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5 11:56
2014.03.15 16:24
2014.03.15 17:48
2014.03.15 16:24
2014.03.15 17:53
2014.03.15 20:38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재밌게 봤어요.
원작을 읽은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유아인 캐릭터는 새로 만든 것 같더군요? 좀 더 잘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유야뮤야 된 것 같아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고아성 연기가 좋았습니다. 많이 불안한 상태로 연기에 임했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도리어 저는 여태까지 봐온 고아성의 연기 중 가장 좋았어요.
2014.03.15 21:10
2014.03.15 21:01
그런가요? 전 무척 실망하고 왔습니다. 왕따라는 심각한 소재를 너무 소재로만 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사회고발성 영화도 아니고 무슨 거창한 왕따에 대한 고찰을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의 비극을 위한 장치로만 쓰인 기분이었어요.
배우들도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그냥 써먹기만 했더라구요. 그냥 던져놔도 이 정도 연기는 하는 배우들이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이런 느낌?
2014.03.15 21:27
2014.03.15 21:51
?? 제가 보지도 않은 영화들을 제가 이 영화와 비교한 것처럼 쓰시네요. 어느 영화보다 못하다가 아니라 그냥 실망했다구요.
2014.03.16 16:37
배우들 연기가 기대되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