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새글 및 댓글을 쓰기 위해선 먼저 등업을 해야 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측 상단의 register 버튼을 눌러 가입한다. 

2) 다음의 링크 등업 고시장 를 누르고 질문을 읽은 후, 아래 쓰기 버튼을 눌러 답안을 작성한다. 

3) 담당자가 답안을 읽고 기준 통과를 확인하면, 해당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4) 글이 옮겨졌다는 것은 등업이 완료되었다는 뜻. 그 후 담당자를 제외하곤 아무도, 그 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등업 기간은 미정이나, 대부분 일주일 정도 후에 처리됩니다. 





저에게 메일 보내세요. 새 비번을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알려드릴게요. 만약 계정의 메일 주소를 지우셨다면? 지금 쓰는 주소가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다르다면? 그럼 전 어쩔 수 없어요. 이메일과 아이디는 게시판 인격의 최소단위입니다. 고로 반드시 계정엔 올바른 이메일 주소를 남겨두세요.
이걸 묻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FAQ란에 올려야겠습니다. 탈퇴란 단순히 DJUNA 게시판에서 나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게시판에 올린 자신의 글에 대한 통제권을 잃는다는 뜻입니다. 게시판에서 아이디가 사라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땡! 그렇게 되면 나중에 자신의 글을 삭제하기 위해 게시판 관리자에게 사정해야 하는데, 아이디가 사라지면 관리자가 요구하는 인증도 거의 불가능하고 만약 인증이 가능하다고 해도 관리자가 그 단순중노동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고로 이 게시판에 단 한 줄의 글도 남기지 않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탈퇴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그냥 아이디를 남겨두고 게시판을 끊으세요.
질문
왜 댓글에 링크를 걸면 깨지나요?


이렇게요?
target=_blank>http://djuna.cine21.com

제로보드 버그입니다. 이런 경우 제목을 쓴 다음 스페이스 키를 눌러 한 칸을 떼어주면 됩니다.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메시지가 뜨면 일단 바로 Ctrl+N 을 눌러 새 창을 열고, 그 새창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른 후 새로 로그인하세요. 그 담에 원래의 창으로 돌아와 F5 (리프레쉬) 버튼을 누르면 방금 날아간 글이 제자리에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메시지가 뜨자마자,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건 금물입니다. 운좋으면 글을 살릴 수 있지만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

anhedonia님과 lluvia님의 정보입니다. 감사.
두 가지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조금 옛날 게시물이라면 1 ...[계속 검색]에서 [계속 검색]을 다시 한 번 눌러보세요. 찾는 글이 코멘트일 경우는 아직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질문] 어렸을 때 [디즈니랜드]에서 유령 나오는 영화를 봤거든요. 시골 저택에 소녀 귀신이 나타나 주인공 소년에게 '유리 아이'를 찾아달라고 해요. 그 영화 제목이 뭔가요?

[답] 'Child of Glass'라는 제목의 78년도작 디즈니 영화입니다. Richard Peck의 어린이 소설 'The Ghost Belonged to Me'을 각색한 것이고요. 이 작품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Blossom이라는 소녀는 Peck의 고정 캐릭터입니다.  
대부분 같은 영화의 다른 제목입니다. 전 제 게으름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한 영화의 다른 제목들을 모두 커버하려 하고 있어요.

물론 조금 까다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마리오 바바의 [리사와 악마]는 [엑소시즘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재편집판이 있는데, 전 [리사와 악마] 리뷰에 두 버전을 모두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엑소시즘의 집]의 링크는 [리사와 악마]에 걸고 있지요.  
아, 이 이야기는 너무 뻔해서 정말 건드리기 싫었는데... 하지만 지난 한 달 동안 세 번이나 정확히 같은 내용의 질문(또는 비판으로 여겨지는 무언가)을 받았다는 건 이 이슈를 제대로 생각해본 사람이 생각외로 드물다는 증거일 겁니다. 그만큼이나 집단 사고가 무섭다는 증거이기도 하겠고요.

좋아요. 많은 평론가들은 무지한 대중들이 잘 모르는 영화들을 쌓아놓고 으스댄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버라이어티지 편집장인 피터 바트의 칼럼도 비슷한 논점으로 시작하죠. 그 사람이 비난한 것도 거의 소개되지 않은 영화들이나 배우들을 탑 텐 리스트에 올려놓는 비평가들의 허세였으니 말이에요.

바트의 논점이 문제가 되는 건, 그가 이 이슈를 순전히 스노비즘의 측면에서만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전 이런 태도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죠. 되풀이 하기 싫으니 여기로 가서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스노비즘의 측면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비평가들의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놓치기 쉬운 작품들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역시 그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잘 볼 수 없는 몇몇 영화들이 리스트에 들어가는 건 당연하죠.

옛날 영화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 쉬운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고전들은 대부분 역사를 통해 검증된 작품들이니 아직 평가가 고정되지 않은 동시대 영화들보다는 더 안정된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우린 옛 영화들에 대해 동시대 영화들보다 많이 압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로 하려고 하는 말은 이게 아닙니다. 누군가가 "왜 구하기 힘든 예술 영화나 옛날 영화에만 그렇게 점수를 좋게 주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다 적절한 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주관적 요소를 개입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유치원생 수준의 초보 산수 실력만 있으면 돼요.

저나 여러분이나 영화를 공짜로 보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물론 영화 리뷰를 쓰는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문장과 생각을 다듬는 노력 역시 투자해야 합니다. 영화는 공짜가 아니며 리뷰를 쓰는 것도 일입니다.

자, 그런데 영화들을 보기 위해 우리가 투자하는 비용은 같지가 않습니다. 최근 할리우드 영화나 한국 영화라면 극장에서 몇천원만 내고 보면 됩니다. 약간 더 된 영화라면 대여점에서 비디오나 DVD를 빌려 볼 수 있을 거고 케이블이나 텔레비전에서 하는 걸 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주 옛날 영화이거나 비영어권 작품들이라면 사정이 다릅니다. 운좋게 영화제를 하거나 시네마테크에서 볼 수 있다면 모를까, 이런 영화들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과 돈을 더 투자해야 하지요. 그렇다면 국내에서 옛날 영화들이나 비영어권 영화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를 볼 때보다는 훨씬 더 신중하게 작품들을 선택할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방벽을 넘는 동안, 수많은 영화들이 중간에 걸러진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마 전 앞으로 한동안 30년대에 만들어진 [낸시 드루] 연재물을 볼 기회가 없을 겁니다. 그 작품들은 오래 전에 인기를 잃고 필름 창고에 박혀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서프라이즈] 같은 영화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해 스필버그 영화들과 나란히 외국의 극장에 걸리는 가능성도 거의 없을 겁니다.

남는 건 정말 유치한 수준의 산수 계산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 유치한 수준의 계산을 부정만 하면 되지요. "왜 구하기 힘든 영화들에만 점수를 좋게 줘요?"라는 비판이 제대로 먹히려면 그 보기 힘든 시간/공간대의 영화들이 최근 할리우드/한국 영화들처럼 거의 무작위적으로 선정되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영화들은 대부분 경제 논리에 의해 공들여 취사선택된 작품들이지요. 당연히 주변부로 갈수록 평점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건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산수도 이렇게 간단한 산수가 있습니까?

질문: 제가 리뷰 요청하면 써줄 거예요?

답: 아뇨. 전 그렇게까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지 않습니다. 만약 요청하신 영화가 제 관심을 끈다면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건너 뛸 거예요.

비슷한 이유로, 최근 개봉작이 아닌 어떤 영화의 리뷰가 언제 올라오는지 물어보셔도 긍정적인 대답은 얻지 못할 겁니다. 전 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고 신청을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으니까요.    
맨 앞에 있는 구글 검색창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 자료들은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직접 검색하시고 싶으시다면 http://www.google.com에서 site:djuna.cine21.com로 검색해보세요.
이름만 바뀐 채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이니, 오늘 여기서 확실하게 하죠.

이 영화 게시판에 리뷰가 올라와 있지 않다는 사실은 그 영화에 대한 저의 선호도와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전 우디 앨런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사람의 영화 리뷰들은 최근작 몇 편에 대한 것들밖에 없죠. 전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들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 영화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요? 그건 몇몇 숫자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 1994년부터 하이텔에 온라인 리뷰를 써왔습니다. 이 사이트를 연 건 1999년이고요. 그리고 리뷰 대상들은 대부분 신작 또는 비디오나 DVD, 텔레비전 같은 매체를 통해 다시 접했던 영화들이었습니다. 전 영화를 본 뒤 이틀을 넘기면 리뷰를 쓰지 않습니다. 제 기억력을 신뢰하지 않으니까요.

그 동안 리뷰의 빈도수도 변했습니다. 하이텔에서 전 한 달에 서너번쯤 리뷰를 올렸습니다. 많을 때면 열 편쯤 올릴 때도 있었지만 귀찮으면 한 번으로 그쳤고요. 사이트가 생기면서 리뷰 수는 증가했습니다. 무식하게 매일 업데이트 정책을 세웠으니까요. 그래도 몇 년 동안은 하이텔 리뷰들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주말을 뺀 나머지 요일을 모조리 새 리뷰로 채우는 이 페이지의 습관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입니다. 다시 말해 2000년 이전의 리뷰들은 그물망이 상당히 헐거우며 1994년 이전의 리뷰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의무감으로 그 빈 공간을 커버하는 일 따위는 하지도 않고요.

오늘 어떤 분이 타란티노의 대표작들 언급이 왜 없냐고 물어오셨습니다. 답변은 이렇습니다. 타란티노는 지금까지 세 편의 독립된 장편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첫 영화 [저수지의 개]는 1992년에 나왔습니다. 전 그 영화를 꽤 일찍 본 편이지만 해당이 안됩니다. 당시엔 리뷰 따위는 쓰지도 않았으니까요. [펄프 픽션]은 1994년에 나왔습니다. 하이텔 리뷰란에는 실렸지요. 전 그 글을 아직 여기에 올리지 않았는데, 그건 그 동안 그 영화에 대한 의견이 조금 변하고 정보도 더 쌓여서 리뷰를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남은 건 1997년에 만든 [재키 브라운]인데, 원래 하이텔에 올라왔던 글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왜 [펄프 픽션]을 다시 보고 올리지 않냐고요? 언젠가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DVD를 모셔두고 되풀이 볼 만큼 그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므로 지금 당장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 말이 [펄프 픽션]을 '싫어한다'는 뜻이 될까요?
질문: IMDb를 뒤지다가 Indian Fetish Cult라는 영화에 대한 자료를 찾았어요. 장선우가 공동감독이고 최민식이랑 전도연이 나온다는 다국적 영화라는데,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스토리 요약 읽어보면 엄청 노골적인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전 한 번도 다른 데서 이 영화에 대해 들어본 적 없거든요.

답: 그런 영화는 없어요. 그런 내용에, 그런 캐스팅의 영화가 소문도 없이 존재할 수는 없겠지요? 생각해보세요. 과연 프랑스에서 금지된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2살도 볼 수 있는 등급으로 개봉되거나 출시될 수 있을까요?

IMDb의 정보 상당수는 사용자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가짜 정보들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요. Indian Fetish Cult는 아직 고쳐지지 않은 가짜 정보입니다. 누가 한 짓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성공적인 장난인 셈이죠.

(얼마 전에 IMDb에서는 드디어 이 영화의 섹션을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장선우나 최민식, 전도연에 대한 외국어 자료에는 이 영화가 언급되고 있답니다.)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런 기준을 만들기도 힘들고요. 최근 영화라면 매스컴에서 알려져 있는 정도의 내용 밝히기를 기준으로 삼으면 되겠군요. 물론 많은 신문 리뷰나 영화 프로그램이 내용 밝히기를 당연시하고 있으니, 기준이 되는 매체를 선정하는 데도 유의해야 하겠지만요. 옛날 영화라면 조금 더 여유를 둘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카사블랑카]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결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 영화들의 결말까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면 너무 갑갑하겠지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텔레비전은 영화와는 조금 다른 기준을 따릅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영화와는 달리 모두가 같은 시간대에 감상하게 되니까 그날 에피소드 내용을 밝힌다고 해서 꼭 스포일러 경고를 달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건 알아서 주의하시는 게 좋겠지요. 외화라면? 국내 텔레비전에 방영되는 순서를 고려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방영되지 않은 에피소드를 다루실 분들은 스포일러 경고를 달아주세요.
답: 현존하는 영화 예고편 멘트의 제왕은 자타가 공인하는 Don LaFontaine(일명 "The Voice of God", 또는 "Thunder Throat" 또는 "King of Trailers")입니다. LaFontaine의 영향력은 엄청난데, 그건 이 아저씨의 굵직한 목소리가 제공하는 믿음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형편없는 영화를 찍어놓고 마지막 발악으로 LaFontaine을 불러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해요. "적어도 우린 LaFontaine을 썼어"라고 자위하면서요.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판에서 굵직한 목소리를 내는 성우 아저씨가 Don LaFontaine 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닙니다. Peter Cullen, Bill Ratner, Chuck Riley와 같은 성우들도 LaFontaine만큼 굵직한 목소리로 유명합니다. 최근에 나온 Jerry Seinfeld 주연의 코미디 [The Comedian]의 예고편에 성우로 등장한 아저씨는 누구냐고요? Hal Douglas입니다.

꼭 전문 성우들만 예고편을 담당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Miguel Ferrer는 예고편 더빙으로 상당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 양반의 걸걸한 목소리를 떠올려보세요. 짐작이 갈 겁니다.

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싶으세요? VoiceHunter.com이라는 웹사이트로 가보세요. 유명한 그 동네 성우들의 목소리 샘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 전문가만 따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가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