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

근래에 들어서 저에 대한 확신이 희미해져갑니다.

 

그러다 문득 다른분들은 어떤식으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요새제가 가야할 길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다른길들은 겪어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는건 아닌지

 

내가 가고싶은 길이 정말 하고싶은 일이긴한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현실에 대한 도피처로 생각하는건지..

 

이성을 잃어 현명한 선택을 하지못하는건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제가 저 자신에 대해 불안함을 가지고 있으니

 

가족들에게 오히려 걱정만 끼치고 잔소리만 하게 하는것같네요.ㅜㅜ

 

우연찮게 어르신과 대화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그 어르신이 그러더군요. 자네는 사회에 물이 덜들어서 그렇다고..

 

저는 이윤추구보다는 성취감이나 만족, 보람을 추구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상대적으로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생각만 죽어라 해봤자 답도 안나오니..

 

저 자신을 좀더 사지로 몰아보려합니다. 집을 나가 혼자 살아보려구요.

 

방탕한 생활에 빠질지도 모르고, 생활고에 시달려 허덕일지도 모릅니다만..

 

한번 몰아쳐보고 주변 눈치보지않고 변명이나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난 좀더 진실된 저 자신과 마주하고 싶네요. ㅋ

 

잘되길 빌어주십쇼~!!ㅎㅎ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따끔한 호통도 괜찮습니다~!!ㅎㅎ

    • 뭔지 모르지만 똑바로 잘 하세요 (따끔한가요?)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이런 고민을 사람들은 늘 짊어지고 사는 것 같아요.
    • 화이팅이요 님.!
      저는 너무; 제가 선택한 길에 후회를 안 해서..;;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이게 정상적인 건데 저는 그냥 가는 거야! 정신입니다.
      그런데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무슨 길이든 걷는 사람이 불안하면 보는 사람들도 불안하다고,
      하지 말라고 말리더군요.
    • 저도 비슷한 처지, 그래서 여행과 운동 좀 해보려구요.
      군대오고 나서부터는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무얼해도 흥이 안나네요.
      열심히 궁리하다보면 길이 보이겠죠! 화이팅입니다!!
    • 토끼님/ 제게 있어 따끔함이란 좀더 강도가 쎈걸로..;;ㅎ 백날 그러고 살아봐야 소용없다 생각 자체가 틀려먹었다 요런거?;; 열심히 살께요 엉엉 ㅠ
      비청님/ 흠...자신감이 중요하군요. 전 주변인들은 말리진 않는데..가족들이..^^;; 홧팅!!
      D-80님/ 궁리도 열심히 하시고 열심히 실행하시게요!!ㅎ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겠지만..ㅋ 화이팅 감사해요.ㅋ
    • 사람들은 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거죠.

      음..자신에게 좀 더 친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자존감이나 자신감은 단기간에 올리기 힘들고, 외부의 시선이나 조건들에 얽혀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잘 안되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면서 생기는 따스한 느낌? 포근함? 이런 것들이 그런 자존감이나 자신감 상실을 많이 덮어주더군요. 아니 오히려 자존감 자신감보다 스스로에게 친절한 것이 보다 본질적인 힘을 주는 느낌.. 이런 본질적인 힘의 바탕 위에서 강력한 의지, 굳은 다짐이 생겨나는 것이더라고요.
    • 인터넷조어 중에 '근자감'이란 말 있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말해준건데 사람에게는 근자감이 있어야한대요.
      근거 있는 자신감만으로 살아가는건 너무 힘들다고 ^^

      저는 그런 자존감이나 근자감이 가족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이요.
      하지만 그런 가족들이 없어도 근자감으로 살아보아요~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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