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3 11:47
그동안 게으른 탓에 여기저기 쌓아놓기만 하던 자료들을 정리해서 버리고 스캔하는 작업을 하다가 도서전에서 받아온 팜플렛을 보니 그렇더라고요.
사실 이때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는 묵직한 책들만 있을거라 생각해서 들여다볼 생각도 안했었습니다.
이거보고 어디까지 있을까 궁금하여 디브러리에 가서 검색해보니 현대지능개발사의 작품들이라든지 보통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대여가능한 상태로 있네요.
거기서 그런 걸 빌릴 용자가 있게느냐는 둘째치더라도 책나래 서비스도 그렇고 공공서비스란 참 훌륭한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ISBN을 안 받는 동인지는 없겠지만 도서관은 공평한 곳이군요.
2014.08.03 11:57
2014.08.03 12:04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지 정보 외에 표지 이미지까지 모두 갖추기를.. 그리고 각 도서관들은 대여 정보 좀 정확하게 관리하길...
2014.08.03 12:04
다큐 3일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군요. TV를 잘 안봐서 놓쳤네요.
도서관법은 달력이나 광고 같은 단명하는 게 아닌 이상 개인이 재미로 출판한 것이든 뭐든 ISBN/ISSN을 부여하고 다 모아야한다고 되어있네요.
현대지능개발사는 BL만화를 내는 곳이고 대여가능하다고 나오더라고요. 없는 책은 모종의 이유가 있을텐데 뭘지 궁금하네요.
2014.08.03 12:15
국회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는 적용되는 게 다른가 봅니다. 저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전 때 배포한 자료에요.
2014.08.03 12:48
국회도서관은 도서관법이 아니라 국회도서관법이 따로 있어서 그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설립 목적이 국회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죠.