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지만, mmorpg를 좋아했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비슷한 패턴이에요.



시작하고, 퀘스트를 하다보면 몬스터를 잡으러거나 뭘 가져오라거나 하면


가져오고 진행하다가, 아 지겹네 하고 지웁니다.


그렇다고 mmorpg가 별로인 장르라는건 아니구요. 뒤로 가면 정말 재밌는 순간이 있겠죠.


전 거기까지 갈 마음을 못먹는것 뿐입니다. 근성없는 게이머이기도 하구요.



디아블로2도 마찬가지였어요. 메피스트도 안잡고 게임을 그만뒀거든요.


한창 몬스터를 재밌게 잡다가, 어느 순간에 물려서 그만둡니다. 아이템이 갖고 싶은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그정도로 반복플레이하는 주변 사람들이 신기했어요.



mmorpg의 대사도 대체로 좀 재미없는 편이죠.


대사를 쓴 작가가, 읽기를 바라고 쓴것 같지도 않고 아마 다들 대충 스킵하기 바쁠거에요.



그저 이 장르랑 대체로 안맞을 뿐이고(와우는 그래픽 컨셉이 안맞고)


정말 하고싶은 게임은 하기가 어렵네요. 파판14나 길드워2는 국내에 들어올지 안올지도 모르고


사실 신작을 항상 기대하지만 기대만큼 괜찮은 게임이 나오는건 드문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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