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8 16:25
한눈에도 정말정말 외쿡↑사람처럼 생긴 글라머 걸이 블라블라 뭘 묻는데
경비아저씨께서 끝내주게 대답을 잘 해주시는겁니다 그것도 한 십분? 유머 섞어 껄껄 웃으심서요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못 알아들었어요 바람소리가 커서...
진짜 멋있었어요 프로페셔널 같고. 아저씨 입술에서 오오라가....
주위 사람들 다 쳐다보고 -
"회사 많은 오피스텔이라 영어 테스트 하고 뽑나봐 우왕"
라며 계속 뒤돌아보며 걸어오던 어떤 총각이
정확히 제 발등에 지 발을 얹었어요 포옹만 안했지 아주 박았음;
순간, 나의 존재감 없음에 울커덕! 했어요 내가 그렇게 안 보여? 응응?
근데 잘 생겼더라고.
영화에서는 그렇게 부딪치면 사건이 진행되던데.....................그냥 뭐 그랬다고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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