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0 22:24
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곰팡이가 빨리 슬어서 못먹겠더라구요.
크기도 작고 맛도 별로구요.
밥통에 넣어서 쪄서 먹기는 호박고구마가 좋겠죠?
싱싱한 호박고구마 파는 인터넷 사이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2014.03.10 22:53
2014.03.10 23:02
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그런데 가격이 일반 고구마의 두배가 넘네요 ㅠㅠ 물론 가공식품이니 비싼건 당연하지만 제가 다이어트 용으로 꾸준히 먹을거라 가격이 좀 부담되네요 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2014.03.11 00:05
2014.03.11 00:10
맞아요. 해피콜냄비가 짱이에요. 왠만큼 퀄 안좋은 고구마도 실패안합답니다. 오래가구요, 강추~!
2014.03.11 00:16
굽는게 짱이에요~333
2014.03.11 00:21
2014.03.11 09:27
가격이 상대적으로 좀 높기는 합니다만, 행복한 고구마에서 가끔 사먹어요. 자기들 고구마에 '달수'라는 이름을 붙여 파는 데, '이렇게 달수가!'의 '달수'라는 군요. ㅎ 5KG가 제일 적은 포장이라, 그게 좀 곤란합니다. 저한테는 좀 많아요. 굽거나 쪄서 냉장고에 몇일 두고 먹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도 끝물은 좀 상해 있어요. 아. 거기는 달호가 호박고구마일거에요.
2014.03.11 10:15
고구마 좋아하는 1인입니다.
제가 이번 겨울동안 해치운 호박고구마가 10KG짜리로 몇 상자인지...^^
저도 인터넷 이리저리 뒤졌는데요. 인터넷에서도 싼 거는 크기도 들쭉날쭉 하고
이리골라내고 저리 골라내면 동네마트나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그냥 동네 마트에서 사 먹었어요. (동네 마트에서 파는 게 특별히 잘 상한다기 보다
고구마가 원래 좀 잘 상해요. curing 이라고 해서 며칠간 따뜻한 곳에서 표면에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전처리 해주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후에는 신문지에 잘 싸서 너무 춥지 않은 곳에서 보관해야 해요.)
그래서 전 오븐으로 며칠동안 계속 군고구마를 만들어서 냉동실로 직행...그리고 하루에 먹을 양 만큼 꺼내서 렌지에 살짝 돌려 먹어요.
근데 한 가지 단점은 제가 고구마 좋아해서 너무 많이 먹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