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만 돈을 벌때 집안살림 분담

걍 일반론으로 돈버는 쪽이 집안살림 부담을 적게 갖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를 키울때의 고생이 수고스럽다고 하는데

 

애때문에 수고스러운 상대를 보고 모른척하지 않고 어느정도 같이 해나가겠죠.

 

퇴근 후에 아예 손놓고 있는건 이상하지만

 

적어도 퇴근후에 집안살림 분담 비율이 같은건 이상해요.

 

그런건 대충 조율해갈 문제지만

 

한쪽이 "퇴근 후에 집안살림 분담비율은 같아야한다" 이런 사고라면 좀 그렇습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본인이 일을 하고, 상대를 집에 있게하고, 퇴근후에 집안살림 비율을 같이하는게 어떨까..그런 생각입니다.

 

집안살림의 강도는 집마다 다를수 있긴 합니다만.

    • 공감합니다.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도와주는' 개념이지 꼭 분담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린 애가 있으면 당연히 퇴근 후에도 가사든 육아든 참여하는 게 맞고, 아이가 자라더라도 육아(뭐 숙제를 봐준다든가 이런 것까지 다 포함요)는 분담해야겠지만 그냥 둘이 사는데 퇴근한 사람이 집에 오자마자 집안일 절반 분담해야 하는 건 억지라고 봐요.(저라면 엄청 열받을 듯요) 극단적으로 집에 있는 사람이 그때까지 일 미뤄두고 안 하면 어쩔 건가요.
    • 저도 동감합니다. 야근 좀 하고 퇴근하고 버스 1시간 타고 집에 오면 9시.
      밥먹고 집 청소하고 애 봐주다가 잠들었다가 새벽 3시에 애 깨서 달래주고 다시 잠들고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1시간 버스타고 출근. 이렇게 사는 삶도 참 힘든 삶이죠. 물론 해야하지만..
      상식적인 전업주부라면 결코 살림 도움받기를 원하지만 무조건 떠넘기거나 칼같이 반반 나누지는 않죠. 그건 결혼 잘못한거죠
    • 집안살림은 전업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퇴근 후 육아는 반 이상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육아는 단순히 집안일이 아니라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 일이잖아요.

      애까지 다 보라고 한다면 너무 과중한 일이기도 하구요.
    • 하하하. 집안 살림 분담 따윈 바라지도 않음.
      현실은 애 때문에 수고스러운 상대를 모른 척만 안해도 다행입니.. 뭐 해줄 것도 없이 그게 수고스러운 거란 걸 알기만 해도 괜찮은 듯.
      남들 다 키우는 애 왜 너만 절절매냐, 뭐가 힘드냐 이런 것들도 부지기수라-_-
    • 이건 아내 혼자 돈을 벌게 될 상황을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니까요.
      집에 있는 사람 쪽에서 가사 분량을 많이 갖는 게 당연하겠죠.
      육아의 경우는 가사와 별개로 보고 분담해야 할 거고요.
    • 흠. 이 논의에 (성별을 떠나) '불성실한 주부'를 올리는 건 반칙 아닌가요? 적어도 직장에서 일하고 온 것 못지않게 장보고, 청소하고, 애 보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하여간 닥친 일은 다 했다는 걸 전제로 얘기해야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지요. 그리고 개인적 경험으로는 집에 애랑 하루 종일 있으면서 집안일 하는 것보단 차라리 회사 나와서 일하는게 몸은 더 편하던데. ㅡㅡ;;

      그나저나 왜 이 얘기가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부부들은 알아서들 서로 심신이 안정되는 균형을 찾고 있겠죠. 직장인이 너무 힘들게 일하면 주부가 집안일을 도맡을거고.. 직장인이 여유가 좀 있으면 주부를 도울거고.. 남들이 이렇게 분담되어 있어야 한다고 정해서 말할 건 아닐 거라고 봐요. ㅎㅎ
      • 근데 때로는 남들의 충고가 필요한 부부들의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애들이 그런 부당한 상황읕 다 보면서 크거든요. 저 아는 친척은 남자분인데 근무하고 와서 저녁에 청소에 빨래에 애도 봄... 애야 아빠니 볼 수 있다지만 그 외에는 정말 무슨 머슴 들였나 싶음. 처음에는 그 남편 혼자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클수록 엄마를 엄마 취급 안 해요. 전업주부인데도요. 아주 거친 표현을 쓰자면 내가 먹는 밥 입고 있는 옷 누가 가시적으로 해주는지 다 보고 있다는거죠..
    • 문득 전원주 아들 부부가 떠오르네요. 듣기로 둘 다 무직자인데 그 독한 시집살이는 며느리만...;
    • 저는 별로 공감하지 못해요.
      퇴근후에 할 살림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게 함정. 육아 빼면 설거지 정도 아닌가요?
      육아는 반반씩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애볼래, 밭 맬래? 하면 밭 매러 간다는 어른들 말씀처럼 그 강도가 사회생활 못지 않은 일이죠. 게다가 주부는 정해진 휴일도 없는 걸요.
      (일년에 한두달 여행이라도 다녀 올 수 있는 완전한 휴가를 준다면 또 모르겠어요)
      제가 유독 살림을 못해 그런지 혼자사는 집에 종일 일해도 태가 안나 집안일이 더 힘들고 어려워요.
      하지만 정작 이런 건 다들 사정에 맞게 조율해서 사는 거겠죠.
    • 전 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일관적입니다.

      맞벌이 - 가사분담 똑같이
      한쪽일 - 일하는쪽이 가사일 전담
      전 와이프가 전업주부면 집안일은 안할겁니다.
      (*양육은 맞벌이건 한쪽이 일을 안하건 당연히 함께!)
      • 전업주부면 아예 손도 까딱 안 하실 건가요? 저녁 먹은 수저 놓자마자 티비 앞으로 가고, 설거지 다 끝냈는데 나중에 아이스크림 먹은 숟가락 하나 안 씻어놓고 이런 식으로요? 순전히 궁금해서 묻는 거니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정도는 습관이 되서 제가 먹은 식기는 설거지통에 넣고, 제가 먹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고
          빨래는 빨래통에 넣는정도는 합니다.

          밑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결혼하면 둘이 살텐데 집안일이 많지 않을꺼 같아서
          힘쓰는일 이외에는 안할겁니다.
      • 그럼 집에 있는 배우자쪽이 애 유치원에서 픽업하고 낮 동안 숙제를 도와줬다면 거기에 참여 못한 배우자는 현금으로 보상해야 하나요? -_-;;

        어떻게 칼처럼 반으로 나눕니까. 유도리있게 애한테 손이 많이 가면 저녁에 설거지 함 하는 거지
        • 그건 당연히 하는거고요. 상식선에서 익스큐즈된거 아닙니까?
          무슨 현금으로 보상을 합니까?
          • 왜 원칙에서 본인이 불편해지는 부분은 "상식선에서 당연히 익스큐즈" 된 거고 상대방이 불편해지는 부분은 추상같은 합리화가 되는지 제 상식에는 안 맞네요. ㅎㅎ 이래서 결혼 전에 대화가 중요하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 말이 안되는 말씀을 하시니까 그렇죠.
              제가 불편한게 아니라 누가 결혼생활하면서 니가 가사일 적게 했으니까 돈내라고 합니까?
              그러고 원칙에서도 안맞습니다.
              육아가 엮어있으니 당연히 같이하는 범주에 속합니다.

              한쪽이 직장일을 하면 다른쪽이 가사는 전담해서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상황봐서 도와달라고 하면 금전적인면에서도 한쪽이, 가사일적인 면에서도 한쪽이 도울수 있는거지요.
    • 백플 달성할까 궁금.
    • 그러고 집안일이 확연히 엄청나게 줄어서 지금 전업주부는 직장생활보다 훨 쉬운거 같습니다.
      예전 저희 어머니때 집안일이 10이라면, 지금은 한 2~3정도 될까나?

      예전집안일>>직장생활>>현재집안일 이정도??
      • 하이고야 결혼할 분 앞에도 두고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요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한테 듣기 싫은 말 2위인가 3위가 요즘 일은 일도 아니다. 였거든요. 남편까지 저러면 못 살거 같아요.

        집안일이 확연히 줄어들면 여자가 할 일은 줄어들었나요. 예전 어머니들은 전업 주부만 해도 오케이지만 요즘 어머니들은 슈퍼맘의 압박에서 늘 자신을 비교하면서 힘들어해요. 전업맘 워킹만 얘기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요. 그리고 지금 여성은 예전 어머니 때랑 받은 교육의 차이와 집안에서의 대접도 달라요. 그런데 갑자기 6,70년대 여자들은 안그랬다. 라는 말 하면 아 진짜..
      • 글쎄... 화장실 한번 가기도 힘들게 바쁜 빡센 직장 10년 훨 넘게 다니다 전업 육아 중인데..그리 쉽지가 않더이다...

        글고 엄마랑 비교하실라면 그냥 엄마랑 계속 사시는 게...
      • 전, 이런 얘기를 할때마다 어처구니와 어이가 함께 상실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안일이 확연히 엄청나게 줄어요?!

        저는 직장을 다니는 주부인데요,
        직장생활이 15000000000배 더 쉽습니다.
        직장에서는 적어도 인터넷 하고 놀 시간(바로 이순간!) 이라도 있지요.
        전업주부가 하는 일을, 직장다니는 제가 한번 읇어보자면

        청소하고(청소기가 한다고?! 그거 돌리는 게 사람입니다!) 빨래하고(세탁기가 하지만 분리해서 빨고 꺼내어 널고, 널린거 빼서 개고, 다리는건사람입니다)
        음식 만들고,설거지하고, 1주일에 한두번은 화장실청소,냉장고청소,베란다청소하고, 물건들 다 제자리에 넣고, 모자른 모든것들(음식,세제,목욕용품 등등) 채워넣고, 시장보고.. 여기서부터 아이들이 있는 경우 추가가 되죠. 아이들돌보기+목욕시키기(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해줘야하구요),밥먹이기,공부봐주기,숙제검사,, 거기다 유치원,초등학생들 숙제는 얼마나 많은지, 거기다 녹색어머니에. 학원숙제검토하기...


        쓰고나니까 화가나네요.

        죄송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있어 그렇게 한없이 폄하하면, 듣는 본인들 기분이 정말 더러워집니다.
        • 이래서 결혼을 한다면 꼭 혼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하고 싶어요.
          저도 독립하기 전에 엄마밥먹을때는 뭐 이렇게까지 힘든지 몰랐거든요.
          저도 일하면서 혼자 살림하는데 레알 직장일이 백배는 더 쉽죠.
          저 혼자 몸하나 건사하는것도 힘든데(그런데 이건 제가 음식을 안사먹고 해먹어서 그런것이 클듯ㅠㅠ)애랑 남편까지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면 왓더헬ㅋㅋ
    • 흔히 말하는 여초에서 이런글이 올라오면 저 원칙을 두고 토론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나 혹은 주변에서 어떤 여성이 어떤 고생을 하고 있는가를 얘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 본문에 공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육아에 대해서는 반 정도 부담하는것이 '본인에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자식들이랑 소원한 아버지 그거 다 자기가 만드는 거죠
      • 자식들이랑 소원한 아버지는 우리나라 사회 구조가 만드는것 같은데요. 지금 말하는 육아라는건 말 그대로 아주 어렸을때 기저귀 갈아주고 이런 개념이죠. 요새 말하는 자식과 소원한 아버지, 가족에서 소외당한 아버지는 애들이 어느정도 컸을때 같이 시간을 나누고 대화하는 게 모자라서 생기는 일이고요.
        • 어렸을 때 아이랑 놀아주고 스킨십하고 기저귀갈면서 유대감 쌓는 것이 아이와의 관계에 기초가 되는 것 아닌가요?
          • 어릴때 기저귀 안갈아 줘서 자식과 소원한 아버지보다는 청소년기에 밖에서 돈만 버느라 대화를 못해 소원한 아버지가 훨씬 더 많을것 같은데요.
            • 그 바쁜 아버지들 대부분 술먹고 놀 시간은 있을 거예요. 그냥 자식들한테 시간 쏟는 게 우선순위가 아닐 뿐이죠.
              • 밖에서 술먹고 노는것도 사회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겨지는게 우리 사회죠.
                아버지들은 그렇게 해서 자식을 먹여 살리는게 진정한 부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가치관이 최근까지 지배적이었구요.
                그런 상황에서 사회 구조를 놔두고 가족 소외의 원인을 일방적으로 아버지에게 돌리는게 맞나요?
        • 그런데 애 똥 쌌어!를 외치며 기저귀 하나 안 갈아주던 아빠가 애가 자란다고 숙제 봐주고, 손잡고 영화 보러 나가고 이럴 확률이 낮은 것 같아요.
        • 제어려서 육아에 활발하게 참여한 아버지가 아이가 자라서도 시간을 내어 대화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어느 순간 크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버지들이 밖으로 도는게 전적으로 돈때문이라고도 생각지 않아요. 어려서부터.소통해왔다면 하루 다만 십분이십분이라도 시간내는건 마음가짐과 기초의 문제죠.
      • 티비의 종물 같았던 아빠가 사춘기가 시작되자 다정한 대화를 시전하시면 잘 받아줄 자식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부부들간의 균형이라고 합의된 지점들이 모두 '정말로' 알맞은 경우는 드물다고 봐요. 그렇다면 부부클리닉이 그렇게 인기일리가(...)
      • 부부클리닉으로 사례가 왔다면 균형이라고 합의가 안된거 아닌가요? ㅎㅎ 둘은 균형이라고 생각하고 둘 다 행복하게 사는데 남들이 클리닉에 올려놓고 이러면 안된다고 하는 건 좀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 애 안 낳고 산다면야 상관없죠. 근데 애들이 보고 배우니깐요.
    • 집안일 회사일 선택하라면 회사일을 선택하겠습니다

      주부도 아니고 아직 미혼이나 자라면서 집안일 전담한 입장에서 회사일이 더 편합니다 ㅎㅎㅎ
    • 이 문제의 가장 큰 함정은 육아를 반반 부담한다는 생각인 듯.
      애초에 반반 부담할 수 없는 일이죠.
      • 그러게요. 정답 ㅎㅎ
    • 아, 그리고 이런 논의에서 직장에 나갔던 사람이 집안일을 좀 덜하기를 주장한다고 해도, "출퇴근하고 일했더니 힘들다"는게 근거가 되야지 "돈 벌어왔다"는 게 근거로 나오면 좀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주부의 가사노동도 엄연히 돈으로 환산 가능한 일이니까요. 실제로 이혼소송에서는 열심히 환산하고 있고 ㅡㅡ;;

      뭐 싸움으로 번지면 안되지만, 이게 의외로 생각해볼게 많은 주제죠 ㅎㅎ 특히 돈이 끼면 ㅎㅎ 예를 들어 노가다로 월 100만원 벌어오느라 집에 오면 파김치인 남자와, 육체적으로 편한 업종에서 월 1000만원 벌면서 집에 오면 체력이 남아있는 남자 중에는 누가 집안일을 더 분담해줘야 할까요 ㅎㅎ 아, 돈 많이 버니까 도우미 쓰면 된다 이런 답은 반칙! ㅋ
      •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 가능하다고 하시니...
        반칙이라고 하셨지만 월급으로 가사 및 육아도우미를 쓰는 경우를 전제하면, 집안일의 일정 부분(어찌 보면 상당 부분)을 남자의 월급으로 대신하는 것이니
        그런 경우는 남자가 집에서 집안일과 육아에 손하나 안대도 되는 것인가요?

        부부의 가사노동은 단순히 그런 금전적/경제적 문제는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 잠시 비웠다가오니 리플이, 리플을 보고 생각해보니 육아는 같이하는거네요. 이건 집안살림하고는 약간 별개일듯.
    • 사랑하는 사람끼리 공동의 문제를 서로 힘닿는데까지 하는 거죠.
      이게 이상론인듯 싶지만, 이런 마인드도 없이 가정이 잘 돌아갈 거라 생각하는 게 더 심한 이상론일 겁니다.
    • 부부관계에서 수치로 정할 수 있는게 얼마나 될까 싶네요. 반반이라니! 반반이 뭔가요?

      내가 편의로 정한 반을 하고 상대방이 반을 하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서로 반려자를 마음으로 배려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가사분담의 어느 중간즈음에 반반이라고 적힌 푯말을 꽂아두면 좋을 것도 같네요.
    • 케바케죠. 꼭 육아라고 여자만 전담하게 되지도 않더라고요. 부모님이 전담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어떤 애기는 아빠만 따르더라고요.
      근데 제대로 된 사람들이라면 부부간에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겠죠. 남녀를 떠나서 애초에 이렇게 따지고 드는 마인드로는... 결혼 생활 못할걸요.
      근데 이런거 가지고 미리부터 따지는 분들은 애초에 결혼할 생각은 있으신건지..
    • 가사일 전담하는 쪽이
      '내가 집안일 열심히해서 집안에서는 편하게 쉬게 해줄줄테니까, 자기는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벌어와~'
      이렇게 얘기해도 경제적 부담은 한쪽이 다 하라는거냐고 태클이 들어올 얘기인가요?

      니가해 내가해! 이런문제가 아니라,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면 되지요
      저는 배우자가 직장 안다니고 집안일 하고 싶다고 하면 경제적인 부담 전혀 안줄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상황이 어려워지면 서로 도와가며 하는거지요.
      • 전업주부가 되는 것에서는 부부 쌍방간의 익스큐즈 아닌가요?
        한쪽이 전업을 하면, 다른 한쪽이 경제적 부담을 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잖습니까.

        모든 경험을 다 해봐야 아는건 아니지않냐,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함부로 말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적의를 심어준다는 것을
        오늘 또!! 깨닫네요.
        아호, 성질이 뻗쳐서.
        (제가 이렇게 화르륵, 하는건 -_- 제가 직딩이자 주부라서 -ㅁ- ..아호)
        • 그러니까말이죠.
          한쪽이 전업을 하면 한쪽이 경제적 부담을 지는건 어쩔수 없듯이
          한쪽이 경제적 부담을 지면 안쪽이 전업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서로 그렇게 생각하면 좋지요. 상대방에게 강요를 하는게 아니라!

          직장에 가사에 고생많으시네요ㅠ
          • 직장에 가사에 육아에 고생이야 많죠. 저만 하는 고생이 아니지만요.

            (절대 비꼬는거 아님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꼭 한쪽이 경제적 부담을 지면, 한쪽이 가사일을(전적으로 혼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을 만나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와이프에게 [요즘 집안일은 일도 아니지 않아? 예전집안일>>>직장일>>현재집안일 이잖아] 의 말은 안쓰시는게
            결혼생활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전업주부가 아닌 제가 듣는데 속이 뒤집히거든요.
            • 그럼 한쪽이 가사일은 전부 부담하는데 경제적인건 같이하자고 하는것은 되나요?

              둘다 같은맥락인데 한쪽은 태클이 장난아니네요



              그러고 집안일 한없이 폄하한적 없습니다

              며느리가 듣기싫은 이야기 2-3위에 예전보다 집안일이 적다는거라 댓글이 달렸는데

              아주 많은 여자분들이 폄하하고 있다는거네요
              • 태클이라고 생각하시니 더더욱 같이 대화할 의지가 떨어지네요.

                폄하하신적 없다구요?

                제가인용한문장만으로도

                충분한데..저는 없는 사실을 추측해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아카싱님은, 전업주부의 일에 대해, 충분히 폄하하셨구요.

                감히말씀 드리자면,아카싱님이 하시는일보다, 더 많은,의미있는, 일들을 전업주부가 하고있는데 아카싱님이 그걸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의미에서 제 자식새끼들은 성별을 떠나서 부모가,특히 엄마가, 해주는 모든것을 당연한것이 아닌 감사해야하는 것,이라는걸 가르치려고요.
            • 그럼 한쪽이 가사일은 전부 부담하는데 경제적인건 같이하자고 하는것은 되나요?

              둘다 같은맥락인데 한쪽은 태클이 장난아니네요



              그러고 집안일 한없이 폄하한적 없습니다

              며느리가 듣기싫은 이야기 2-3위에 예전보다 집안일이 적다는거라 댓글이 달렸는데

              아주 많은 여자분들이 폄하하고 있다는거네요
              • 제가 볼때는 아카싱님은 회사일의 강도=가사일의 강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가사일에는 육아가 포함 되어 있고, 보통 육아만으로도 회사일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육아를 반반이라고 하면 낮에 힘들게 육아를 도맡았으니 저녁에는 퇴근한 사람이 가사일을 하는 게 등식상 맞지요.
                남자든 여자든요.
    • 집안일이라는 것이 당연히 자기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해야 할 '자기 일' 아닌가요? 직장에 나가니까 물론 다 할 수 없지만, 전업주부의 일을 '도와주는일'이나 '남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자기일이죠. 도와준다는 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일하는 쪽이 부담이 적은건 일반적인 경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 호레이쇼님 댓글에 공감하구요. 결혼은 서로 하나라도 더 해 주고 싶은 사람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마음 잊지 않고 끝까지 가는 거겠지만요.
    • 회사일과 가사일 중 하나를 하라면 저도 회사일을 택합니다.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애보고 했으면 고생은 집에 있는 사람이 더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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