은 사람은 반드시 불행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게 된다'는 마인드는
      결국 결혼 여부에 상관 없이 '필연적으로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자신'을 가정하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사람은 보통 그런 자아상을 가지고 있을 때 조금 외롭죠.
      그러니까 결혼 말고 결혼에 대한 마인드, 더 나아가 자아상에 집중하시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말이었는데
      이렇게 일반화해서 말하면 오히려 훈계조가 될 것 같아서 하나의 케이스 스터디로 말한다는 게 더 오해를 가중시켰네요.
      현실은 제 자신이 '팍팍하지만 나름 평안하게 사는' 독거노인;;;;인데 그런 폭력적인 시선으로 볼 리가요.
    • 여튼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 아 전 아침님 댓글이 부적절한 표현으로 힐난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고 아침님이 물의일으킨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 표현도 개인의 가치관 차이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불쾌하다고까지 느낀건 참치캔님 아침님 댓글이
      아닌 다른댓글들이죠.

      제생각은 이렇고 인간은 대부분 혼자되는건 외로워하고 연애해보고싶고 결혼도 해보고 싶고 그러할겁니다. 뭐 그런데..
      혹시 원치않는데도 어찌하다보니 혼자 살게 된다 할지라도 그게 절대 불행한 삶은 아니라는 겁니다.

      당장 저의 개인적 노하우?를 말해보자면 전 혼자 걷고싶은데를 걸을때 그 어떤 연애보다 행복하게 느껴질때가
      많기도 했습니다. 뭐 이건 정신승리법에 가까울지 모르지만..

      저도 더 확실히 자립할수있도록 노후대비 할수있도록..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그에따라 연애도 또 시도도
      해보고 그에따라 결혼도 시도도 해보고 그럴거지만 그게 다 실패로 돌아간다 해도 전 전혀 불행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전 그저 제가 걷고실을때 몇시간이고 걸을수있는 온전히 혼자상태에서 느끼는 행복감 & 그외 기타등등 혼자가되도
      행복하게 만물과 대화할수있는 정신승리법?이 있으니깐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다가 보이는 달 별 볼때 이만큼 행복할수 없다 느낀적도 많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질적으로 혼자고
      철저히 혼자였을때가 원래 원초적인 모습이다를 기본 가정으로 삶을 설정하는게

      나중에 완전히 혼자가 되더라도 불행하지 않을수있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 저는 원래 스물여덟 정도까진 '결혼 절대!!!! 안해' 주의였는데, 조금 더 나이가 드니까 배우자랑 알콩달콩 친구처럼 살고 싶단 욕망이 점점 커지더군요.

      제 생각은 그래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능력인데, 이 능력이 있는 사람은 독신 생활에서도 결혼 생활에서도 행복할 거예요. 로또가 당첨되어도, 당첨되지 않아도 행복할 거고요.

      얼마 전 결혼 얘기까지 오가던 애인과 헤어진 후 이제 나이도 있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람을 만나든 못 만나든 즐겁게 잘 지내자,라고 다짐했어요.
    • 글쓴님에게 하나 여쭤보고 싶네요. 님은 상대 여자분이 어느정도 돈과 지위가 있으면 그 사람의 외모나 성격과 상관없이 결혼을 결심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님은 세속적인 표현대로 '스펙'이 어느정도 낮은 여자분이면 님의 지위와 경제력, 스펙을 보고 님 자신의 매력과 상관없이 결혼을 결심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선에 대해 듀게인들이 정말 많이도 착각하는 것이 '선은 조건을 보는 것이다' 라는 것이네요. 사람을 보고 판단 그 사람의 성장배경이나 경제력, 외모, 현재 지위, 집안 등이 전혀 개입되지 않을 수는 없어요. 연애를 하더라도 상대의 외모나 경제력, 취향 등이 감안되는걸요. 요즘 세상에 재벌2세가 아닌이상 상대 지위나 조건만 보고 결혼하려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연애를 해서 결혼을 할 확률이 더 높을걸요.
    • 결혼을 하면 피투성이가 되는 사람도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결혼제도에 허점이 많다고 생각들기 시작했어요.
      인간적으로 성장하거나 상처투성이가 되거나. 편하게 살려면 안하는게 낫다는 데에 한 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