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문제를 국민투표로 결정한다면 국가예산으로 하는 반값등록금에는 반대합니다.

그렇다구요. ㅡ.ㅡ

 

제가 이미 해당년령을 지났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대학까지 의무교육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면  이런 방식의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반값등록금에는 반대합니다.

 

대학에 주는 교부금을 조금 더 늘려서 그 돈은 모두 장학금(근로/성적우수/가정형편)으로 사용하게 하는

정도라면 모르지만요.

 

사학재단들의 학교 운영을 바로 세우는 게 우선이지요.

사학재단들의 로비와 접대에 놀아나는 공무원들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대학은 물론, 사립 중 고교의 설립자/이사장 등등 사학귀족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그런 귀족이(그 것도 부동산 졸부) 수도 없이 많아요.

교부금 용도외 쓰기, 교사채용 비리, 학부형 주머니 털기, 건축공사비 부풀려서 빼 먹기..

이루 열거하기도 민망하지요.

 

그거 먼저 고쳐야죠.

돈을 주면 뭐합니까? 그 돈을 바르게 쓰는 곳에 줘야죠.

 

PS : 위에 사유님이 링크하신 기사의 제목이 이렇군요. 에이그..

 

대학등록금 완화에 2조원 투입..등록금 10% 인하

 

    • 전국 대학회계 투명화는 불가능한 일일까요?
    • 몇주전에 저도 같은 주제로 글올렸다가 혈압만 올라서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
    • 근데 참여연대쪽 주장에서는 4조정도만 투입해도 반값 가능하다던데
      2조로 10%밖에 안되나봐요??
    • 저도 반값등록금이라는 게 세금으로 대신 반내준다는 얘기 보고 엄청 황당했는데 아닌 사람들도 있는 건가봐요?;; 조삼모사도 아니고 원
    • 반값등록금이 실행 된다면 고졸의 85%가 대학에 입학한다는데... 거의 의무교육이 되는거지요.

      고졸의 약20% 정도가 대학에 입학하는데 1인당 GNP가 몇불 안되서 그 중의 반이 학비 문제로 졸업을 하지 못한다.
      그러니 국가인재 양성을 위해서 탈락자의 50% 정도는 국가예산을 지원해서라도 끝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원해 주어야 한다면.. 또 모를까.
    • 조만간 그분 입에서 "대학생들은 국민혈세가 아깝지 않게 공부에 전념해야..." 식에 멘트 나옵니다.
    • 부실 사학 폐지, 국공립대 확대와 더불어 고등 교육 서비스 공급량 자체를 줄여야 할듯.
    • 저도 사학재단 문제는 그냥 두고, 국가세금부터 투입한다니 혈압이 올라요. 등록금은 누가 올렸는데, 뒷감당은
      국민이 하나요. 대학을 돈벌이에 탈세수단으로 밖에 생각 안 하는 사람들이 먹은 걸 토해 내야죠.
    • 한나라당은 표 얻으려고 일단 '돈을 뿌리겠다!'라고 해보는거죠.
      실제 뿌릴지는 또 논외. 이바닥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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