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가 옳은 깨시민들께.

넘치는 깨시민 논쟁에 글하나 굳이 더 얹을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되는군요.

 

깨시민은 분명 최근 생긴 신조어지만, 지금 깨시민의 행동은 최근 생긴 행동이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 유시민 지지자, 노무현 지지자와 별개로 그들 가운데 이들을 종교로 모시는 사람들이 있고 이 분들이 하는 행동이 지금 깨시민이 하는 행동과 같습니다.

 

아마 지금 깨시민을 비아냥대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깨시민의 공통된 행동들에 대한 비아냥과 비판일 것입니다.

모든 노무현 지지자나 문재인 지지나가 깨시민은 아니지만 깨시민은 노무현이나 문재인 혹은 유시민을 지지하죠. 누구를 지지하고 표를 주는 건 좋은 행동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지하는 방법에 있습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나의 지지만 옳다'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존중하지도 않고 '틀렸다, 또는 악이다 '라고 쉽게 규정하고 함부로 대합니다.

당연히 '내가 항상 옳기에' 남은 항상 틀립니다. '항상 옳은 내가' '항상 틀린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하는 건 '항상 옳죠'.

틀린 사람에게 틀렸다고, 악마인 사람에게 악마라고 부르는 게 뭐가 나쁘냐고 합니다. 오히려 그런 행동들이 '정의'나 '진정성'으로 포장까지 하죠.

그러니 이러한 행동에 문제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항상 옳은 사람'이 '내가 틀리진 않았을까, 내가 함부로 말하는 건 아닐까?'라는 고민 따위는 하지 않는 거죠. 

하지만 이분들의 주장의 대전제인 '항상 내가 옳다' 자체가 틀렸기에 이분들의 하는 행동이 옳지 않습니다.

나 외에는 다 트롤, 알바, 일베충으로 몰면서 대화나 토론을 단절시키는 한 편, 다 틀린 사람에게 하는 무례한 행동들이 정의를 위해 하는 행동이기에 반성을 하지 않죠.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을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지지하는 대상의 행보에 따라 내용도 옮겨가기에 일관성 또한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노무현이 하는 FTA는 착한 FTA고 이명박이 하는 FTA는 나쁜 FTA이죠. 하지만 깨시민분들 놀라지 마세요. 두 정부의 FTA협정문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티끌 정도의 차이만 있어요. 선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노회찬 선본에게 매일같이 부렸던 패악질, 책상 엎으며 선거 나오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등 수많은 행패를 부렸죠. 당원 개개인에게 퍼붓는 행동들에 대해선 열거하자면 끝도 없기에 넘기겠습니다. 하지만 참여당으로 나온 선거에선 민주당이 양보 안한다고 되려 행패더군요. 당연히 수많은 어이없는 일들은 '항상 내가 옳기'에 틀리지 않다고 주장하죠. 이런 일들이 지난 십년간 반복되면서 깨시민이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이제서야 비아냥과 비판이 수면 위로 나온 겁니다.

 

제 본문글이 깨시민들에겐 상처이고 불편할 것이고, 저 또한 무례하다고 리플 달 것입니다. 저 또한 제 행동이 옳다고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그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이제껏 남을 비아냥대고 조롱하고 함부로 말해오며 상처주고 있었다고. 그러니 과거를 무조건 덮자고 하지 말고, 쉽게 말했던 시간들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앞으로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요. 정말 어두운 박근혜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선, '항상 내가 옳다'는 주장보다 '함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자고요. 상대편을 악마로 규정하거나 비이성적이나 비합리적이라고 매도하지 말고요.

    • 본문에 대한 이의는 아니지만.

      "내가 항상 옳기에" 남은 틀렸다고 생각할수도 있지요. 아니, 사실 사람은 누구나 그럴겁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일종에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 틀릴 수 있다면 공부를 더하는게 맞겠죠.

      문제는, 무엇이 되었건 내가 항상 옳다는걸 '증명'해야합니다. 그게 학술논문을 근거로한 논리나 반박이건, 유사한 사례를 근거로한 논리나 반박이건, 어쨌든 증명을 해야죠. 발전이란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하는 과정중에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흔히 노빠라 불리는 사람들에겐 이 과정이 철저하게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진심'이나 이에 준하는 애매하고 추상적인, 아니...추상의 영역도 아닙니다. 거의 신비주의에 가까운 것들이죠. 이 모양이니 비판자들이 상대진영이 아니라 같은 진영내에서 발생하게되는 괴현상이 생기게되는건데, 이들은 이런 비판조차도 '대의'에 묻어버리려고하죠.
      • 예? 진심이란 단어는 안철수 진영에서도 꽤 많이 외쳤던 것 같은데요. 심지어 캠프 이름도 진심캠프. 친노 진영에선 진정성이란 말을 더 썼던 것 같아요. 뭐 그 말이 그말이지만요.
        • 네. 그런의미로 전 안철수 및 그 지지자들도 밥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표현자체는 뭐 어떤후보든 사용할 수도 있지만, 유독 심하죠.
    • 전 착한/나쁜 FTA 이야기하는 분들도 별 차이 없다는건 알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렇게라도 자신을 속여야 멘탈유지가 되기에 애써 그건 나쁜fta고 이건 착한 fta야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게 아니면 진짜 종교의 영역이고요.
      • 인지부조화를 회피하는 행동 중의 하나이죠.
    • 잘 쓴 글이라 리플란이 조용할 것 같아
      동의한다는 리플 하나 답니다.
      • 후후 몇년간 아주 근질근질했죠? 난 꽤 옛날 부터 님이 거슬리고 싫었어요. 깨시민논쟁과 별개로 님은 예전부터 일베충의 멘탈리티를 갖고 있어요. 단지 그럴싸한 미묘한 줄타기와 양비론으로 위장했을 뿐이지. 관심법이라면 할 말 없고.
        님이 어린시절 부터 드문드문 비치는 지독한 반호남정서와 반DJ정서, 진보에 대한 적대감은 알고 있어요. 예전엔 어린애가 뭘 안다고 저리 그럴까 뭐 주변 어른들 이야기 어깨너머 듣고 저러나싶어 그러려니 했죠. 그래도 요 근래엔 제법 세련된 티내느라 진보를 비아냥거릴때 리버럴의 논리를 비난할땐 진보의 논리를차용하더군요. 어차피 관심 없잖아요

        공익때 노조원들에게 좀 당해서 그때 못내 후려치지 못한게 아직 가슴에 맻히죠? 이제 여기서 그만 놀고 이종격투기나 보던가 보아하니 여자사귀는것도 만만치 않은 모양인데 남초싸이트 가서 된장녀놀이나 해요. 여기서 듀게듀게 어쩌고 하면서 반골코스프레그만하고 역겨우니까. 나도 깨시민 싫지만 님이 깨시민 비아냥대는 꼴은 못봐주겠으니. 깨시민 지못미
        • 서로 근질근질 했던것 같은데 속 시원하시겠어요. 근데 어쩌죠. 전 공익때 노조원들한테 당하고 오히려 그 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어떤 분의 쪽지때문에)

          당신 관심법 맞으니까 할 말 없어야 정상이겠지만 계속해보세요. 재밌네.
          그리고..뭐요? 반호남정서? 반DJ정서?
          다른건 그렇다 치고 이런 글은 쓴 기억조차 안나는데 뭔 반호남정서에 반DJ정서요.
          기똥차네요 기똥차^^

          오늘따라 하나 둘씩 기어나오네요.
        • 아 그리고 좀 게시판에서 분탕질좀 고만치게 쪽지로 하세요.
    • 흠. 결국 진보당 관련 지지자가 민주당 지지자(중 일부?)에게 정치적 갈등에 의한 분노의 표출이었군요. 이제 정리됩니다.



      근데 소위 깨시민들도 위 진보당측 지지자들을 적당히 이름 붙인 뒤 대충 뻘 짓 몇개 정리해서 마구 까내려도 되는 건가요? 깨시민처럼 좋은 센스의 이름을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습니다만.
      • 이 글 어디에 진보당 지지자라는 말이..
        • 한정 지어서 질문해 보면 듀나 게시판에서 깨시민을 절대 악으로 규정하고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치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늘까요? 좀 궁금합니다.
          • 친노를 제외한 모든 세력입니다.
            새누리당(수꼴), 친노를 제외한 민주당(구태), 구민주당(난닝구), 안철수(안명박), 진보신당(입진보), 경기동부(종북 빨갱이).
            깨시민 분들이 그동안 라벨링 하면서 투쟁해온 세력들입니다. 깨시민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
            • 에.. ? 제가 한 때 적을 두었던 진보신당의 당원들도 다른 정치 세력에게 저거 비슷한 말은 다 한마디 하던데요? 한나라당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세력은 투쟁의 역사인가요?
              • 제가 '투쟁'이란 단어 뜻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사] 1. 어떤 대상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한 싸움.
                한마디 한 것과 '투쟁'은 다른 거예요. 우리 깨시민들은 늘 딱지를 붙이면서 '어떤 대상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한 싸움'을 해왔죠. 아주 저열하게.
                그리고는 자기들에게 딱지가 붙여지려 하면 갑자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노래를 부르고요.
                • 그렇군요 철과 와인님이 지금 열심히 싸우시는 것처럼 싸웠나 보군요. 거 참 끔찍하네요
                • 저는 감히 상대도 안 되요. 인터넷에서 깨시민들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겸손이 꼭 미덕은 아닙니다.
                • 겸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제가 엄청 거만한 사람인데 깨시민들한테는 못 당해요.
      • 제게는 이 덧글이

        "아 (누가 감히 우리처럼 죄없는 착한 무리를 공격하나 했더니만 역시나 그렇지) 이제 보복목표를 찾았다"
        처럼 느껴지네요.
        • 그러니까 깨시민을 비난하는 것에 거스리는 모든 행동은 "보복"이라고 느껴지시는군요. 그럼 일단 저를 깨시민이라고 규정하신거네요. 근거는요? 깨시민의 기준에 어디가 부합하는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 한번 해보시죠. 정리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와 양에서 깨시민들에겐 역부족이겠지만요. 2002년부터 존재해온 권위와 전통의 깨시민들인데.
        • 이 분이 하시랍니다. 자 존재 자체가 의문시되는 깨시민 여러분. 만일 여러분이 존재라도 하시면 이 분 말 따라 한번 해보세요. 이분이 피해망상에 사는 분이 아니라는 좀을 중명해 주세요!!
          • 본인이 쓰겠다는 거 아니었나요? 정신분열이라도 오신 건지?
            '깨시민이 존재한다면 진신류 까는 글을 쓸 것이다 -> 하지만 아무도 안 쓴다 -> 고로 깨시민은 허상이다' 이런 논리의 흐름인가요?
            위기철 선생님의 책을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 제 댓글 뉘앙스는 제가 한다는 것이 아니지요.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본인들의 비난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위기철 선생님 책을 읽으신 분이 여기서 이러고 있나요?
              • 님이 하시면 간단할 걸 왜 굳이 남을 끌어들이려 하는 건지? 끝까지 자존심은 지키고 싶어요?
                • 제가 왜 해야 하는데요?
                • 그럼 말을 말든가요? 위에 저 말을 한 이유가 대체 뭐예요?
                  깔 게 있으면 얼마든지 까라고요. 전 깨시민 깔 것들이 숱하게 많아서 계속 깔 테니까. 대체 이 논쟁에 끼어든 이유가 뭡니까?
                  • 직접적으로 말하지요 당신들이 깨시민을 까는 행태가 깨시민의 그것과 같이 보인다.



                    이 정도면 정리가 되었나요?
                • 위에서는 또 깨시민 같은 건 없고 존재 자체가 의문시 된다다면서요.
                  또 이제와서는 깨시민 같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깨시민 같은 건가요?
      • 하세요. 그게 어디 허락을 맡고 말고 할 일이겠습니까?

        다만, 야권에서도 친노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세력은 소위 진신류에만 국한되지 않는 건 아셨으면 좋겠네요.
        • 이분도 허락하셨습니다. 깨시민이 있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그런 상상속의 존재가 있다면 말입니다만.
    •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합니다.
      다만 아름다운 '깨시민의 세계'에는 깨어있는 박정희의 시민이나 이명박의 시민, 미국시민 또는 스웨덴의 시민도 존재하기에 ^^;
      오늘도 누군가의 시민으로 살지 않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낮잠을 자야겠습니다.
    • 오히려 진보신당류는 야권에서 깨시민들이랑 그나마 악연이 덜한축에 속합니다.
      이 분들 덕택에 회복불가능한 데미지를 입은 가장 대표적인 두 정치집단이 구민주계와 민노당nl이죠.
    • 저야 난데없이낙타를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그래서 듀게에 그런 패악질이 지배적인 조류로 나타났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 논쟁은 이제 정말 그만할때가 된 거 같아요. 적어도 깨시민 공격만이라도.
    • 진보신당에서 패악질을 부린 인간들은 면상 좀 보고 싶군요.

      그런데 그 패악질을 부린 인간과 여기 게시판에 친노 및 지지자들이 같은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그런 행동을 옹호하기라도 했나요. 바로 그 지점에서 반감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일단 극렬노빠라던가 패악질을 부린 사람들은 절대 쉴드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들을 연결지어서 여기서 비아냥 거리는 것은 과하다 싶은데요.
      • 진보신당에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패악질 부린 사람과 여기 있는 사람과 동일한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시 듀나게시판에서 그들의 행동이 옳다고 주장은 했죠. 노회찬과 심상정을 대역죄인을 만들면서 별별 소리가 다 나왔었습니다. 물론 그 때 막말하던 분이 이 페이지 안에도 꽤 있으시고요. 닉넴 기억을 굉장히 못하는 편인데도 몇 명은 기억 나네요. 하도 기가막혀서. 그리고 2010년 노회찬 서울시장 선거는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이런 비슷한 일이 곧잘 있었어요. 지난 십년간. 당연히 듀게에서도요. 그게 아니라면 왜 듀게에 이런 종류의 글이 반복해서 올라오겠습니까.
        • 흐음, 그렇다면 그 부분은 분명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행동에 대한 옹호라.. 기가 막히는군요. 그 친노분들, 여기에도 계시다니 저는 그냥 이 논쟁에서 빠지는 게 낫겠군요. 깨시민이라는 말은 별로지만 친노 완장 차고 난리 치는 것도 마찬가지로 용납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번 링크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전 듀게에 자주 안와서 못봤거든요. 읽어보고 싶은데
        • 그런 짓을 하신 분들을 옹하겠다는 것-개인적으로 저도 혐오하는 부류입니다-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낙타님이 예로 드신 것만 설명해 볼께요.



          남의 사무실에 와서 집기를 부수고 협박하는 저런 분들은 그냥 개인적으로 미친 분들이지 친노를 대표하는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노라고 확신할만한 증거라도 있을까요?



          저런 미친 사례가 진보에서는 없을까요? 모 국회의원 선거캠프에 진보진영 예비후보자가 나타나서는 함께 후보사퇴하고 함께 압박해서 계속 완주할 후보에게 더 많이 얻어내자고 오신 적이 있어요. 그러고 시덥잖은 협박을 하고 갔죠. "너도 같이 후보사퇴 안하면 나혼자 사퇴해서 너의 몫을 챙기겠다. 나중에 오면 국물도 없을 것이다" 이름대면 알만한 사람이에요.

          물론 의자나 책상을 뒤엎지는 않았지만 궁극적으로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진보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서 쉬쉬했었구요.

          일부의 사례를 전체로 확대하시면 동조를 얻을 수 없을 거에요.



          하지만 당시의 참담했을 심정이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안 좋네요.
          • '자'와 '자들'의 차이겠죠. 그리고 수와 양에선 비교조차 되지 않죠.
            참 애쓰십니다. 우리 노무현을 사랑하는 진보깨시민님!
            • '자들'은 이름없는 일개인이지만, '자'는 이름있는 대표성을 가진 인물이었죠. 수와 양의 비교를 할 것이 아닌 사안입니다.
              • 대표로 따지면 노무현, 유시민 만한 대표가 또 있습니까? 깨시민에는 대표도 많고 이름없는 일개인들도 엄청 많아요.
                • 제 댓글의 진실을 인정하기 힘드신가 보군요. 마치 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깨시민'들이 인정하지 못하듯이?

                  '깨시민'은 인정하지 못해서 죄인이고, '나'는 인정하지 못하는게 '깨시민'탓이고?

                  재밌네요. 철과와인님의 생각은 잘 알았으니 더이상 대꾸할 필요없겠습니다.
    • 저는 궁금한게요.
      항상 하는 말이 "깨시민이 누구인가요?" "친노가 누구인가요?"인데요,
      그럼 "구민주계"나 "호남토호"는 실체가 있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나요?

      최근까지도 "호남 토호들이 안철수를 밀고 문재인을 통수친다"는 글이 올라와서 듀게에서 호응을 얻은것으로 아는데요.
      어떤 분은 민주당 내에서 가장 악질적인 세력이 구민주계 호남 집단이라는 취지의 말씀도 하셨고요.

      우리가 딱지붙이면 괜찮고 우리가 딱지붙임 당하면 분란이라니 말인가요 막걸리인가요?
      평소에는 지역까지 거론하며 조리돌림 하던 분들이 1그램의 비판도 용납하지 않는 꼴을 보니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자기 위주로 생각할수 있구나 해서 신기하네요.
      • 이 경우는 민주당 내에서의 안철수 지지 선언이나 안철수의 전화 연결 때문에 나온 말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대세를 타고 비아냥 거렸다면 마찬가지로 반감이 일었을 거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문제는 '우리' 가 굉장히 애매해요. 지금 안티 깨시민에 반감 가진 사람들이 전부 깨시민은 아니니..
    • 그러니까 우리도 바보같은 짓을 해보고 싶다인가요?



      물론 실체가 없는 집단을 뭔가로 특정지어서 편리하게 까는 짓이 바보짓이라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이 댓글은 바로 위 노스켈지어박님의 댓글에 달려야 했던 글입니다.
      • 쿠팡 세일도 아니고 이런 타이밍에만 깨시민들이 했던 짓들이 바보짓이라고 인정받더라구요. 딱 자폭이 가능할 때만. 우연의 일치인가요?
        평소에도 스스로 그렇게 난 바보짓을 하고 있다 인정하고들 다녔으면 싸움 날 이유도 없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 이게 자폭이라.... 그럼 한가지 제가 깨시민입니까? 깨시민이라면 이유를 말해 주세요.
          • 님은 깨시민이 아닐 수도 있죠. 그거 아세요. 전 이런 반응 나올까봐 레이바크님이 깨시민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적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문장에는 주어를 없애버렸구요, 두번째 문장에서는 '스스로'를 주어로 삼았습니다.
            갑자기 스스로를 깨시민이라고 인정할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 제가 깨시민이라는 것을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시면 되죠. 범인이 자기가 범인이라고 하는 것 봤습니까?
              •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건 한 150플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하지 않는 것으로...
                님의 발언은 친 깨시민 스럽군요. 그 정도는 말씀해 드릴 수있죠. 그렇지만 레이바크님을 깨시민으로 몰아붙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전 깨시민도 아닌데 이 논란에서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씀하시는 백기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나서 좀 놀랐습니다.
                쥐명박이 까일 때 그렇게 크루세이딩 좀 해 주시지들... 두 사건의 차이에서 추론하건데 사실은 다 깨시민 아닐까? 싶긴 하지만 의혹은 제 마음속으로 가져가도록 하죠.
                • 그러니까 깨시민을 까는 것에 거슬이는 말을 하면 친깨시민스럽다는 것이지요?



                  왠지 그 깨시민이라는 사람들이 했을 행동과 비슷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하긴 이제 그것고 아무래도 상관 없으시죠?
                • 도찐개찐이다. 진흙탕 싸움이다라는 평은 여러번 나왔는데요 뭘. 저는 안티 깨시민이 도덕적 우위를 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위만 아니면 되죠 뭐! 그리고 깨시민보다 열등해질 수는 없죠. 에지간히 하지 않고서는
                  이 시점에 진짜 필요한 것은 자기들이 사용했던 조롱과 이중잣대의 무기로 한번 신나게 깨박살나 본 다음에, 아 이건 아니구나 다음부터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교훈을 얻는 거죠.
      • 그럼 지난 수년간 진영내의 다른 집단을 향해 해온일에 대해서는 아무 책임이나 자기 반성 없이,
        그냥 한번에 산뜻하게 "서로 욕하지 말자"고 종치면 그만인가요?
        하필이면 깨시가 비판의 대상이 될려는 이 시점에서 그 바보짓을 멈춰야 한다면
        지난 몇년간 똥물 뒤집어 쓴 사람들만 피해를 보는 셈이군요.
        • 뭐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오랜 기간 남에 의해 뒤집어 쓰셨으니 이제 스스로 뒤집어 쓰실 때도 되었으니까요.
      • 그렇게 많은 글들을 봤고 사람들이 답변을 해도 계속해서 실체없는 집단 운운을 하는 것은 님이 바보이거나 혹은 애당초 인정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무슨 깨시민연합이라는 깃발이라도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어야 님같은 사람들은 그 실체가 보이겠죠.
        • 뭐 제가 바보라고 하죠. 애시당초 이 깨시민이라는 것의 정의와 그 비난이 설득력이 없다고 해야 하는데 그건 가슴아프지 않습니까.
          • 누구에게 가슴이 아프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설득력이 없다면 그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하세요. 그것을 증명하려다 실패하니까 '역시 실체가 없구나'라고 정신 승리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설득력이 있고 누군가에게는 설득력이 없는 건 당연한 거고 하나마나한 이야기인데 본인에게 설득력이 없다면 그걸로 님에게는 끝일 뿐인거죠. 님에게 설득력이 없었다고 실체가 없었다는 증명이 되지는 않아요.
    • 매우 혼란스럽네요. 사방에서 깨시민깨시민 거리는데 (전 유시민을 조롱하는 단어인 줄 알았네요 -_-)
      뭔가 깨시민이란 이런것이다.라고 정리도 안 된 상태에서 방모라디가 사용하니깐 이제 자체적으로 '깨시민이란 이러이러한 것이다'하고
      용어(??)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정리하는.. 뭔가 거꾸로 되나가는 상황인건가요?.

      음. 다 정리되면 누군가 '깨시민 총정리' 한번만 해주시면 좋겠네요. 전 그것만 읽어야겠어요. -_-

      오히려 너무 많이 보이는 것 때문에 (그래봤자 제 주변에선 듀게한정이지만) 네거티브한 이미지가 확립되고 있다는 생각 -_-;
    • 생각해보세요. 멀리 따질 것도 없이 정치적 입지가 가장 비슷했던 안철수에 퍼부은 저주를. 그럼 그외는 깨시민들이 어떻게 했을까 상상에 맏길 뿐입니다. 반면에 문재인만 생각하면 눈물나요 흑흑 ... 특정 정치적 계파의 이해관계 맞춰서 각잡힌 군무를 펼치는 이 무리가 정말 순수한 개인 지지자들인지 의심해본다해도 이상할게 없죠.
    • 유시민 사표론 입 한번 잘못 놀렸다가 미운 털 오~래 가네요. 지못미 시민오빠.
      • 사표론 한번뿐이면 그렇게 안티가 많이 생기지 않겠죠. 진신류가 얼마나 된다고요.
        진보진영 지지자에겐 사표론으로, 민주당 지지자에겐 "우리가 당선될 힘은 없지만 민주당을 떨어뜨릴 힘은 있다" 따위의 말들로 모두에게 미운털이 박혀있는데요.
        역시 '말빚' 하면 시민오빠.
    • 지금은 조용하지만 선거철되면 또 사람사는세상행 티켓팔러 게시판 도배되겠지요.



      5년에 두세번쯤은 나는야 민주투사.
    • 폭탄 돌리기 놀이 하는것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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