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말기암환자 탑승거부 기사가 확산되고 있네요.


 뉴시스에서만 보도가 되었었는데


 지금 3개 언론사 보도가 더 추가되었더군요.


 그런데 델타항공 부분이 뉴시스에서는 수정된 상태인데 후발 보도 매체에서는 델타항공부분이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cluster_list.html?newsid=20110510161112224&clusterid=337872&clusternewsid=20110510190510239&p=chosunbiz


- 위 페이지를 열면, 우측 상단에 관련기사 목록이 함께 뜹니다.




 

    • 내 옆자리 사람이 처음 탈때부터 안색이 창백하다가 갑자기 숨진다면... 어이쿠 전 대한항공이 맞는거 같아요. 일단 중증환자 규정이 있으니까 규정대로...
    •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유방암 말기인 김씨의 안색이 안 좋다며 "의사의 진단을 받아올 것을 권유"했다. 김씨가 여행을 해도 문제 없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했지만 대한항공은 여전히 탑승을 거부했다. 김씨는 다른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다시 제출했지만 대한항공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매경 기사 중 일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규정대로 하지 않은 건 대한항공이네요.
    • 진딘서를 받아온다고 탑승을 해준다는게 아니죠. 최종검토는 항공사측 의사들이 한다.라고 되어있을텐데요.
    • stardust/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항공사측 의사들이 최종검토를 하는 게 규정이라면 그렇게 했어야죠. 애먼 의사 진단 받아오라는 권유를 할 게 아니라요.
    • 아까부터 자꾸 엉뚱한 쪽으로 포커스 짚으시는데 기본적으로 의사소견서가 당연히 필요하고 그 소견서를 보고 항공사측에서 탑승 시켜줄지 말지 최종 결정하는 권한이 있습니다.
    • 스타더스트/ 아까부터 이상한 소리하시는 건 스타더스트님이시죠. 위에 댓글로 항공사측 의사들이 최종검토한다고 한 건 스타더스트님이십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왜 그 검토를 안했냐고 그걸 따졌습니다. 뭐 잘못된 거 있습니까?
    • 걍 이쯤하죠. 그냥 대한항공은 나쁜항공사.그 한마디를 참 어렵게도 쓰십니다. 본사의 결정.즉 검토를 하고 결정을 해서 거부했다는게 기사에 뻔히 있는데 검토를 안하긴 누가 안했다는건지 모를일이군요.
    • 스타더스트/ 그냥 나쁜 항공사라고 하면 이상한 거죠. 이러이러한 면 때문에 나쁜 항공사라고 근거있는 얘기를 해야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꾸 사람을 대한항공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욕하는 사람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 스타더스트/
      링컨
      05.10 21:49
      사전 승인은 항공사에 소속되어 있는 항공 전문 의사들이 검진하고 승인하는 겁니다. 주치의의 승인은 소용이 없죠.

      위 글은 아까 제 글에 달린 링컨님의 댓글입니다.
      이 댓글대로라면 항공사 소속 전문의들이 '검진'하고 승인하는 절차를 밟아야합니다.
      그렇게 했습니까? 안했습니다.
    • 안했다는 근거는 갖고 있으신가 보죠? 참 자신감이 넘치십니다.
    • 가끔 스타더스트님이 쓸데없는걸로 고집을 부리긴하죠
    • 스타더스트/ 지금 대한항공 소속 전문의들이 김씨를 검진하고 탑승불허를 결정했다고 주장하시려는 겁니까?
      좀 무리수라는 생각 안드세요?
    • 두 분 싸우실 필요 없구요.
      다른 매체에도 기사가 오른 이상 조만간 사실관계가 더 자세하게 밝혀질듯 하네요.
    • 그리고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중증환자 탑승 절차에 대한 어느부분을 봐도 우리측 전문의가 또 환자를 직접 검진을 해서 결정한다.이런 이야긴 없습니다. 그냥 중증환자는 항공사측이 요구하는 서식 및 주치의의 진단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고 항공사는 그것을 검토해서 탑승여부를 결정한다.는 말만 있을 뿐이죠. 외신기사는 그토록 열심히 찾으실 정도로 열성이신분이.항공사 홈페이지는 들어갈 생각은 없으셨나 보군요.
    • 스타더스트/ 한가지 여쭙죠.
      여러명의 의사들이 여행가능하다는 내용의 소견을 밝힌 진단서를 제출해도 탑승허용을 안할거라면 뭐하러 진단서를 내라고 하나요?
      이건 항공사가 고객위주의 행정이 아닌 항공사 편한대로의 행정을 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제가 왜 대한항공 규정을 찾아봐야하나요? 대한항공 쉴드를 치는 분이 찾아서 가져오시는데? 위에 제가 인용한 링컨님은 대한항공을 옹호하는 의견을 쓰신 분입니다. 그러니 그 말이 맞나보다 한거죠.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만 가서 자야해서..
    • 그리고 저런 규정은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일본항공/델타 등등 에서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정입니다. 시러님은 입사시험에 떨어졌으면 나 붙여줄것도 아닌데 뭐하러 입사지원서 내라고했냐고 하실분이군요.
      대한항공 쉴드 치는분이 찾아서 가져온다?.한마디로 이미 대한항공은 편의적인 행정을 하는 이상한 항공사니 그에 대한 팩트는 내가 원하는대로 취사선택하겠다.는 아주 편리한 발상이시네요. 이미 그렇게 스스로 머리속에서 구도를 만들어놓고 글을 적으니 당연히 정상적인 논의가 안되죠. 델타 탑승하고 온다는게 잘린건 대한항공 홍보팀이 손을 쓴거고.중간에 msnbc가 델타에서 확인된바가 없다고 보도한건 확인만 안된거니까 최초 보도를 믿어야 하는거고요. 재밌네요.
    • 팩트도 아닌 사실을 주장한 대한항공 옹호의견에, 그 의견대로라면, 이라는 단서를 붙였을 뿐입니다.
      뭐 더 이상 얘기해봤자 서로 좋을 거 없겠다는 건 확실해보이네요. 스타더스트님도 이건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 말기암 환자가 기내에서 사망했을 경우의 법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네요. 비정해 보이긴 하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 저도 일반 승객입장이라면 그런 언제 죽을지 모르는 환자하고 같이 비행기타고 가고 싶지는 않을겝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요.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환자분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는 없지요.
    • '일반' 승객들 중에는 흑인, 아랍인, 장애인, 동성애자하고 같이 비행기타고 가고 싶지 않은 승객들도 있겠으나 그걸 들어줄 수는 없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환자랑 가고 싶지 않으니까 항공사의 탑승 거부 행위를 옹호하는 건 참으로 끔찍한 발상이라는 겁니다. 항공사의 내부 규정이 뭐건 장애인이든 중증 암환자이든 개인은 이동할 자유가 있는 것이고 건강상의 이유로 이동이 제한되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내 마음'이 아니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이를 제한해야지 승객 개개인의 취향이나 일개 사기업 항공사의 이윤을 우선으로한 불공정한 기준에 따라 제한할 수는 없는 거죠. 위 기사에서 복수의 전문가가가 여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내가 누구랑 같이 비행기를 타고 싶건 말건, 그 승객의 탑승이 거부되어서는 안되는 게 당연할 겁니다.
    • 참고자료로 의사소견서를 요청하는 곳이 비단 항공사만은 아닙니다.
      자사소속의사들이 최종결정을 내리기 위해, 좀 더 정확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환자의 담당의사 소견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이력을 모른 채 단순한 검진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건 상식적으로 옳지 않죠. 소견서가 최종판정에 유일한 근거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소견서를 제출하고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연 대한항공이 그분에게 소견서를 제출하면 무조건 탑승승인이라는 답변을 한 적이 있을까요? 거절 가능성이 높지만 소견서를 첨부해서 승인이 날 가능성이 10%라도 있다면 일단 담당의사 소견서를 제출하시라고 안내하는 것이 원칙이지 싶습니다.
    • 의사의 소견사가 비전문가, 그 것도 이윤추구를 목적하는 사기업의 자의적인 판단 보다는 당연히 우선해야죠. 전문가의 객관적인 판단에 관계없이 내 마음대로 승객들 태우겠다면 당장 백인 전용 버스가 부활하고 식당마다 동성애자 출입금지 푯말을 걸어 놔도 다 정당해지는 거죠.
    • 담당의사 소견서를 참고해서 최종적으로 자사소속 의사들(이분들 역시 전문가...)이 판단을 하는 거죠. '전문가의 객관적인 판단에 관계없이' 라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 최종적으로는 자사소속 의사들이 아니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가 판단을 해야하는 거죠.
    • 말줄임표/ 너무 이상적인 발언이시네요. 항공사뿐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씩 이런 류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집단이 모여있는 공공기관에 의뢰해서 처리를 해야겠군요. 그런 일들은 처리해주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들의 집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담당주치의가 절대적으로 믿을만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환자의 병증에 대해서 언제나 모든 의사들이 같은 소견을 내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담당의사의 소견서는 참고자료이구요. 사기업의 내부규정과 대외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불매운동을 하거나 그 기업을 소비하지 않으면 됩니다.
    • 뭐, 아무리 봐도 안전(나머지 승객들의 안전과 암환자의 안전) 때문이라기보다는 저도 혹시나 법적 분쟁이 일까봐 몸 사리려는 걸로 읽히는데요.
      환자가 중간에 사망하는 경우 다른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이야 물론 없지 않겠지만,
      일단 두 명의 의사가 소견서를 써준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거부만 한 건 뭐 도의적으로 비난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법적으로 싸우게 되면 어느 편이 이길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아보이는데..

      어쨌든, 한국에 그 암 치료 받으러 오려고 한 것 같은데 환자 개인의 비통한 심정엔 공감이 되네요.
    • 항공사와 약간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서, 일단 위중한 환자, 경우에 따라서는 초고령 노인등은 비행기 탑승시에 제약이 따를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운이 좋아서 휠체어라도 타고 탑승가능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카운터 직원이 보기에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면 진단서를 요구합니다. 이런 경우, 카운터까지 왔기에 돌려보내기에 참 난감해집니다. 그래서 공항 내 가까운 병원이나 외국 같은 경우에는 주치의의 진단서를 공항에서 약식으로 받기도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치의와 통화 후에 서류를 팩스로 받고 탑승시키기도 합니다. 이건 나중에 생길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 사건처럼 완전히 거부당했다면, 그건 카운터 직원 및 항공사 직원들이 보기에 진단서 여부를 떠나 그 분의 상태가 매우 위중해보였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게 보였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심장마비로 죽기 직전이라도 얼굴이 말짱하면 다른 승객에게 공포감을 주지 않는데, 딱 봐도 말기암 환자였고, 상태가 위중해보였다면 그건 다른 승객들에게도 실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공기 안에는 딱 정해진 인원의 승무원만 탑승하게 되어있는데, 어떤 승객에게 서비스가 집중되면 다른 승객들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방송에다 대고 우리 항공기에는 말기 암 환자가 탑승했으니 다른 승객분께서는 불편해도 참아주시기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할 수 없거든요.

      대한항공이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현실은 저러합니다. 한 환자인 승객에게 서비스가 집중되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 직원들의 판단은 의사의 진단서보다 우위에서 작용하게 되는거죠. 예전에는 장애인들의 탑승도 그래서 많은 제약이 따랐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사건이 여러번 터지고서야 아예 장애인 메뉴얼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개선했죠. 아마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항공에서도 뭔가 대책을 마련할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비행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초고령 노인이나, 말기질병환자들은 타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항공사 직원들이 의사가 괜찮다는데 왜 난리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의사들이 비행에 대해서 뭘 아느냐고 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 cieladel // 국공립 병원, 또는 승객이 거리상 해당 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복수의 유명 대형 병원을 항공사 측이 제시하고 그 중 한 곳에서 진단서 내지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게 하면 됩니다. 자사 소속 의사가 공항에서 대충 눈으로 보고 회사 방침에 따라 자기 마음대로 판단한다고 해도 무조건 따라야만 하는 규정보다는 훨씬 공정하고 객관적이죠. 이처럼 얼마든지 보다 객관적이고 보다 공정한 규정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기업들도 어떤 분야이든 당연히 이러한 기준에 근거하여 기업활동을 해야하는 것이지 대한항공 자사 직원들 마음대로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면 언급했듯이 다른 기업들도 자기 월급주는 직원들 시켜서 자기들 마음대로 기업활동을 하게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항공사 비행편이라는 게 소비하지 않으면 그만인 동네 슈퍼에서 파는 상품도 아니고, 설사 동네 슈퍼 상품이라도 불공정 거래 행위나 약관들이 있다면 국가기관도 개입할 수 있는 겁니다. 나아가 국가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들의 부당한 행위들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대한항공은 더욱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구요.
    • 일단 다른 병원 두군데에서 진단서를 땠고,정황은 분명치 않지만 장기비행을 하기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보는 전문가의 소견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한국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가는 환자네요.항공사들의 편의-사경을 헤매는 환자도 아니고,말기암이라는 이유로,혹은 행색이 비루한 상태라는 외관상의 이유로 만일하나 문제가 생겨서 항공사측에 귀찮은 송사에 휘말리기 싫어서 원천봉쇄하는 짓이라고 봐야죠-만을 위주로 생각해서 항공사들이 외국으로 나가는 환자들을 거부한다면,그리고 그게 정당하다고 받아들인다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 어쨌든 여론이 끓는 이유 면면을 보면 대한항공이든 그 누구든 저런 식의 대처는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환자가 위급한 상황이라고 해도 항공사에서 태우려고 애써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가는 사람 중에 위중한 환자가 죽었다는 소식 들으면 마음이 불편해진다고 하는 의견이 있는데
      그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바람에 아무런 손도 못 써보고 죽었다고 하면,
      불편한 것을 넘어서서 그 사람을 죽인 공범이 되어버린 것 같아 죄책감이 들 것 같아요.
      앞으로 대한항공 볼 때마다 살인자, 사이코패스 같아서 거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런 환자는 태우지 않는다는 서비스를 알면서도 대한항공을 타는 사람을 보게되면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기도 하구요.
    • 잠수광 / 국적 항공사가 겨우 두 개인 국가에서 과연 선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가를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항공사가 기호식품인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을 알아도 타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사람 꽤나 많을 텐데 전부 다 다르게 보고 그 기준으로 사람들을 가치판단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Montmorency/ 설마 그렇게 기계적으로 판단을 하겠어요? (네, 웃으라고 단 댓글이시겠죠.) 암튼 다르게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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